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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19 21:25:51
Name 라온하제
Subject [질문] 올해들어 긴장하면 땀이 갑자기 많이 날때 병원은 어디로?
원체 군대입대전 120키로의 거구였다가

제대쯤 65키로로 정상화 시켰었습니다. 현재까지도 그 체중은 15년째 유지중입니다.
살이 확 빠진 뒤, 돼지시절의 땀나는 체질이 남아있어서 그런가
날 조금만 더워지는 5월 말경부터는 외부에 나가서 걸으면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었습니다.
러닝뛰면 겨울에도 땀을 잘 흘리고 최근에도 러닝하면 티셔츠 반절은 다 젖습니다.


그런데 올해들어서 외부말고 실내에서도 땀이 나는 경우를 종종 겪습니다.
갑자기 아이들 앞에서 수업하다가 헤메거나, 꼬이면서 긴장감이 들면
육수 샘물이 터지듯이 땀이 납니다. 과도한 긴장감 때문일까요?

한 5~10분정도 쉬면 또 괜찮아지기도 하구요.
찾아보니 과도한 카페인섭취나 스트레스 이거나 긴장성 다한증? 일지도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이런 증상은 어느병원에 가야할까요?
참고로 손발은 땀이 별로 없습니다.
미리 답변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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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르나르
25/05/20 08:35
수정 아이콘
병원 가서 피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어딜 가야할 지 모르시겠으면 가정의학과 가시면 됩니다.
쎌라비
25/05/20 10:45
수정 아이콘
저도 가정의학과 생각나네요. 그건 그렇고 몸 절반을 빼다니 대단하시네요
25/05/20 11:22
수정 아이콘
음 공황일수도 있습니다.

집 근처 정신과 한번 방문해서 증상 말해보시면 약 처방해줄거에요
25/05/20 14:22
수정 아이콘
그냥 아무데나 가까운데 가보셔요. 내과든 가정의학과든 어디든 한의원도 괜찮고요.
어느 정도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특별히 병으로 보거나 치료하자고 안할 확률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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