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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22 13:34:34
Name 월터화이트
Subject [질문] 프로야구 신인 계약 질문입니다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구단에서 신인선수들을 지명하잖아요

그때 1순위 2순위 선수들 계약금이 늘 화제가 되는데요

선수입장에서 봤을 때

구단 선택권이 없이 지명받은 팀으로 가게 되는데

계약금은 어떻게 결정되는 걸까요?

FA처럼 얼마 달라 안주면 다른팀 가겠다 그게 가능한건지?

작년 1순위는 얼마인데 난 왜 이거밖에 안주냐 이런 불만이 나올 수도 있을텐데

FA처럼 계약으로 밀당하고 잡음 나오고 이런 기사는 못본것 같아서

질문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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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2 13:36
수정 아이콘
신인 계약금은 그냥 팀이 주고싶은만큼 주는거에요
크보는 애초에 드래프트 신청받아서 나오는 거기 때문에 지명 거부 불가능합니다
TWICE NC
24/09/22 15:30
수정 아이콘
고졸 선수들만 거부 후 대학 진학 해서 2년 후(또는 4년제 졸업) 드래프트 지명 가능이죠
대학선수도 거부 가능한데 2년 더 기다리는건 ...
콘칩콘치즈
24/09/22 13:50
수정 아이콘
탑레벨 유망주는 MLB와 경쟁이에요. KBO구단내에서는 지명이 절대적이지만 MLB에서 관심있는 탑유망주는 거기서 주는 계약금이 기준점이 됩니다.
한발더나아가
24/09/22 13:59
수정 아이콘
1차 있을때는 좀 달랐는데
전면 들어와서는 픽순에 따라 바로 앞픽과 뒷픽이 상한 하한으로 대충 정해져서 그 안에서 산정하는 느낌이고
보통은 투수들의 구속과 세부지표. 전국대회성적이 계약금 산정에 주 요인이 되지 않나 봅니다
VictoryFood
24/09/22 14:10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선수가 할 수 있는 건 언해피 띄우는 거 말고는 없어서 그냥 구단이 좋은게 좋은 거라고 해피하게 가자 하는 걸 바랄 수 밖에요.
TWICE NC
24/09/22 15:28
수정 아이콘
라운드별로 계약금은 거의 정해져 있다고 보면 됩니다
1라운더만 조금 편차가 크고 그외 라운드의 계약금은 구단 차이 없이 거의 비슷합니다
월터화이트
24/09/22 15:4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거의 주는대로 받아야 하는 느낌이군용
24/10/02 00:35
수정 아이콘
사실상 주는 데로 받아야 하는 구조긴 한데 지명 순위나 고교때 성적이나 평가 대비 이상하게 많이 받거나 적게 받은거 아닌가 싶은 선수들이 매년 몇명씩 나오긴 해요. 적게 주는 거야 해외 갈거 아니면 선수 입장에서 어쩔수 없다지만 1억이먼 되는 선수를 2억 주는 거는 이해가 안되지만 가끔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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