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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4 01:46
여러 가정을 해봅니다.
12월 3일에 했던 이유. 계엄을 했다는 것부터 제정신을 가진 인간이 아니라는 얘기니까 저도 음모론 뇌피셜 가득한 댓글 적습니다. 1. 당시 국회에 재표결 안건이 있어서 국회의원들 모두 서울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기에 일망타진 하기 좋았습니다. 2. 계엄선포 일 그리고 시간, 十二 월 三 일, 밤 十 시 三十 분. 고려 왕건의 석가래 꿈이나 조선 때 있던 주초위왕 아시죠? 한자 조합으로 새로운 뜻 만드는 거요. 저 한자 합치면 임금 왕 王 세 개가 됩니다. 十二 = 王... 三十 = 王... 三十 = 王... 대선 토론 때 손바닥에 임금 왕 쓰고 나온 인간이 뭘 못할까요. 3. 천공 스승님의 정법강의 유튜브를 보고 길일을 잡았다. 이 인간 유튜브 보면 제 알고리즘 오염될까 끝까지 못보고 그냥 추측해봅니다.
24/12/14 08:22
음모론을 경계하는 편입니디만, 이게 '저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려면 합리적으로 왜 그랬는지 따져보면 되겠지' 라는게 안먹힐 상황이긴 해서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나름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는 가정을 보면 - 계엄 하고 실패했을 경우 정치적으로 망할 확률이 매우 높다.. 는 것은 알았겠죠? 말로는 진짜로 쿠데타 할게 아니라고는 하지만 진짜 아닐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냥 안이했던거 같아요 근처에 아부만 하는 인간들이 많은거 같고. 그래도 그런 큰 일을 왜 그렇게 불리한 날짜에 했느냐는... 무속 좋아하던 성향을 봤을때 임금왕 맞는 길일 찾은거라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아직도 그런거 만연해요 애 이름 지을때 철학관 전혀 안가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아직도.
24/12/14 09:04
친위구데타라 기존 구데타보다 보안이 더 중요하고
최초 박선원의원에게 첩보가 간것이 특전사가 평일인데 훈련을 안하고 투입대기중이다 라는게 계엄예측의 큰 요소라고했습니다 주말인데 아직도 영내대기중이라면 상황직전이라는 확증이 더 가능했겠죠. 지휘부가 아무말 안해도 주말에 장병들이 비번남기고 외박이나 가족들과 시간을 안보내고 휴대폰반납후 계속 대기중이다? 지인이나 컨택가진 주변인들이라면 얼마든지 미리 드러날수 있는일이고 주중에 선빵친거죠
24/12/15 17:20
주술적 집단이기 때문에, 주술적 이유일 것이 틀림없다고 봅니다. 이사갈 때도 길일 뽑아 가는데, 저런 중대한 것을 날짜를 안 받고 한다? 말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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