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1/21 12:32:06
Name Grundia
Subject [질문] 야식으로 먹을 맛있는 단백질?
밤마다 야식의 유혹을 참아내기가 힘듭니다.

배가 고파서 먹기 보다는 스트레스를 야식으로 푸는데 라면, 만두, 핫도그, 과자, 치킨 등을 먹으니
건강은 나빠지고, 살도 찌고, 살 빼느라 운동하면서 다시 스트레스 받고..

야식을 안 먹는 건 불가능할 거 같고 어차피 먹을 거 단백질 보충도 하면서 맛도 있는 야식이 있을까요? 자고로
야식이란 배를 채우는 목적보다는 입의 심심함을 달래고 먹었을 때 기분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맛도 중요한 거
같습니다. 여기에 조리의 간편함, 저렴한 가격까지 갖춘다면 최고일 거 같습니다.

사실 이런 게 없을 거 같지만,
다른 분들의 경험을 공유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얻고자 글을 남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덴드로븀
25/01/21 12:35
수정 아이콘
오징어 / 육포?
25/01/22 10:55
수정 아이콘
육포 가끔 먹는데 포만감이 좀 적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슬래쉬
25/01/21 12:39
수정 아이콘
생선회
25/01/22 10:55
수정 아이콘
정말 좋아하는데 접근성이 아쉽네요 ㅠ
25/01/21 12:48
수정 아이콘
두부 한 모 따뜻하게 데워서 네모로 자르고
참기름 간장 깨 섞어서 찍어 먹습니다.

저렴하고 간편하고 단백질이고 장에 부담도 없습니다.
감전주의
25/01/21 16:44
수정 아이콘
전 보통 연두부로 참기름 대신 들기름 넣어서 먹습니다
두부도 괜찮겠네요
25/01/22 10:56
수정 아이콘
건강 생각하면 최고의 야식이네요
소이밀크러버
25/01/21 12:51
수정 아이콘
닭가슴살 소세지 + 삶은 반숙 계란 + 제로 사이다
25/01/22 10:57
수정 아이콘
결국 닭가슴살이나 닭가슴살 소세지를 먹어야할거 같네요. 맛있는제품 찾아봐야겠어요.
25/01/21 13:50
수정 아이콘
순대 제외한 돼지내장 or 돼지내장 슬라이스 + 비비고 사골곰탕 or 돈골농축액으로 집에서 간단한 국밥 만들어서 먹는 게 포만감은 좋습니다.

