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12/01 22:25:52
Name 무감독
Subject [질문] 애니메이션 리뷰 유튜버 중에 건전한(?) 채널 추천 부탁드립니다.
한참 호기심 많은 큰애(중2)가 요즘 웹소설과 일본 애니메이션에 빠진것 같은데 애니메이션 리뷰 채널 영상을 보고 싶다고 합니다.
너무 오타쿠 취향의 애니만 다루거나 19금, 비속어 같은거 사용하지 않으면서 재미있게 리뷰하는 유튜버를 바라는건 부모로서 너무 욕심일까요.
애가 '나롱이네' 어떠냐 그러는데 제가 보기엔 그정도도 좀 쎈거 아닌가 싶어서.. ㅠㅜ
요새 중학생들 어떻게보고 그건 너무 기준이 쎄다..라고 말씀하시면 그런 지적도 받아들이고 한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질게에 글을 남깁니다.
그래도 뭔가 조금은 제가 원하는 그런 유튜버도 있지 않을까요? 애는 본인 말로는 판타지물, 수명물, 로맨스 다 좋아하는데 너무 우울한것보다는 힐링되는게 좋다는데 그런 애니 추천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빠가 보라는건 일단 거부하고 보는 애라서 같이 장송의 프리렌 보자는건 단칼에 거절당했습니다.
사춘기 아들 너무 힘들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2/01 22:46
수정 아이콘
채널이 좀 자주 폭파되긴한데 애니맹이 순한맛 같네요
무감독
24/12/02 12:09
수정 아이콘
여긴 제취향인데요? 감사합니다!
가위바위보
24/12/01 23:04
수정 아이콘
'데비의 편집점' 한 번 보세요. 작성자님이 선확인 하시고 괜찮으시면 소개해주시는 걸로.
무감독
24/12/02 12:10
수정 아이콘
요기도 제 구독에 추가했습니다. 취향저격..
파고들어라
24/12/02 00:12
수정 아이콘
나롱이네 채널 들어가보니까 딱 중2 남자애 취향인데요 크크크.
우리 세대가 그 나이일 때 대여점에서 보던 살짝 야한 만화책 같은 애니들만 모아 놓은 느낌인데 그래도 아빠한테 이런거 본다 할 정도면 터놓고 말하는 편 같아요. 괜히 더 깊은 세계(?)로 빠지기 보다 저 채널 정도를 상한선으로 잡으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감독
24/12/02 12:11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제가 너무 기준이 엄격한가 싶어서 나롱이네를 상한선으로 잡는거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저정도는 저도 본거 같아서.. 감사합니다.
24/12/02 06: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 제가 중2때는 나노하를 보긴 했는데 크크크
일단 전 유튜브는 잘 안봐서 넘기고.
제 취향인 것들만 좀 적어보겠습니다.
[늑대아이, 3월의 라이온, 바라카몬, 유루캠, 너에게 닿기를, 어쨋든 귀여워, 은수저, 토끼 드롭스, 소년 메이드, 하늘 가는대로, 코바토, 플라스틱 메모리즈, 동거인은 무릎 때때로 머리 위, 은여우, 주문은 토끼입니까, 새내기 자매와 두 사람의 식탁, 타마유라,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행복 그래피티, 히다마리 스케치, 4월은 너의 거짓말, 클라나드, 뉴게임, 슬로우 루프, 달콤달콤 짜릿짜릿, 금빛 모자이크, 너와 나, 그럼에도 세상은 돌아간다]
일단 기억나는 치유물들은 이런건데, 코믹스가 아닌 애니판 한정입니다. (특히 토끼 드롭스) 하이틴 로맨스로 전환된 작품도 있고, 저는 울면서 치유되서 적었지만, 일단 치유계로 분류 안되는것도 있고. 중간중간 소재가 딥한 작품들도 있긴해서 취향따라 골라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무감독
24/12/02 12:11
수정 아이콘
제가 일단 하나하나 정주행해보겠습니다. 아들아 아빠가 먼저 즐길게.. 감사합니다
지구 최후의 밤
24/12/02 08:24
수정 아이콘
정오비디오 추천드리는데
너무 아재 취향이려나
무감독
24/12/02 12:12
수정 아이콘
제 취향저격 리스트에 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4/12/02 08: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판타지물, 수명물, 로맨스 다 좋아하는데 너무 우울한것보다는 힐링되는거] 이거 딱 프리렌인데 안보겠다니... 아버지와 같이 보면 좋을텐데 말이죠 흐흐. 요즘 중2 학생들은 어떤거 좋아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지금 당장 떠오르는거는 진격의 거인, 강철의 연금술사, 빙과, 슈타인즈게이트, 마마마 정도고 최근에 재밌게 본것들로는 봇치 더 록 하고 걸즈 밴드 크라이네요 크크. 그 외에 생각나는 것들은 중학생 타겟이 어니거나 OTT에 없는 것들이구요.
