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10/19 01:05:22
Name 매운새우깡
Subject [질문] 오타니가 파퀴아오 위상을 넘을 수 있을까요?
스연게 85403번 글을 보다가
21세기 아시아 스포츠 선수 순위기사를 보니,

몇달 전(올해 7월) 기사이긴 하지만
아직 오타니 순위가 생각보다 낮네요. (9위)

https://www.espn.com/espn/story/_/id/40632727/top-25-asian-athletes-21st-century

개인적으로는 현 시점에서도
3등 안에는 들만한 선수로 생각되서요.

예측의 영역이긴 하지만
오타니가 커리어를 마칠때 즈음엔
아시아 Goat 파퀴아오의 위상을 넘을 수 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0/19 01:22
수정 아이콘
현시점에서 오타니가 3등요? 어림도 없습니다

팩맨의 위상은 이치로보다도 위니까 말 그대로 논외급

야구는 임팩트 도르보다 누적이 위대하게 평가받는 스포츠니 이치로를 넘으려면 앞으로 10시즌정도는 더 봐야하고...
*이치로는 MLB 명예의전당이 확정시 되는 분위기니까요

아시아인 최초로 NBA를 정복한 야오밍의 위상과 그 누적도 오타니의 임팩트보다는 까마득히 위대하다고 보고..

아무튼 현재 오타니의 임팩트가 엄청나다는건 인정하지만 현재로써 올타임 아시아인 스포츠선수 위상 3위는 말도안됩니다

하지만, 오타니가 현재처럼 커리어를 매시즌 이어간다면, 이치로와 팩맨의 위상을 넘는것도 가능하다고는 생각합니다
설사왕
24/10/19 01:55
수정 아이콘
오타니를 너무나도 과소평가하고 계시네요.
이미 역대 최초의 만장일치 MVP 2회를 수상했고 올해도 MVP는 확실하고 만장일치 여부만 남아 있습니다. (이치로는 MVP 1회)
임팩트를 제외한 누적의 경우에도 오타니가 7시즌 동안 쌓아올린 bwar가 이미 44입니다.
이치로 19시즌 동안 기록한 bwar는 60이구요.
지금 추세로는 2.5시즌만 더 활약해도 이치로의 누적도 넘어섭니다.
그런데 오타니가 이치로를 넘으려면 10시즌을 더 봐야 한다니.
그리고 이치로 뿐만 아니라 오타니도 지금 당장 은퇴해도 명전이 가능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미 이치로는 넘어섰고 앞으로 5시즌 정도만 비슷한 퍼포먼스만 보여줘도 야구계의 GOAT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팩맨도 넘어서겠죠.
이정재
24/10/19 02:00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 명예의전당은 10년 뛰는게 최소조건이라 지금은퇴하면 못갑니다 5년가지고 야구고트는 좀 힘들것같고요
설사왕
24/10/19 02:10
수정 아이콘
그건 몰랐네요.
그런데 투타를 같이 해서 앞으로 5년간 과거 평균 성적만 내도 고트가 되지 않을까요?
누적은 부족하지만 현대 야구에서 누구도 해낸적 없는 투타 이도류를 성공했으니까요.
물론 앞으로 타자로만 뛴다면야 5년으로는 안 되겠지만요.
이정재
24/10/19 10:05
수정 아이콘
5년 타임어택하려면 과거평균으로는 좀 물음표 남긴 할겁니다 타격을 올해처럼 하면 몰라도...
24/10/19 22:40
수정 아이콘
5년 평균이면 연간 war 10씩 쌓는다쳐도 90정돈데, 이걸로 GOAT를 논하기는 어렵죠. 루스가 타자 160 + 투수 20 정도라서...
매운새우깡
24/10/19 14:41
수정 아이콘
저도 이치로는 이미 넘었다고 봐서 3위 안쪽으로 생각했어요
Dr. Boom
24/10/19 05:02
수정 아이콘
50-50 하면서 이치로는 넘었다고 봅니다
Lich_King
24/10/19 08: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유니크함에서 오타니에 비교가 안된다고 봅니다. 인지도 면에서도 사람들이 파퀴아오는 몰라도 오타니는 모르는 사람이 훨씬 적을 것 같네요.
Dr. Boom
24/10/19 12:17
수정 아이콘
야구하는 안하는 나라가 하는나라보다 10배는 많아요
24/10/19 12:59
수정 아이콘
파퀴아오 업적도 유니크 하죠
24/10/19 14:51
수정 아이콘
유니크함에서 비교하는건 파퀴아오 내려치깁니다.
24/10/19 10:01
수정 아이콘
복싱과 야구의 장르적 특성을 고려하면 야구의 신이 되어도 파퀴아오는 힘들죠.

한국 일본이 야구 인기가 높아서 그렇지 세계적으로 그냥 그렇죠.
세팍타크로 올타입 슈퍼 고트인 사람이 있다고 우리가 파퀴아오나 오타니랑 비교 안하자나요?
이정재
24/10/19 10:04
수정 아이콘
복싱 야구 세팍타크로 그런식으로 비교하기에는 간격이 좀 크죠
24/10/19 13:31
수정 아이콘
예를 알기 쉽게 좀 극단적으로 들면 꼭 디테일로 걸고 넘어지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맥락 못 잡으시고
숲을 보세요. 나무보지 마시구요.
이정재
24/10/19 14:07
수정 아이콘
좀 적당히 극단적으로 들어야 납득을 하죠
이제 복싱 1등 수입 vs 오타니 수입 하면 후자가 승인데 인기모자란다는 말도 못함 
성야무인
24/10/19 10:28
수정 아이콘
오타니가 파퀴아오는 못 이깁니다.

