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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7 08:33
언어실력이 익숙한 상황에 따라 불균형적으로 발달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저도 영어로 일상적인 수다는 잘 떨지만 외국인이 길 물어보거나 병원가서 증상 설명할 생각 하면 막막해요.
그냥 최대한 다양한 상황을 미리 겪어보는 게 도움될듯 합니다. 챗지피티 같은 걸로 여러 롤플레이 같은 거 해보는 게 어떠신가 싶네요.
24/12/17 10:32
10년 넘게 일본에 있지만 잘 안들리게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럴땐 양해를 구하고 천천히 말해달라고 합니다.
원어민이 아니니 한계가 있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24/12/17 10:37
언어는 현지인과의 연애가 최고지만 차선책으로 지속적으로 대화할 상대는 필요합니다.
일본어 중에서도 아저씨들이 하는 말은 원래 알아듣기 가장 어렵긴 하더라고요.
24/12/17 11:57
1. 언어는 카테고리 별로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연극을 보실려면 연극관련으로 언어가 익숙해질 수 있도록 자주보고, 공부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여러 방면으로 쌓이게되면 새로운 카테고리도 어느정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2. 긴장, 비즈니스 일본어는 일상 일본어와는 다른 종류의 일본어라고 생각되고, 비즈니스 일본어는 평소에 들을 기회가 없습니다. 평소에 비즈니스 일본어를 사용하는게 아니라면 잘 안들리는게 맞아요. 비즈니스 일본어는 일본인도 어려워합니다. 여러 방면으로 접하고 익숙해지는게 가장 좋죠. 해외라면 TV 예능, 애니메이션, 책, 뉴스, 인터넷방송, 라디오 등 가능한 여러 매체로부터 들어보세요. 일본이라면 여러 곳을 가보고, 여러 사람과 대화하고, 여러 새로운 문화생활도 해보고, 일본 사람과 만남을 늘리고 하는게 도움이 됐던거 같네요. 현지 연인이 있으면 저 모든게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기 때문에 굉장히 빠르게 배울 수 있습니다. 근데 비즈니스 일본어는 준비가 어렵긴 해요. 이건 최대한 조심히 상대방을 말하는걸 듣고 따라 말하고 부딪히면서 배우는게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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