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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1/07 20:28:11
Name 좋구먼
Subject [질문] 뻔히 투룸 매물을 올려놓고 없다고 하는건 뭔가요?
안녕하세요 좋구먼입니다.
다음달에 전세가 끝나고 올해말에 아파트 입주 예정이라 일년정도 살 집이 필요해서 부동산가서 투룸 월세를 구했습니다.
거기서 지금 이동네 투룸 매물은 하나밖에 없다고 해서 구경후 괜찮은거 같아 계약금 넣었구요
집에 와서 직방 같은 어플보니 해당 부동산에서 올린 투룸 매물이 열개가 넘던데 왜 저한테는 하나만 남았다고 했을까요?
사기는 아닌거 같고 굳이 왜 저한테 거짓말(?)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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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7 20:29
수정 아이콘
어플에 올려놓은 게 호객용 가짜 매물일 가능성이….
좋구먼
25/01/07 20:30
수정 아이콘
거기에 보면 10000%실제 매물이라고 올려 놨더라구요 ..
꿈꾸는사나이
25/01/07 20:35
수정 아이콘
아마 급한 매물부터 뺐을거에요
좋구먼
25/01/07 20:39
수정 아이콘
헐 이게 사실이면 연기력 쩌네요
맨처음에는 매물 하나도 없다고 하다가 여기저기 전화해서 매물 하나 남았다고 하던데...
회전목마
25/01/07 20:44
수정 아이콘
협상능력이죠
마치 여기저기서 찾는 매물인척 연기에 넘어가셨네요
React Query
25/01/07 20:45
수정 아이콘
1. 나갔는데 업데이트 늦은 경우 (부동산이 여러군데라서 업데이트 늦는 경우 포함)
2. 호객용 허위 매물

1번 같은 경우에는 저도 최근에 계약했는데, 제가 계약한 매물이 2주가 지난 지금도 올라와있습니다. 집주인이 여러개 부동산에 내놓는 경우, 거래를 한 부동산아닌 다른 부동산은 업데이트가 늦을 수 있습니다.
2번의 경우 집을 찾아볼때 낚였던건데, "그거 나갔어요" "아 방 2개인데 3개로 올려놨네요. 그 주변에 방 2개짜리 찾으시나요? 알아봐드릴게요" 이런 대응이 많더라고요.
좋구먼
25/01/07 20:51
수정 아이콘
하..폰이랑 부동산 계약은 언제해도 참 스트레스네요.
부동산한테 어플 사진 찍어서 보냈는데 뭐라구 답할지 궁금해지네요
25/01/07 21:09
수정 아이콘
저도 방 구할때 알게된건데
집주인이 계속 귀찮게 하고(or 친한 집주인꺼)
집주인이 뭐 제공하거나 그런곳 매물 빨리 빼주더라구요
프리크라
25/01/07 2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직X이면 호객용 허위 매물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중고차 허위 매물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되요 일단 손님이 와야 거기서 시작하니까요...

그리고 부동산은 손님이 계약을 해야 돈을 버는 구조고 좋은 매물이 있다고 하면 보통은 다 보여줍니다. 손님이 마음에 들어야 계약을 하고
마음에 안들면 계약 안할건데요?

좋은 매물이 또 나만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모를까 보통은 복수의 부동산이 한 매물을 가지고 경쟁하는 경우도 흔해서 좋은 매물이 있으면 아낄
필요가 없어요 내가 아껴도 다른데서 손님 붙여서 계약하면 그 물건 팔리고 없는 거니까요

그냥 직방이 손님 몰이용 허위고 실제 매물이라는 얘기가 거짓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계약된거 알아도 광고를 일부러 미적미적 내리는 경우가 더 많아요 좋은 매물이 있어야 문의가 오니까
호비브라운
25/01/07 22:19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알아보고 있는데, 네이버에 올라오는 것들도 허위가 있나요..? 
다른 중개인들은 문의하면 방이 나갔는지, 아직 있는지, 언제 방 볼 수 있는지 즉답이 되는데, 유독 소통이 잘 안 되는 매물이 있더라고요..
Alcohol bear
25/01/07 22:27
수정 아이콘
허위 많아요
윗분 말씀처럼 계약되서 나갔는데 미적미적 광고 내리는 경우도 많음
미드웨이
25/01/07 23:41
수정 아이콘
어떤 플랫폼이든 마찬가지죠. 허위매물 올리는걸 일일이 밝혀낼수있는 플랫폼이 있을리가 없죠.
광개토태왕
25/01/07 22:32
수정 아이콘
그런게 바로 허위 매물입니다
25/01/07 23:21
수정 아이콘
허위 매물 없다고 광고하던 플랫폼 몇 개 이용해보니... 실제론 전부 허위 매물있더라고요. 여러 이유를 대면서 그거 없다고 합니다.
참고로 플랫폼마다, 심지어는 플랫폼 내 공인중개사, 동네 부동산마다 들고 있는 매물이 전부 달라서, 좋은 집 얻으려면 발품 열심히 팔아야하는건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몇몇은 전산으로 매물을 공유하는거 같은데 교집합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몽키매직
25/01/07 23:48
수정 아이콘
허위 매물 많거나 업데이트 안된 것들일 겁니다.
부동산 앱에 매물 10개라고 나와 있어도 실제로 가보면 2-3개
좋구먼
25/01/08 00:49
수정 아이콘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부동산 허위매물을 단속할 기관이 없다는게 애석하네요
호드람
25/01/08 08:54
수정 아이콘
결국 부동산에 직접가서 발품파는게 제일 좋습니다.
부동산에 직접 가면 숨겨놓은(?) 좋은 매물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어요.
이게 왜 그러냐면, 좋은 매물을 부동산에서 받아서 온라인 플랫폼에 올리는 경우에 주변 경쟁 부동산에서 세입자 수수료 받을 목적으로 복사해서 같이 올려둡니다.
직방이나 네이버 보시면 같은 매물인데 부동산별로 중복해서 올라오는 경우가 많을거에요. 그게 대부분 이런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가 많아서 진짜 좋은 매물(세입자 입장)에서는 양쪽 수수료 다 받으려고 온라인에 공개 안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른취침
25/01/08 13:17
수정 아이콘
계약금만 걸린 상태면 완전 허위라고 하기도 좀 그렇죠.
암튼 돈 관련된 일은 절대로 쉽게 믿으면 안됩니다.
참치성애자
25/01/08 15:50
수정 아이콘
1. 허위매물
2. 업데이트 귀찮음

두가지 중 하나라 방문 전 있는지 여부 확인하는게 속편해요 (전화로 매물 있다고 했어도 가면 없는경우 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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