일단 접근성이나 복싱이라는 종목에 대한 대중성을 전 세계적으로 따진다면

야구가 게임도 안됩니다.

아프리카나 동아시아 혹은 중동이나 유럽에서도 복싱을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우리가 크리켓이나 럭비에 대해서 모르는 것처럼

그쪽도 야구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요.

아마 아시아권에서 파퀴아오를 능가하는 선수가 나올려면

NBA에서 조던급으로 활약하는 선수가 나오면 가능할까 싶네요.
조랑말
24/10/19 11:21
수정 아이콘
팩맨 1위는 이견이 없고...손흥민이나 박지성선수는 각각 4위, 7위로 어느정도 납득할만한 순위입니다.

개인적으로 2위 야오밍은 상징성은 높지만 NBA에서 뛴 기간이 너무 짧아서 3위 이치로, 4위 손흥민보다 후순위로 둬도 되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24/10/19 11:36
수정 아이콘
한국이 복싱인기가 타국에 비해 약해서 그렇지, 팩맨은 복싱사에서도 전무후무한 급이라 오타니가 못 비빕니다;
(8체급 석권한 괴물이죠;; 더 파이팅의 마모루 목표가 6체급 제패 였는데 만화가 현실을 못 따라가는 수준이라;;
물론 오타니도 만화에서도 안 나올 기록을 수립 중이지만, 8체급 석권 vs 오타니 기록 이야기 하면 전자가 더 빡센지라;)
Dr. Boom
24/10/19 12:32
수정 아이콘
경량급이 급간 체중차이가 더 적어서 중량급하고 똑같이 비교하기는 무리입니다.
로이존스주니어가 미들~헤비 4체급 챔프했는데 파퀴보다 더 위로 평가받습니다.
에이펙스
24/10/19 1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파퀴아오 8체급 챔피언입니다. 흔히 체급이 깡패다 ,롤 챔피언 체급이 높다 이런식으로 쉽게 쓰는 표현이라 감이 쉬운 느낌이지만 복싱이 없어질 때까지도 다신 안나 올 것 같은데요
24/10/19 12:11
수정 아이콘
종목위상 보정 생각하면 야구 올타임 goat 먹으면 비빌수있을듯..
바이바이배드맨
24/10/19 14:28
수정 아이콘
espan이니깐 오히려 야구 잘 쳐준거 같은데요
야빠지만 전세계적으로 생각하면 야구 인기 고려하면 야구선수들은 좀 더 뒤로 가도 될거 같음 농구도 그렇고
모나크모나크
24/10/20 20:58
수정 아이콘
일단 현역 끝나고 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이런 식의 평가에는 현역 버프에 팬심 점수가 너무 큰 것 같아요.
24/10/22 12:01
수정 아이콘
야구는 하는 나라 자체가 없어서 올림픽 정식 종목에 넣네 제외하네 하는 종목이지 않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8356 [질문] 상처 회복이 자연치유로 안되네요. (사진 있음) [11] 샤프3201 24/10/24 3201
178355 [질문] 터치가 안되는 아이폰 처분 방법 있을까요? [6] Alfine1775 24/10/24 1775
178354 [질문] 도쿄 여행 광범위한 질문입니다. [14] 퍼펙트게임2253 24/10/24 2253
178353 [질문] 오사카 교토 2박3일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교통) [15] 8억빠2508 24/10/24 2508
178352 [질문] 자동차 타이어 교체 어떻게 하나요? [22] 아스날3117 24/10/23 3117
178351 [질문] 서경종 선수 관련 질문 [36] 이혜리3867 24/10/23 3867
178350 [질문] 토요일에 강남고속터미널에서 고속버스타고 2시간안에 양양터미널에 도착 갸능한가요? [20] 물소싫어3107 24/10/23 3107
178349 [질문] 결정사가면 가입비가 다른 여러가지가 있던데 무슨 차이인가요? [15] 기술적트레이더3183 24/10/23 3183
178348 [질문] 내년2월 가족여행으로 제주도에 갑니다. [12] 싸구려신사2477 24/10/23 2477
178347 [질문] 이 분 유명하신 분인가요 ? [2] MrLee2853 24/10/23 2853
178346 [질문] 강릉 가족모임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2시퇴근989 24/10/23 989
178345 [질문] 영어회화 스터디 찾기 [2] 힐러쫒는둠피1143 24/10/23 1143
178344 [질문] AI 시대의 외국어 학습(영어 제외)은 쓸모가 없을까? [17] 슈테판1844 24/10/23 1844
178343 [질문] 디아4를 돌리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14900k [10] 유포늄1862 24/10/23 1862
178342 [질문] 지방에서 인천공항 8시30분 비행기 [14] 속보2323 24/10/23 2323
178341 [질문] 드래곤퀘스트 빌더즈 시리즈와 비슷한 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잠이오냐지금1433 24/10/23 1433
178340 [질문] 컴퓨터 견적 문의드립니다. [4] 키케로1154 24/10/23 1154
178339 [질문] 엑셀 질문 드립니다. [2] mathteacher979 24/10/23 979
178338 [질문] 블루아카이브 쿠폰번호 드립니다! [1] 새마을금고585 24/10/23 585
178337 [질문] NBA중계 리그패스 VS 스포티비 [5] Mamba847 24/10/23 847
178336 [질문] 한라산 등산 질문 [4] 설사왕1404 24/10/23 1404
178335 [삭제예정] 용인에서 김포공항 가는길 질문드립니다. [4] 포커페쑤1649 24/10/22 1649
178334 [질문] 샴푸 추천 부탁드립니다. [8] 어센틱1762 24/10/22 176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