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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8 16:49
https://news.nate.com/view/20241215n01215
가본 입장에서 젊은 여성이 많았어요. 30은 잘 모르겠고 어린 1020이 많고. 커플도 많았어요
24/12/18 16:58
윤석열 탄핵에 대한 찬성 여론은 높지만... 집회 나갈 정도로 의욕적인 상황은 아니였던걸로 보입니다.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제일 떨어지는 계층이니까요.
24/12/18 18:05
물론 딱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관련은 없고, 탄핵이 최우선이니 일단 탄핵까지는 하고 생각하자... 가 맞겠죠.
근데 현실적으로 어떤 사안에 찬성하느냐... 와 행동으로 실제 참여할 의욕이 있느냐... 는 살짝 다른 문제거든요. 저는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4/12/18 17:4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56852?sid=102
['탄핵 응원봉' 무슨 의미? 청년에게 물어봤다] 2024.12.18. (오마이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40157?sid=102 [여의도 尹 탄핵 시위 주력은 2030 여성… 응원봉 손에 든 8만명] 2024.12.15. (조선비즈)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로 7일 여의도 국회 앞 탄핵 집회 규모 추정> 오후 5시에 최대 규모인 약 27만6000명 남성 약 11만4000명(41.2%) 여성 약 16만2000명(58.8%) <오후 5시 기준 2030 여성 비중 29.5%> 30대 여성 2만9000명 20대 여성 5만2000명 ------------------------ 20대 남성 8000명 30대 남성 1만4000명 50대 남성 3만8000명
24/12/18 18:13
젊은 남성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젊은 여성쪽이 눈에 띄게 많았던걸 부인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다음에는 나와주시리라 믿... 기엔 이런 일은 다시 있어선 안되겠죠.
24/12/18 18:56
7일 14일 둘 다 갔는데 뭐 가서 젊은 여자 젊은 남자 가르고 구경할 겨를은 없어서 눈으로 보진 못했습니다.
근데 확실한건 선창할 때 젊은 여자분들의 목소리가 압도했습니다. 농담 아니고 남돌 콘서트 뗴창 급이었어요.
24/12/18 19:10
안전했고 즐길거리가 있어서 그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 막 계엄 해제되지 않고 그랬으면 사실 그러진 않았겠죠. 이런 것도 잘못하면 가르기... 않을까
24/12/18 20:12
서울 기준, 20대로 추정되는 사람 기준으로는 여자가 체감상 많았습니다.
아마도 서울이 20대는 여초도시라 접근성 측면에서 유리한 점이 영향을 주었을 것 같네요.
24/12/18 20:21
지난 선거 결과들을 살펴보면 명확합니다.
4050 남성와 쌍벽을 이루는 강력한 민주당 지지 집단이 20 여성입니다. 반면 20 남성은 60대 남성과 유사한 수준으로 민주당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탄핵은 지지 정당과 무관하게 상식의 문제다 라는 수준의 반론이 따라올 것으로 생각되지만 내가 탄핵하는게 맞냐고 생각하는것과 분위기 안봐도 비디오인 그 현장에 가고 싶으냐는 것은 또 전혀 다른 문제이기 마련입니다.
24/12/18 22:17
그쵸. 사실상 이번 시위의 의미는 탄핵'만' 하자는게 아니라
그 다음에 누굴 대통령으로 올릴지도 내포된거니까요. 진영 논리로 쉴드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만 결국 B가 싫어서 A 찍었던건데 적극적으로 B가 정답이라는 주 여론인 자리에 간다는게 썩... 유쾌한 자리는 아니니까요 물론 A가 악질 트롤인건 변함이 없습니다.
24/12/18 21:45
2030여성 비중 높은건 통계적으로도 나오죠... 개인적으로 14일이 궁금합니다. 7일은 데이터상으로도 확실한데 14일은 그래도 젊은 남성도 유의미한 수준으로 있던 것 같다는 증언도 좀 있어서요
24/12/19 07:34
아무래도 정치성향을 떼놓고 말하긴 어렵죠.
탄핵 어쩔수 없이 찬성하지만, 추운날 나가서 목소리 높여서 외칠 정도는 아닌 사람들도 있겠죠.
24/12/19 08:31
저도 여러 기사나 방송을 보니까 다들 비슷한 분위기더군요.
이번 집회에 젊은 층이 많이 참여를 했지만 그 중에서도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참여했다. 다들 이런 분위기더군요.
24/12/19 09:56
네 제가 현직이대남으로서
서울 여의도 집회를 여러번 갔는데 젊은 여자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제 또래로 보이는 이대남은 정당 당직자, 시민단체 관계자 , 노조가 아니고선 아예 안보인다해도 무방할지경이더군요.
24/12/19 14:26
펨코베댓으로는 20대 남자중에 군복무중인 사람 때문이라던데...진짜 변명도 가지가지더군요.
그 말대로면 10~20%적어야 하는데 통계든 체감이든 2~3배 차이나요
24/12/21 20:3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18894
[탄핵표결 때 '여풍' 거셌다…여의도엔 20대·광화문엔 70대] 2024.12.21. <14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기준 참석자로 추산된 31만4천412명> 20대 남성 3.03% / 20대 여성 17.52% 30대 남성 4.93% / 30대 여성 11.85% 40대 남성 9.39% / 40대 여성 10.62%
24/12/19 16:10
집회에는 응원봉 문화가 생기면서 젊은 여성들이 많이 오고,
계엄령 당일밤에는 국회에 남성분들이 더 많이 왔죠. 연령 성별 관계없이 국민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24/12/19 21:17
지방 광역시에서는 20대(30대도?) 여성이 확실히 많았습니다. 2030남자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인터넷에서 군대니 뭐니 하는 건 다 헛소리같고, 현장 여러번 나가봤다면 누구나 동의할 수밖에 없음.
24/12/20 17:18
두번의 탄핵 집회에 갔었는데, 어린아이들, 가족 단위, 중장년층 다들 남녀노소가 고르게 왔다면 20-30대 층은 정말 눈에 띄게 차이가 났어요.
탁핵집회 이후에는 서로 갈리더라도 탄핵집회까지는 20대 남성들이 지지하는 보수당도 같이 했었는지라 진영논리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심각할 정도로 넷화가 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24/12/21 20:3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18894
[탄핵표결 때 '여풍' 거셌다…여의도엔 20대·광화문엔 70대] 2024.12.21. <14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기준 참석자로 추산된 31만4천412명> 20대 여성 17.52% 30대 여성 11.85% 50대 남성 11.35% 40대 여성 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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