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12/05 11:58:20
Name wish buRn
Subject [질문] (뻘글)서양 음주 문화 질문입니다
드라마,영화보면
힘좀쓰는 갱단 사무실이나 (예를 들어 존윅2. 러사이 마피아 사무실)
번듯한 회사 사무실 책상에다 (예를 들어 킹스맨1. 킹스맨 수장 사무실)
술한병 항시보관으로 놔뒀다
대화하면서,혹은 약속하면서
한잔씩 나눠마시던데 이게 북미,유럽권 음주문화인가요?


미드나 영화보면 사무실에 숨겨놓는것도 아니고,
책상에다 물병급으로 대놓고 보관하던데,
우리나라는 사무실에 술 가져다놓진 않잖아요??
폭주는 덜하지만 일상에 밀접한건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평온한 냐옹이
24/12/05 12:29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직장인보다는 권력자나 특별한 배경을 가진 인물의 설정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킹스맨의 경우 요원이 사망했을때 그요원을 기리며 한잔하는 문화가 있으니 필요한것이고요.
wish buRn
24/12/05 15:40
수정 아이콘
말씀드린 드라마,영화말고도 많았습니다. 최근에 본 작품들이라 예시로 들었네요.
성야무인
24/12/05 13:09
수정 아이콘
직장에서 영화처럼 술마시는 건 아예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폭주합니다.

학생떄 주말마다 기숙사에서 참... 판타스틱합니다.
wish buRn
24/12/05 15:41
수정 아이콘
드라마에 나온 한국 가정집 같은건가요? 흐흐
12년차공시생
24/12/05 14:24
수정 아이콘
카투사 행정병이었는데, 미군 중~대령급 장교 사무실에는 위스키 한병은 꼭 있었습니다.
장교가 사무실에서 일상적으로 마시는게 아니라, 손님 오고 그랬을때 딱 한잔씩 주고, 손님도 그냥 입술만 대고 남기고 가는 경우가 많고요
발령나서 사무실 정리하다가 그거 발견하면 부대원들끼리 나눠마시고 그랬습니다
wish buRn
24/12/05 15:43
수정 아이콘
사무실 위스키 1병이,
불법적인 집단에만 있는게 아니라..
격식있고 정상적인 회사에도 있더라구요.

위스키나 스피리츠같던데요
유료도로당
24/12/05 15:22
수정 아이콘
이것도 나라마다 다르긴 할텐데, 제가 체험한 서유럽의 경우 마지막에 쓰신 '폭주는 덜하지만 일상에는 밀접한' 이게 대체로 맞는 표현 같습니다. 일하면서 늘 술마시고 그런 분위기까지야 아니겠지만 실제로 뭐 장식처럼 비싼 위스키 한병 놔두고, 손님과 "아주 약간씩" 따라서 맛이나 향을 즐긴다든지 하는게 이상한 문화는 아닌것 같습니다. 와인도 낮에 식사하면서 글라스 시켜서 가볍게 반주 한잔하거나, 뭐 술이약하거나 하면 맛보기로 천천히 향과 맛만 즐기면서 남긴다거나 하는 식으로 일상에 많이 접해있기도 하고요.

막 술 따르면 무조건 다 비워야되고 뭐 첨잔도 안되고 나는 먹는데 넌 왜 안먹냐 강요하고 부어라 마셔라 하는 분위기는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덜합니다. (우리나라가 아마 세계 선두권일듯..) 우리나라는 술은 취하기 위해 먹는 느낌이라면 유럽에서 와인이나 위스키 약간은 그냥 일상과 식문화에 포함시키는 분위기가 더 강한듯 하고요.
wish buRn
24/12/05 15:44
수정 아이콘
유럽은 수질 문제로 와인&맥주가 발달했다던데..
그래서 일상에 밀접할 수도 있겠네요. 쉽게 접하고 취하진 않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8910 [질문] 기관지로 들어간 이물질은 어떻게 처리되는지요...? [3] nexon2621 24/12/07 2621
178909 [질문] 피지알 로그인 후 단축키 안되던 버그 고쳐진건가요? 유자1692 24/12/06 1692
178908 [질문] 어린 아이 한글 및 영어 공부 태블릿으로 시켜보신 분 있나요? [7] LG의심장박용택1994 24/12/06 1994
178906 [질문] nvidia 드라이버 설정 어떻게 맞춰야 할까요 [6] 빵pro점쟁이1541 24/12/06 1541
178905 [질문] 전세계약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4] Aiurr883 24/12/06 883
178904 [질문] 현재 제 상황에 맞는 중고 차량 구매 자문 구해봅니다. [17] 추억1809 24/12/06 1809
178903 [질문] GV80 3.5T 승차감이 산타페/펠리세이드 보다 나쁜가요? [17] 서울2638 24/12/06 2638
178902 [질문] 첫 차 구입 조언 부탁드립니다. [29] 리들2265 24/12/06 2265
178901 [질문] 흰머리 염색 질문입니다. 까만고양이2043 24/12/06 2043
178900 [질문] 해외 거주하려고 하는데 유심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8] 개념은?1767 24/12/06 1767
178899 [질문] 이틀 전에 좀 황당하게 다쳤?는데요... 이런 경우 겪어보신 적 있을실 지요. [16] 아케르나르2234 24/12/06 2234
178897 [질문] POE2 구매 어떻게 하나요?ㅜ [2] LeNTE2313 24/12/05 2313
178896 [질문] 하드디스크 복구 질문드립니다. 흑흑 [9] 스핔스핔1772 24/12/05 1772
178895 [질문] 스타1 재밌는 유즈맵 있나요? [5] 라리2021 24/12/05 2021
178894 [질문] 윈도우 테블릿 추천 부탁드립니다 [8] 임작가1930 24/12/05 1930
178893 [질문] CPU 메인보드 업글하려 합니다! +추가질문 [6] 골드쉽897 24/12/05 897
178892 [질문] 요리하는 외국인 친구에게 줄 한국산 피부관련 용품 [2] 1144 24/12/05 1144
178891 [질문] 당구리그 대진표 짜려는데 챗지피티가 해내질못하네요 원래 이런가요 [30] 마술의 결백증명2003 24/12/05 2003
178890 [질문] 말단 검사가 미친척 내란죄 체포영장 내면 어떻게 되나요? [6] VictoryFood1979 24/12/05 1979
178889 [질문] 계엄 당시 인터넷이 느려진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11] Thenn1565 24/12/05 1565
178888 [질문] 탄핵 표결 부결시 이 시나리오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2] 삭제됨994 24/12/05 994
178887 [질문] 넷플릭스 란마1/2 초등 아들과 봐도 문제 없겠죠? [9] 설탕가루인형형1263 24/12/05 1263
178886 [질문] (뻘글)서양 음주 문화 질문입니다 [8] wish buRn1521 24/12/05 152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