야식이 아니라 평소 식사로도 가능합니다.
25/01/22 10:57
수정 아이콘
오 이건 평소 식사로 먹어야겠어요.
파고들어라
25/01/21 13:52
수정 아이콘
전 라면이 땡기면 품을 좀 더 들여서 기성품 소스+ 면으로 스파게티를 해먹고 치킨은 양이 많아지니 피하고 작은 핫도그 정도로 먹습니다.
과자 종류로는 뻥튀기, 옥수수튀밥, 라이스칩이랑 제로제로 펩시 먹고요.
라이스칩이 저당 어쩌구 하는 상품도 있던데 좀 과장인거 같고 그래도 기름기 없다는 점에 위로 받고 먹습니다.
25/01/22 10:57
수정 아이콘
라면보다는 확실히 파스타가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5/01/21 13:59
수정 아이콘
순두부 데워서 으깨고 간장 참기름 살짝 뿌리면 맛있고 싸고 간단하긴 하죠
고등어자반
25/01/21 14:48
수정 아이콘
곰탕에 렌틸콩을 넣어 30분 정도 삶고 버터를 좀 넣어서 드셔보시죠.
whoknows
25/01/21 14:52
수정 아이콘
볶은 땅콩 어떠세요?
25/01/21 15:02
수정 아이콘
음식은 안드시는게 좋을것 같고 따뜻한 우유나 두유 한컵 마시고 20분즈음 지나면 배고픔이 다는 아니더라도 살짝 해소되면서 참을만 해 집니다.
25/01/22 10:58
수정 아이콘
배고픔보다는 입이 심심하고 스트레스 풀려고 먹는달까요.. ㅠ
욕심쟁이
25/01/21 15:09
수정 아이콘
저는 크래미 추천합니다
Jon Snow
25/01/21 15:15
수정 아이콘
저도 단백질 음료 추천 (셀렉스 프로핏)
포만감은 없는데 참고 잠 들 정도는 돼요
도롱롱롱롱롱이
25/01/21 15:25
수정 아이콘
입이 심심하다면 두부칩을 집에서 만들어 드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허기가 도는 거라면, 무설탕 땅콩버터를 한스푼 크게 드시는것도 좋습니다. 이게 포만감이 좋습니다.
사나아
25/01/21 16:20
수정 아이콘
번데기 렌지에 돌려 먹으면 맛있어요
인생잘모르겠
25/01/21 16:46
수정 아이콘
운동을 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으시지 마시고 운동을 자신에 맞는 재밋는걸 찾으시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저는 요즘 크로스핏 하는데 하루 2타임에 요즘은 추워서 안하는데 보통 30분 조깅까지하는데 매일이 운동하는 시간만 기달려지게 되더군요. 주 6일 아예 빠지지 않습니다.
25/01/22 10:59
수정 아이콘
운동하고나면 좋은데 운동하러 가기까지가 너무 힘듭니다. ㅠ 운동자체는 좋아하는편입니다 감사합니다!
25/01/21 16:56
수정 아이콘
저는
1. 두부+간장(가끔 김치추가)
2. 브로콜리+초장
3. 생양배추칩
생양배추칩 말고 양배추로는 최근에 와이프가 김이랑 참치랑 섞어서 요즘 유행하는 샐러드라고 주던데 맛이 괜찮더군요
정공법
25/01/21 18:17
수정 아이콘
육회
인생의참된맛
25/01/21 18:24
수정 아이콘
먹태요
지탄다 에루
25/01/21 22:46
수정 아이콘
어묵바, 핫 바 같은 거요
카케티르
25/01/22 00:58
수정 아이콘
전 찐고구마에 우유한두잔이요
25/01/22 07:44
수정 아이콘
베이컨 최고
25/01/22 10:48
수정 아이콘
계란. 양배추에 시오콘부 정도..
앙겔루스 노부스
25/01/22 16: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야식을 꼭 먹는 편이고 단백질 보충에 신경을 정말 많이 쓰는지라, 비용, 편의성등 문제 고려해서 이생각 저생각 해 봤습니다.

농담같지만 진지한 말이고, 실제로도 하는 일인데, 그릇에 고기, 말 그대로 그냥 고기를 적당히 담아서 렌지에 돌려먹으면 됩니다. 저의 경우는 마트에서, 특히 우삼겹을 즐기는데, 단백질 함량도 100그램당 20그램으로 상당하고, 기름진 쇠고기니 맛은 보장되며, 대개 얇게 썰려서 나오는지라 냉동실에서 꺼내 그냥 그릇에 담아 렌지에 돌려먹기도 아주 편합니다. 대략 4분안팎으로 돌리면 먹기 좋게 더워지더라구요. 값으로 치면 마트에서 할인하는거 잘 줏어오면 우삼겹 한근이 1만원 정도 합니다. 야식인데 뭐 막 한근씩 먹고 그럴거 아니니, 대충 200그램 정도씩 먹는다면 하루에 3300원이고, 반근씩 먹어도 5천원이니 성인이면 감당 안되는 돈도 아닙니다.

