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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0 16:42
원래 15만원 정도였는데. 병은 아직 없지만 나이가 들수록 건강 문제가 조금씩 생긴다는 것이 느껴져서 최근 추가로 가입했습니다.
또, 수입이 증가했다는 것도 있고요. 주변에 비슷한 소득수준을 갖는 분과 맞춰보세요. 요새는 본인 나이에 맞춰서 얼마나 가입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있더라고요. 또는 설계사와 상담해보세요. 인터넷으로도 다 비교해주고 다이렉트로 가입하는거나 차이 없게 할 수 있더군요.
24/12/10 15:55
운전하시는 분이면 운전자보험은 필수적으로 가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우연한 사고로 찾아오는 법률비용 리스크는 생각보다 데미지가 크거든요.
24/12/10 15:50
(탄야)한화손해 68,960 (1세대 실손)
(탄야)교보생명 38,907 (와이프)한화손해 96,150 (2세대 실손) (첫째) KB손해 34,200 (11년 가입) (둘째) 현대해상 30,960 (14년 가입) 합계 : 269,177원
24/12/10 16:03
대충 실손제외하고 보장위주로 설계하면 15만원정도 나오는거같긴 하더라고요..
암보험이 특히 고민입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다는게 과연 맞는가.. 싶어요.
24/12/10 16:07
자동차 보험 말고는 어떤 보험도 들지 않았습니다.
보험은 부자가 되는길을 막는다고 하는 책을 보고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최대한 자산을 늘리는쪽으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24/12/10 16:19
실손도 그돈으로 자산을 모으면 그걸로 아플때 사용하면 된다는 마인드입니다.
실손이 없으면 장점으로 자기 건강에 좀 더 신경쓰게 되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실손없이 보험금넣을돈으로 안정적인 곳에 투자를 해왔는데 꽤 불어나서 이제 무슨일이 생겨도 그 돈으로 쓰면 되겠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합니다. 그동안 건강관리하면서 얻어온 지식 + 생활습관 + 금융지식은 덤이고요
24/12/10 16:11
저도 자동차 보험을 제외하고는 보험이 없고 운동이나 식재료에 돈을 더 써서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실손 정도는 들어볼까 고려중 입니다.
24/12/10 16:11
위에 탄야님 정도로 유지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자동차보험 제외하고
성인은 5만~15만 그 어딘가, 어린이는 2~5만원 그 어딘가 정도? 건강할때/사고안날때 : 보험 그거 돈아깝게 왜하냐 아플때/사고났을때 : 아이고 보험 해놓을껄 (확률 1~5%) 당해보기 전엔 모릅니다. 보험의 중요성을...흐흐
24/12/10 16:30
성인 2인 실손 / 20년납 100세만기 : 총15만
아이 2인 실손 / 20세까지납, 20세 만기 : 총 6만 +사망보험 1만+ 자동차보험
24/12/10 16:35
정확히 세보지는 않았는데, 종합보험/실손/암/화재/저축성 등 해서 제법 나갑니다.
몇 년 전 와이프가 암에 걸렸는데 진단비로 제법 나왔습니다.
24/12/10 21:13
보험 든다고 병이 안생기면 기쁘게 들텐데, 결국 금전적으로 조금 보조하는게 다라서요. 뭐 암걸리면 5억씩 주는것도 아니고... 한국정도 상황에서 중병 걸려도 제 돈으로 해결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 과거에 든 걸 해지할정돈 아니지만, 애초에 가능하다면 최대한 적게 드는게 좋다고 봅니다. 집안 내력 봐서 정해야겠지만. 집안에 병걸린 사람 없고 본인이 생활습관 괜찮게 유지한다면, 보험 넣는것에 대한 금전적 기대값은 실손이라 해도 80% 못넘을거고 보통 보험은 많아도 30% 미만일거 같아요. 리스크 줄이는건 괜찮은데 그것도 정도껏이지... 그런데 돈 쓰느니 qqq 같은 거에 넣어 두는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
24/12/10 22:35
보험이 진짜로 불안장사긴 하죠.
설계사분이 얘기하는거 듣다보면 혹합니다. 지금은 건강한데 60,70 넘어서 병원갈거 생각해서 지금부터 들어놓으라고 하니까요. 결국은 선택인건데, 이게 참 쉽지않네요.
24/12/10 22:40
근데 30년 후 생각하면 그만큼 인플레이션 있어서 5천만원 받아도 그리 큰 돈이 아닐거고.. 여러가지 감안하면 의미 없다고 봅니다 현재 한국 상황에선요. 이후에 의료민영화 되서 미국처럼 보험 연계 병원 가야되고 그럼 달라지겟지만..
24/12/10 22:42
아, 인플레이션 생각하면 또 그럴수도 있겠네요.
이러니저러니해도 한국 의료비가 저렴하니까 보험 안든다는 선택지가 있는거긴 하죠.
24/12/10 23:34
자동차 보험 제외하고는 작년에 해지해서 안내고 있습니다...
돈의 속성 김승호 회장도 보험 가입에는 반대하고 있죠. 여태까지 냈던 실손 보험료로 어려운 금융상품도 아니고 주구장창 언급되는 s&p만 샀어도...그 보험으로 인한 혜택은 메우고도 남았을텐데...인생 수업료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24/12/11 00:58
보험회사는 돈벌려고하는 사기업이고
보험을 많이들어봐아 모든리스크를 없앨수는 없습니다. 보험 아무것도안들고 그돈을 모으는게 가장 리스크를 줄이는방법이라 생각합니다.
24/12/11 06:38
보험은 무조건 들어야하는 상품이라기보단 본인 라이프 스타일에서 생길 수 있는 주요 리스크에 대한 헷지 개념으로 접근하시는 좋을 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외벌이+어린자녀+가족력(급사) 아내는 가족력(암)이 있기에 저는 실손+생명(무배당) = 16만원 아내 실손+암보험 = 12만원 딸 실손 = 4만원 이렇게 가입하였습니다. 저는 그래서 글 쓰신 분도 무조건 줄이시거나 늘리시는 것보단 어떤 리스크에 대해서 헷지를 해야할 지 고민해보시는 게 가장 좋을 거 같습니다 :)
24/12/11 06:40
그래서 전 저희 가정이 안정기를 맞는 제가 60세 이후 또는 아내 재취업 후 커리어 유지가 된다면 생명보험은 바로 해지할 예정입니다 ㅜㅜ
24/12/11 09:02
일단 가장으로서 암보험 위주로 15만원정도 내고 있습니다. 단, 보험은 50세초반정도에 다 납입 완료되게 했습니다. 그 후엔 소득이 줄수 있으니 부담을 낮추려고요.
저도 보험은 확률적으로 가성비나 효용성이 낮다고 보는데, 가족에 암환자가 나와보니 그게 또 아니더군요.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돈이 없을수록 필요하더군요. 실비는 얼마전까지 1세대 들고있다가 회사 의료비도 지원이 되서 중복성이 강해서 해지하고 4세대 들었습니다. 1세대의 혜택이 엄청 크고 나중에 나이먹고 빛을 발한다고 하는데..아이러니하게도 실질적혜택을 받게 될 6~70대부터는 실비는 계속 갱신이라 그땐 너무 오른 월비용을 못내서 해지하는 고민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때 해지하면 오히려 그동안 2~30년 낸게 손해같아서 바꿨습니다.
24/12/11 15:45
회사단체보험 가입으로 자동차보험, 운전자보험 외에는 납부하는게 없습니다. 운전자 보험 최소화하여 월 3000원 납부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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