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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1 13:57
보통 거주지 기준으로 관할성당이 있기는 해서.. 제대로 다니실거면 교적 옮기시고 고해성사 보고 다니시는게 정석 루트이긴 합니다.
그냥 투명인간처럼 다니고 싶으시면 가고싶은 성당에서 고해성사 하시고 냉담 푸시면 되구요.
25/01/01 20:40
그냥 미사시간 확인하고 다녀오세요. 정말 작은 성당 아니면 어차피 모를 것이고, 작은 성당이어도 넌 누군데 여기 와있냐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25/01/01 21:48
교적옮기면 아마 님이 사난 곳 지역장님이 연락 하실텐데... 그냥 조용히 다니겠습니다 정도만 말씀 드리면 아마 말거는 일은 없을꺼에요.
25/01/02 11:08
혹시 성체를 모시려면 냉담을 푸셔야하는데 상황에 따라 단순 고해로는 안될 수도 있습니다. 세례받으셨는데 비신자랑 결혼하셨다면 혼인장애 상태시거나 그런 것도 있으니까요, 신부님이랑 상담해보시고, 단순하게 미사만 참여하시면 누가 터치하시는분 없으실겁니다. 청년이시라면 권유가 몇번 있을수도 있는데 조용하게 다니고 싶다고 거절하시면 더는 권유 안하실거에요. 일단 성당 사무실에 문의해보세요.
25/01/02 11:37
봉헌금 내실거면 교적만 활성화 시켜서 기부금 증명서 받아 연말정산에 쓰시는게 어떨까요?
천주교가 "나이롱 신자(냉담자)가 많지만 나이롱이 제일 질기다" 는 자조적 농담이 있는데 성당은 활동이 정말 자유롭고 성당에서도 굳이 터치 안 합니다. 계좌이체로 헌금만 내고 미사는 안 가는 사람도 많거든요. 미사만 가셔도 이미 상위권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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