고기를 워낙 즐기신다면 그냥 고기만 먹어도 되는데, 아무래도 맛이 심심하니, 저의 경우는 김치대신 무채를 먹는데, 무채와 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비타민 섬유질보충도 되고 더좋죠. 그래도 심심하다 싶으시면 A1같은 스테이크 소스에 찍어드셔도 좋구요. 그러고 나서는 그릇만 대충 설거지하면 되니 뒷처리도 아주 간편합니다. 쇠고기가 취향이 아니라면 돼지고기로 해도 똑같습니다. 저는 삼겹살로도 저렇게 해 봤는데, 이건 쌈장찍어먹었네요. 한번 시도해보시길 적극 권합니다.
25/01/22 20:05
수정 아이콘
암만 생각해도 두부가 짱..
장마의이름
25/01/23 15:25
수정 아이콘
아직 해보진 않았는데.. 닭가슴살 소시지 어슷 썰고 냉동야채 넣고 홀토마토 한 캔, 코인육수 하나 넣고 끓이면 뜨끈하니 좋을 거 같아요
유포늄
25/01/24 13:59
수정 아이콘
최근에 코스트코 리얼닭가슴살칩 사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완전 건조시켜서 얇게 나오는데 의외로 씹는 맛이 있어서 만족했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9519 [질문] 질문. 30대에도 친구 손절 많이 하나요? [28] 마르틴 에덴3623 25/01/31 3623
179518 [질문] 몽골여행을 부모님 모시고 가볼려고 하는데 질문 있습니다!! [2] 모든사이즈에도전2336 25/01/31 2336
179517 [질문] 명절 연휴 출근의 대가는 어느 정도여야 할까요? [18] 가만히 손을 잡으2998 25/01/31 2998
179516 [질문] 핸드폰 카메라가 멀쩡한 상태인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2] EnergyFlow1827 25/01/31 1827
179515 [질문] 아침 일어나서 1시간 후 공복 운동 vs 사과 한 알 먹고 1시간 후 운동 [5] 그때가언제라도2263 25/01/31 2263
179514 [질문] 무협 웹소설이나 웹툰 추천 부탁드려요 [5] 더쿤더2526 25/01/31 2526
179513 [삭제예정] 먼저 연락이 안오면 무조건 가능성 없나요? [27] 삭제됨3905 25/01/31 3905
179512 [질문] 갤럭시 s25 플러스 와 울트라 고민. ( 사용목적 명확함) [10] 계란말이매니아2803 25/01/31 2803
179511 [질문] 애플 생태계로 스마트홈 구성 질문드립니다 [5] 호비브라운1941 25/01/31 1941
179510 [질문] 5080 그래픽으로 견적 부탁 드립니다. [9] 자가타이칸2469 25/01/30 2469
179509 [질문] 맥북 프로에 올리브유가 들어갔습니다 [1] Fig.12682 25/01/30 2682
179508 [질문] 이민 가신 분들은 명절 차례 지내시나요? [7] 깃털달린뱀2100 25/01/30 2100
179507 [질문] 빠른 생일인 분들에게만 질문이 있습니다. [26] 한이연2522 25/01/30 2522
179506 [질문] 상체를 크게 움직이면 복부통증이 있는데 [3] 교대가즈아2139 25/01/30 2139
179505 [질문] 주식 매수후 갑자기 급락해서 손절라인을 넘겨버릴 때는 어떻게 하시는지요...?; [15] nexon3004 25/01/30 3004
179504 [질문] 스트리머? BJ중에 쓰띱~ 하던 사람 이름 기억 나시는 분! [1] 골드쉽2314 25/01/30 2314
179503 [질문] 갤럭시 워치 lte 질문입니디. 득이2343 25/01/30 2343
179502 [질문] 광고허용해달라는 창이 뜨는데 이게 뭔가요? [3] dolce biblioteca2929 25/01/30 2929
179501 [질문] 미취학 아동들 용돈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12] 모나크모나크3096 25/01/30 3096
179500 [질문] 새해를 맞이한 컴 견적 질문입니다~! [11] rDc668236 25/01/29 8236
179499 [질문] PC방 코인채굴 [10] ELESIS4001 25/01/29 4001
179498 [질문] 경정청구 문의 [5] Cherish4316 25/01/29 4316
179497 [질문] 아이폰15 Pro Max 지금 살만한가요? [12] BossMON4422 25/01/29 44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