무감독
24/12/02 12:13
수정 아이콘
프리렌 딱 좋은거 같는데 애가 일단 아빠가 얘기하면 싫어로 시작하는 나이네요. 한번 다시 꼬드겨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엉징아리
24/12/02 09:27
수정 아이콘
전 강퀴만 봅니다 크크
무감독
24/12/02 12:14
수정 아이콘
강퀴가 그런 것도 하는줄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Limepale
24/12/02 11:26
수정 아이콘
강퀴 분기마다 프리뷰랑 리뷰만 하는데 웬만한 애니리뷰 유튜브보다 깊이가 느껴집니다
전직 롤 이스포츠 해설자 출신이어서 말빨이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Limepale
24/12/02 11:2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장송의 프리렌이 진짜 딱인데 그거 거절했다는건...힘드시겠네요...
무감독
24/12/02 12:15
수정 아이콘
장송의 프리렌 그림조차 안본채로 아빠가 추천하는거니 아재취향이겠군 하는데.. 오프닝 요아소비가 불렀다고 한번 더 얘기해보려고요. 감사합니다.
Mattia Binotto
24/12/02 17:30
수정 아이콘
힐링물이라면 역시 ARIA....는 벌써 저게 20년 다되어가는 애니메이션이라 볼 수 있는 곳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크크
무감독
24/12/02 23:30
수정 아이콘
덕분에 나무위키 정주행하고 좋은 작품 알아갑니다
24/12/04 14: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나롱이네 정도면 건전한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썸네일 어그로가 있긴 한데 정작 리뷰가 선정적이냐면 그건 아니라고 봐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8875 [질문] 남자 30 40대 하프코트? 피코트?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11] 데비루쥐2326 24/12/04 2326
178874 [질문]  [공지]비상계엄 관련 긴급 공지(24.12.03) [3] 라면1857 24/12/04 1857
178873 [질문] 노트북 느린 부팅관련 문의 [4] 망고치즈케이크1590 24/12/03 1590
178872 [질문] 이중언어환경에서 아이들은 어떻게 언어를 학습하는 것일까요...? [19] nexon2417 24/12/03 2417
178871 [질문] Tv용 스피커 예산 백만원이라 치면 홈시어터(톨보이) vs 사운드바(jbr bar 1300) [2] 그때가언제라도1512 24/12/03 1512
178870 [질문] 매운맛(자극) 질문입니다. [7] CoMbI COLa1209 24/12/03 1209
178869 [질문] [무지개 선물]을 달라고 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28] 윈터2275 24/12/03 2275
178868 [질문] 듀얼모니터 사용시 전체화면 동영상 끊김 문제 [8] 고양이손1723 24/12/03 1723
178867 [질문] LA를 5~6일 정도 놀러가려고 하는데, 숙소는 어디가 안전할까요? [22] LG의심장박용택2032 24/12/03 2032
178866 [질문] 7호선 논현역 부근 양꼬치 추천부탁드립니다. [8] kogang20011440 24/12/03 1440
178865 [질문] 12월 충청도 키즈풀빌라 펜션 추천부탁드립니다. [2] Mamba1256 24/12/03 1256
178864 [질문] 경제 시사 등 추천할만한 영어 유튜브 채널 있으실까요? [2] 물소986 24/12/03 986
178863 [삭제예정] 모바일게임 뽑기만 좀 하다가 접는 분들 많으신가요? [14] 수지짜응1154 24/12/03 1154
178862 [질문] 결혼후 통장관리 조언부탁드려요. [33] JP-pride3262 24/12/02 3262
178861 [질문] 주차장 접촉사고 보험처리 관련 [4] Dr. Boom2251 24/12/02 2251
178860 [질문] 정부 쓰레기 과태료 보이스피싱인가요? [9] 스웨트2569 24/12/02 2569
178859 [질문] 30대 게이밍 라이프 질문입니다 [17] Venture2922 24/12/02 2922
178858 [질문] 1월 초 혼자 국내외 2박 3일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8] ComeAgain2318 24/12/02 2318
178857 [질문] 발더스게이트 3 스타트 질문입니다 (클래스 선택) [7] 은빛사막1356 24/12/02 1356
178856 [질문] 학동~고터 쪽 식당 추천부탁드려요(한우) [1] 교자만두769 24/12/02 769
178855 [질문] 차량 정비내역서를 차일피일 미루는 경우 대처법 [1] Kusi1190 24/12/02 1190
178854 [질문] 주알못) 미국은 원래 지수(?)가 25% 씩 오르는게 평범한 일인가요? [17] Rei2361 24/12/02 2361
178853 [질문] 바람의 나라 클래식 질문입니다 (추가질문) [3] 김경호1069 24/12/02 106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