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4/11 17:11:29
Name Venture
Subject [질문] 레데리2/라오어2 이후에 나온 게임들 중에 그래픽 디테일이 뛰어난 게임 어떤 것들이 있나요? (수정됨)
제가 해봤던 게임들 중에선
레데리2랑 라오어2가 그래픽 디테일적인 면에서 가장 뛰어났었습니다.

예시1) 레데리2-물 위에 떠 있는 보트에 총을 쏘면 구멍으로 물이 새고 보트가 서서히 가라앉음
예시2) 라오어2-물에 들어가면 딱 물에 들어간 만큼만 몸이 젖고 가방이 물에 젖으면 안에 있는 아이템도 함께 젖음
이외에도 정말 많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게임명+detail로 유튜브 검색

최근엔 바빠서 게임을 많이 못 했는데
그 이후 나온 게임들 중에 레데리2/라오어2랑
그래픽 디테일적인 면에서 비슷하다 혹은 보다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게임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4/11 17:16
수정 아이콘
생각계속해봤는대 레데리2랑 라오어2가 너무 잘나와서 킹덤컴2 정도 괜찮은거같습니다
25/04/11 17:19
수정 아이콘
킹덤컴2가 굉장히 히트쳤다는 얘긴 들었는데 디테일도 뛰어난가 보군요. 감사합니다.
그말싫
25/04/11 17:44
수정 아이콘
둘 다 나온지 5년 넘어가는데 딱히 더 낫다고 할 게임이 명확하지 않은 게 업계의 비극인 것 같습니다...
그 시기(PS4 말기 극한의 기기 최적화하던 시기) 이후로는 DLSS 같은 기술 믿고 최적화도 개판치고 그런 상호작용 디테일에 크게 신경 쓰는 게임도 잘 안나온 것 같네요.
Chrollo Lucilfer
25/04/11 17:54
수정 아이콘
라오어2는 안해봤고 레데리2는 초반만 하다 봉인 상태지만,
고스트오브쓰시마 하면서 참 풍경에 감탄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말타고 말발굽 소리 들으면서 달리기만 해도 좋더라구요

근데 본문에서 말씀하신 디테일한 변화를 반영하는 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그런 디테일함보다 전체적인 분위기와 느낌을 중요시해서 그런 부분은 일일이 체크하려 하지 않았어서.
25/04/11 19:27
수정 아이콘
없습니다
샤르미에티미
25/04/11 21:51
수정 아이콘
그래픽으로 유명한 건 사이버펑크2077이 아직도 그래픽카드 테스트용으로 자주 사용되긴 하죠. 근데 세세한 디테일보다는 큰 스케일면에서의 그래픽으로 유명한 게 더 크긴 합니다. 저는 플래그테일 레퀴엠은 그래픽으로는 두 게임하고 비비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인기가 한참 못 미쳐서 그렇지 현재까지 중세 구현한 게임으로는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OST까지 잘 받춰줘서 환상적인 느낌도 있었네요.
코기토
25/04/11 23:29
수정 아이콘
예시로 드신 건 그래픽 디테일이라기보다는 환경상호작용? 환경디테일? 이라고 해야 될 것 같네요.
얼마전 나온 어크 섀도우도 그런 디테일적인 면에서 상당히 좋습니다.

겨울에 건물 오르다 고드름 건드리면 떨어져서 소리가 나거나 얼음판을 달리면 미끄러져서 뒤뚱거리고 중심을 잡는다거나, 비가 세차게 온 뒤 그치면 지붕에서 빗불이 줄줄떨어지다가 졸졸로 바뀌고 좀 더 기다려보면 똑똑 떨어지다 멈춥니다. 칼로 천막이나 풀숲이나 창호지 문을 베면 베는 각도대로 썰려 나갑니다.
마을이나 논밭에서 주민들 일하는 모습이나 아이들 노는 모습들도 잘 구현해놓았고 바람 많이 불 때 나뭇잎이나 수풀 흔들림, 숲에 있을 때 나뭇잎 사이로 햇살 비추고 그림자 흔들흔들 하는 묘사들은 거의 실사 같아요.

