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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14 15:30:41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이 친구 아버지는 뭐 하는 분이었을까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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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4 15:32
수정 아이콘
뭔진 몰라도 사업이죠.
듣도 보도 못한 방법으로 돈 많이 벌어서 조용히 사는분들 많습니다.
24/10/14 15:34
수정 아이콘
진짜 그때는 뭐 술 사주고 그래서 얻어먹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그때 400~500이나 썼구나 생각했습니다 크크크크..
덴드로븀
24/10/14 15:39
수정 아이콘
매출 좋고 현금도 빵빵한 어떤 기업의 주인이었을 가능성이 높긴한데
딱히 사업가가 아니어도 당시 대기업 고위임원이라던가, 집안 대대로 재산이 많다던가 등등의 가능성도 충분해서
직접 물어보지 않는한 알아내긴 쉽지 않죠.
24/10/14 15:41
수정 아이콘
집안 대대로 그냥 돈이 많나 보다고 막연히 생각했는 제 저 대사 들으니까 갑자기 생각나더라고요 크크크
24/10/14 15:45
수정 아이콘
예전 광고회사 다닐때, 대출업체 대표이사와 미팅했었는데. 20살짜리가 나오는것 보고 기절할뻔 했습니다. 크크크크
24/10/14 15:47
수정 아이콘
역시 생각보다 돈 많은 사람도 많고 생각보다 돈 없는 사람도 많다더니....20살 부럽네요 크크크
츠라빈스카야
24/10/14 15:46
수정 아이콘
직업을 어찌 알겠나요...뭐 어디 사채업 크게 하는 집 아들일 수도 있고, 부동산 부자집 아들일 수도, 재벌집 아들일 수도 있고....
아무튼 결론은 돈이 많다는 것 말고는 알 방법이 없겠죠..
24/10/14 15:48
수정 아이콘
그냥 주위에 저 정도 돈이 있는 분이 있으면 그분이 무슨 일들을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크크크
Blooming
24/10/14 15:48
수정 아이콘
알 수 없지만, 해외 많이 나갔다면 수출입 관련일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하네요.
윌슨 블레이드
24/10/14 16:02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인데 대표면 직접 나가진 않을 것 같기도 하구
회색사과
24/10/14 15:50
수정 아이콘
부자는 셀 수 없이 많고 부자가 된 방법도 셀 수 없이 많죠.. 

내가 아닌게 슬플 뿐…
회색사과
24/10/14 15:51
수정 아이콘
친구 중 하나는 부모님께

"괜히 사업이나 투자한다고 하지 말아라. 그건 없는 애들이나 하는 거다. 있는 거나 잘 갖고 살아라"

라는 얘기 들은 친구도 있습니다.
24/10/14 15:53
수정 아이콘
빈살만의 숨겨놓은 아들?
유료도로당
24/10/14 16:15
수정 아이콘
알수없지만 이세상에 참 알짜 중소기업이 많긴 하더군요 크크 회사를 더 크게 성장시키진 못해도 안정적으로 오너일가 떵떵거리면서 살정도는 충분히 되는곳들... 특히 제조업 기반 도시에 대기업 하청으로 잘나가는 회사들 엄청많죠.
파고들어라
24/10/14 16:20
수정 아이콘
20년간 재산이 유지or증식 되는걸 보면 그냥 사업한다 정도가 아니라 자본을 굴리고 있거나 아버님이 대단한 능력자인 것으로...
아들보고 밖에 나가 사고치지 말라는 것도 이해가 되네요.
24/10/14 16:32
수정 아이콘
저도 2000년대 한강 최고급 아파트 사는 데 아버지 뭐하시냐고 하니 공무원 이라고 대답했던 친구 생각나네요 무슨 공무원이지 속으로 생각했는데 크크
산밑의왕
24/10/14 17:10
수정 아이콘
보통 그런 케이스는 그냥 집안이 부자인 경우가 많죠 크크
24/10/14 18:10
수정 아이콘
나중에 보니 그게 맞습니다 크크 그냥 강남 부잣집 이었습니다 크크
20060828
24/10/14 17:41
수정 아이콘
본문 정도면 보통 부자는 아닌거 같습니다.
부럽네용
그말싫
24/10/14 17:47
수정 아이콘
대학 졸업 선물로 카이엔 받던 친구가 있었는데 아버지가 특정 해산물 한국 수입유통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회사 사장이었습니다.
회사 이름도 아무도 모르고 직원도 그리 많지 않다고 했는데 사는 곳이나 사는 것들이나 재벌 부럽지 않은 수준되더군요...
무냐고
24/10/14 18:11
수정 아이콘
점쟁이를 불러와야..
신사동사신
24/10/14 19:09
수정 아이콘
워낙 시골에서 자라서 주변에 저만한 친구는 없었죠.
10여년 전부터 내로라하는 아파트&빌라들 다니면서 일하게 됐는데
정말 다른차원의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우상향
24/10/14 19: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파트에 사는 점, 아들이 직업 없이 노는데도 별다른 터치가 없는 점.
제 추측으로는 높은 확률로 할아버지가 부자인 집안 같습니다.

부자인 할아버지 저택(일명 회장님 저택)을 상속 받을 때를 생각해서 자녀들은 처분하기 쉬운 아파트에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자수성가인 경우 그 아들은 아버지에게 여러모로 인생에 간섭이나 시달림을 많이 받습니다. 자수성가한 아버지의 아들이 아버지로부터 받는 괴로움 사례는 통계로도 나왔었죠. 근데 아들이 편하게 놀고 먹는다? 할아버지가 부자인 경우 그 손자는 편하게 살더라구요. 아버지가 일군 재산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 아들은 마음 껏 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김삼관
24/10/14 20:40
수정 아이콘
오호
쵸젠뇽밍
24/10/15 08:24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수입이 많겠지만, 버는 돈에 비해서 아들 용돈으로 많은 돈이 나가고 있는 것일 수도 있죠.
24/10/15 12:00
수정 아이콘
사업일 가능성이 높겠죠 저희 친척중에 한 분이 회사 다니다 나와서 배 쪽에 납품하는 회사 차렸는데 잘돼서 마린시티 월세 200정도 하는 집에 라이온스클럽 가입, 벤츠 두 대 리스하고 까르티에 시계 등 명품으로 치장했었습니다 그쪽 가족들 전부 회사에 취직시켜주고 그랬어요 원래는 부산에서도 엄청 후진 동네 사셨거든요 회사가 오래가진 못했지만 씀씀이가 확 달라진게 기억에 남습니다
24/10/15 16:33
수정 아이콘
정말 부럽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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