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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18 16:14:36
Name 이리세
Subject [질문] 봉화, 영양 여행 예정입니다.
조만간 초등 저학년 남, 여아랑 다녀올 예정입니다.
정보가 정말 별게 없던데 가볼만한 곳과 식당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골이란거는 알고있고 경북 BYC로 유명하던데 그래서 더 가보고 싶네요.
시골 감성 듬뿍 담긴 곳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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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
25/05/18 16: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곳이네요.
숙소 - 소강고택 (한옥체험)
식당 - 고향집식당(청국장 존맛탱)
가볼만한 곳 -
봉화 청량산 : 좀 가파르긴 한데 청량사까지는 갈만 함.
영양 반딧불이천문대 : 밤에 별볼 수 있는데 예약해야 할 수도 있어요
영양 산해리 오층모전석탑 : 국보인데, 풍광이 진짜 멋짐..

제가 가본 곳만 적어봤습니다.

수도권에서 접근하신다면 영주 풍기를 거치게 될텐데 소수서원, 부석사 등 연계해서 가도 괜찮습니다.
이리세
25/05/18 20:26
수정 아이콘
봉화-고향집 식당 메모하겠습니다.
봉화 숙소를 청옥산으로 잡아서 청옥산을 가보려고 하고, 백두대간 수목원 갈 예정입니다.
토, 일요일에 봉화에서만 머문다면 추가로 가볼만한 곳이 있을까요?
아니면 두 군데로 충분할까요.

영양은 봉화 따로 다시 갈거라서 각각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반딧불이천문대랑 오층모전석탑은 꼭 가야겠군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manbolot
25/05/18 17:01
수정 아이콘
소수서원은 솔직히 별거 없고
부석사는 좋긴한데 아이들의 취향에서 조금 벗어나있을거고요

백두대간 수목원도 괜찮긴합니다.
이리세
25/05/18 20:22
수정 아이콘
백두대간 수목원을 가야겠군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조제
25/05/18 17:04
수정 아이콘
무섬마을 괜찮더군요!!
이리세
25/05/18 20:26
수정 아이콘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좋았습니다. 영주 사랑합니다.
양지원
25/05/18 18:46
수정 아이콘
애기들 취향에 맞을지는 모르겠는데 백두대간협곡열차 타볼만 합니다.
이리세
25/05/18 20:27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애들이 기차를 좋아할 것 같은데 한 번 고민해봐야겠네요.
우상향
25/05/18 19:19
수정 아이콘
부석사 좋아요. 봄에 한번 가고 가을에 한번씩 가면 좋습니다.
이리세
25/05/18 20:22
수정 아이콘
부석사 벌써 한 5년째 매년 가을마다 가족끼리 가서 사진찍고 오고 있어요.
매년가도 매년 좋더라구요.
25/05/18 19:45
수정 아이콘
그동네는 진짜 오지 산골마을 동네인데 지나가다 보니 산타마을이라고 예쁘게 꾸며논 조그만 마을이 있긴 하더라고요 청옥산 자연휴양림도 굉장히 공기 맑고 좋긴 할겁니다
이리세
25/05/18 20:21
수정 아이콘
봉화는 청옥산 자연휴양림에서 1박하러 갑니다!
산타마을 갈까 말까 고민중인데, 애들이 좋아할지 아닐지를 도통 모르겠네요.
과수원
25/05/18 20:15
수정 아이콘
저희 시골집이 봉화 외곽인데...
백두대간수목원, 부석사 추천합니다....
이리세
25/05/18 20:23
수정 아이콘
봉화에 집중해서 혹시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백두대간 수목원은 꼭 가볼 생각입니다.
현재로서는 토요일은 봉화시장 들렀다가 청옥산을 오르고, 일요일은 백두대간 수목원을 갈까 생각중이에요.
과수원
25/05/18 20:39
수정 아이콘
아 청옥산이면 조금 외곽이시라... 봉화 군내보다는 오히려 울진이 더 가까우실 수도 있긴 합니다.
산타 마을은 울진 가는 길에 잠시 들러서 사진찍고 하기에는 나쁘지 않을 거에요. 청옥산에서 멀지 않기도 하구요.

애기들은 생각보다 시골집을 좋아해서
고택 구경도 추천 드립니다.
봉화읍에 바래미마을이라고 있는데, 거기가 의성 김씨 집성촌이라 고택이 몇 개 있을거에요.
거기 만회고택...이었나? 거기가 집이 좀 크고 괜찮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식사는 사실 딴 건 모르겠고...
(시골가서 밖에서 식사하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 --;;;;;)
봉성면이라는 곳에 봉성돼지숯불단지라고 숯불돼지구이 하는 집 몇군데가 모여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봉성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봉화한약우프라자라고 있는데 한우라 좀 비싸긴 하지만 비싼만큼 맛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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