그 외 여러 디테일들 많지만 무엇보다도 어크 섀도우는 단언컨대 현존 게임 중 배경그래픽 퀄리티 원탑입니다.
그 어디를 가도 마음을 움직이는 풍광과 생동감 넘치는 경관이 펼쳐져 있어요. 같은 장소도 계절 변화에 따라 느낌이 완전히 다릅니다.
비가 와서, 눈이 와서, 안개가 껴서, 화창해서, 흐려서, 새벽이어서, 한낮이어서, 밤이어서, 달이 떠서 ..... 좋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80432 [질문] 식당 노쇼에 관한 질문입니다. [12] 안경4491 25/04/25 4491
180431 [질문] 삼성티비 유럽형이랑 한국형이랑 차이점이 있을까요? [3] 리코타홀릭3900 25/04/25 3900
180430 [질문] lg 그램 노트북 구입시 16기가램 모델을 사려는데 8기가 모델 미개봉을 뜯어 업그레이드해서 보내주는 방식이 흔한가요? [6] Succession3573 25/04/25 3573
180429 [질문] [헬스] 잘하고 있는 걸까요 [14] 탄야3120 25/04/25 3120
180428 [질문] 새 컴퓨터에 바이오스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3] theo2805 25/04/25 2805
180427 [질문] 갤럭시 폴드는 발열이 어떤가요? [9] 시무룩3302 25/04/25 3302
180426 [질문] 엘지 그램 14z980 노트북 가성비 괜찮을까요? 50만원대 이하 가성비 좋은 노트북 추천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4] Succession2832 25/04/25 2832
180425 [질문] 36개월짜리 남아랑 둘이서 가볼만한 곳이 있을까요? [21] 윤석열2851 25/04/25 2851
180424 [질문] 에어컨 실외기에 새가 둥지를 틀었네요...... [12] 카페알파3619 25/04/25 3619
180423 [질문] 초등수학 문제인데 어떻게 하는 건가요? [5] will3094 25/04/25 3094
180422 [질문] 칠순 넘으신 어머님과 갈만한 도쿄 관광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4] VictoryFood3127 25/04/25 3127
180421 [질문] 고민이 있습니다.. [52] 육돌이6808 25/04/24 6808
180420 [질문] 갤럭시용 맥세이프 주 용도가 어떤건가요?(s23사용 중) [33] 모나크모나크4265 25/04/24 4265
180419 [질문] 아이가 박치인데 고칠 방법이 있을까요? [10] 젤리곰4642 25/04/24 4642
180418 [질문] 발등 높고 발볼 넓은 사람을 위한 샌들? 찾습니다. [4] 젤리곰3620 25/04/24 3620
180417 [질문] 동유럽 여행 관련 질문입니다. [34] 제노스브리드3597 25/04/24 3597
180416 [삭제예정] 위말트림프종에 대해서 아시는 분 있나요? [4] 귀여운호랑이2581 25/04/24 2581
180415 [질문]  중고거래 사기에 걸린것 같습니다 [18] 봉그리3858 25/04/24 3858
180414 [삭제예정] [택배관련] 당황스러운 일이 생겼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삭제됨2929 25/04/24 2929
180413 [질문] 코엑스 근처 주차장 주차 가능한데 있을까요? [16] 난키군3741 25/04/24 3741
180412 [질문] 슈뢰딩거 고양이 의문점이 있습니다. [12] TheGirl4409 25/04/24 4409
180411 [질문] 안방그릴류는 안방그릴이 최고인가요? [9] 나를찾아서4748 25/04/23 4748
180410 [질문] 영상 하나를 찾고 있습니다 시무룩3566 25/04/23 356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