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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3 10:41
렌트하실꺼면 한곳에서 머무시는게 낫습니다. 짐 옮기는것도 일이구요.
호텔에 주차 되는지 확인하시고 주차요금이 호텔마다 다르니 이 부분도 고려하셔서 호텔 고르시면 될것 같네요. 발렛만 되는 호텔이라면 나갔다 올때마다 발렛 팁을 3~5볼 정도 줘야하니 이것도 고려하시는게 좋습니다. 인앤아웃 버거도 차 끌고 가시면 됩니다. 다들 드라이브 스루로 사먹더라구요.
24/12/03 10:49
성인이시죠? 디즈니랜드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추천합니다. 마리오 존 얼리 엑세스도 미리 준비해서 가셔요.
전 올 5월에 6박8일로 갔다왔는데 한인아줌마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방 하나 통째로 썼어요. 매일 아침 한식으로 밥해주는게 좋았고 한인타운이다보니 아주머니로부터 얻는 정보 얻기도 편하더군요.
24/12/03 10:51
무조건 다운타운 쪽이나 한인 타운은 피해 주세요.
(운전하실 때도) 물론 낮에 리틀 도쿄나 차이나 타운 갔다오셔도 상관은 없는데요. 낮에도 LA시청쪽은 무조건 피해 주시구요. 될 수 있으면 다운타운 근처의 Union Station 절대 가지 마세요. 지하철도 이용하지 마시구요.
24/12/03 13:17
4-5년 전에 갔을 때는 구걸하는 사람이나 노숙자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성인 남성이 혼자 돌아다닐만 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LA도 많이 심각해졌나보죠? 샌프란시스코가 그렇게 되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한인타운에 민박 잡아놓고 지하철로 여기저기 돌아다녔었고,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기차랑 지하철도 많이 탔었는데요.
24/12/03 14:01
매년 학회가 있어 LA쪽에 들리긴 하는데
가면 갈수록 안좋아 지고 있습니다. USC에 사촌 동생에 있어 LA공항에서 Union Station까지 가는 셔틀버스 타고 내린 다음 기다리고 있었는데 역안에 철로 밑으로 내려가서 기다리는 곳에 그렇게 대마 중독자들은 기본이요. 갑자기 주변사람 시비걸고 싸우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잔돈밖에 없어 (갑자기 카드결재가 안되서) 공항까지 가는 지하철을 어쩔수 없이 탔는데 지하철안은 말 그대로 앉아 있을수 없이 쓰레기가 잔뜩 있고 무임승차는 기본이구요. 영화에서 볼 듯한 갱단 분위기의 사람들이 타고 있고 지하철 역을 지나가는 데 벽마다 그림은 다 그려져 있고 거의 우범지대처럼 보였습니다. 사촌동생 이야기로는 월드컵 전까지 Union Station이 다저스 스테디움이랑 월드컵 경기장까지 가야해서 그 근처에 노숙자를 전부 몰아내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24/12/03 11:34
오렌지 카운티(anaheim)쪽이 덜 위험할 겁니다, 그리고 디즈니는 LA가 아닌 anaheim이고 혹시 아이가 어리면 넛츠베리팜도 좋습니다
남쪽 샌디에고 와일드 애니멀 파크도 좋고 카지노 좋아 하시면 5시간 정도 운전하면 라스베가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10불 몇장은 소지하고 계시다가 돈 달라고 할 때 주는게 안전할 겁니다 유니버샬 스튜디오 갔다가 돌아올 때 신호대기 중인데 유리창 닦아주고 손벌리더군요 이때 10불이 필요합니다
24/12/03 11:57
호텔은 무조건 크고 안전한 곳
누가 말걸면 (특히 흑형들) 무조건 No 대중교통은 되도록 우버 사진찍을 때 각도 조심 (흑형들 안나오게.. 피해의식 장난아니에요)
24/12/03 13:41
엘에이 관광지는 대부분 서쪽에 많으니 산타모니카 - 웨스트 헐리우드쪽으로 숙소 잡으시면 분위기도 화사하고 안전합니다. 이쪽이 엘에이 치고는 보행자 친화적이라서 아침에 근처 가볍게 나가서 커피한잔 하고오기도 좋고요. 어차피 이동은 무조건 차로 하셔야 하니 관심있는 관광지 위주로 자유롭게 동선 짜셔도 괜찮습니다. 디즈니랜드가 좀 멀긴한데 어차피 그 근처에 별게 없으니 하루 날잡고 다녀오신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해요. 호텔 잡으실때 사진 꼭 보시고 좀 비싼데로 잡으셔야 당뇨발있는 노숙자 아저씨들이랑 같은 호텔에 안 머뭅니다. 미국영화에서 본거같은 그런 모텔 피하시면 되고, 보통 모텔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모텔인데도 호텔이름달고 있는데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24/12/03 14:18
꼭 LA에서 5~6일을 보내셔야 하나요? 제가 보는 관점에서 LA는 5~6일을 보낼 컨텐츠가 없는데요.
디즈니랜드 1일 (혹은 2일), 헐리우드 스타의 거리, 라라랜드의 그리피스 천문대, 게티 뮤지엄이 떠오르는데 사실 다들 LA에 있게되면 가는거지 꼭 저거를 보려고 시간내서 와야하나 하면 잘 모르겠다는... 그리고 5~6일이 필요하지도 않고요. 여행목적과 인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저같으면 2~3일 LA에서 보내고 나머지는 다른 곳을 알아볼 거 같습니다. 라스 베가스가 편도로 4시간 정도 걸리고, 라스 베가스에서 한국행 직항 대한항공도 있고, 인앤아웃도 있습니다. 아니면 샌디에고 쪽으로 가도 되고요. 요즘엔 한국에도 있어서 의미가 없지만 어린아이가 있으면 레고랜드, 시랜드가 있고요. 자연을 좋아하시면 한국 여행사를 통해서 그랜드 캐년과 실제로 보면 더 좋은 국립공원과 라스 베가스를 패키지로 여행할 수도 있습니다.
24/12/05 08:54
호텔 모여있는 곳을 스트립이라고 하는데 스트립이라고 다 비싸지 않아요. 으리으리한 호텔인데 의외로 저렴한곳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미국 내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거지 한국 생각하면 비쌀거에요. 물가도 많이 오른데다가 환율도 많이 올라서요.
24/12/05 04:23
LA 유명 관광지들이야 검색하면 잘 나오니 빼고 말씀드릴게요.
시간 남으시면 헌팅턴 라이브러리 가든 가보세요. 가든 크고 이쁘게 잘 꾸며놨습니다. The Huntington Library, Art Museum, and Botanical Gardens The Grove도 추천합니다. 올해 가시는거면 크리스마스 장식 잘 꾸며놨을거에요. 바로옆에 시장도 있어서 먹고 관광하기 좋습니다. 아이가 디즈니 좋아하면 디즈니랜드, 캘리포니아 어드벤쳐 하루씩 잡고 이틀 가는게 편하실거에요. 디즈니랜드에서 하는 불꽃놀이는 꼭 미리 좋은자리 잡아두시고 보는걸 추천합니다. 시간이 남으시면 베가스는 무박으로 보고 오기 힘들지만 샌디에고는 가능합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셔서 씨월드, 라호야 물개 구경등 관광거리 즐기고 저녁에 돌아오시면 됩니다. 호텔은 제가 잘 몰라서 패스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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