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9/21 19:03:38
Name 한이연
Subject [질문] 오타니 기록이 NBA로 따지면 어느정도 기록인가요?
야구를 잘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최근 오타니가 52홈런 52 도루를 했는데 느바로 따지면 어느정도 스탯의 활약이라 봐야할까요?

52홈런이 평균 30득 야투 50프로 이상? 으로 봐야할지 그럼 도루는 느바에 어떤 스탯으로 보면 될지요.

그리고 오타니 정도면 현재 느바로 따지면 쿰보정도 선수라고 보면 될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술사
24/09/21 19: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50홈런과 50도루 각각의 기록도 대단하지만
그 긴 MLB역사속에 둘다 한번에 기록한 선수가 한명도 없었던건, 두 기록이 완전히 정반대의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농구에서 야투율은 높으면 자연스럽게 득점도 올라가지만
야구에서 홈런이 많으면 거포라는 뜻이라 대부분 발이 느리고, 도루의 기회도 줄어들어 둘다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의미에서 굳이 꼽자면, 평균득점 30점 + 평균스틸3.5개를 한선수가 한시즌에 기록한 격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네이버후드
24/09/21 19:17
수정 아이콘
엥 그거 완전 마이클 조던 ??
김연아
24/09/21 19:26
수정 아이콘
22222
24/09/21 22:01
수정 아이콘
근데 보통 스틸은 득점이 많은 가드들이 많이 하니깐...
평득 + 리바 정도로 봐야되지않을까요
24/09/21 19:22
수정 아이콘
3점슛과 블락을 동시에 1등을 해야 비슷한 느낌일듯합니다
24/09/21 20:53
수정 아이콘
저도 3점+블락이 가장 비슷해보입니다
키작은 선수의 무기인 3점과 키큰 선수가 잘하는 블락을 동시에!
24/09/21 19:29
수정 아이콘
홈런은 타스포츠의 득점과 비교해도 큰 무리가 없을정도로 대단한 스탯이 맞지만 도루는 또 중요도가 애매하기도 하고. 스탯을 어떻게 비교하느냐보다는 농구에서도 유니콘이라고 해서 기존의 상식을 파괴하는 선수를 찬양하는 말이 있는걸로 아는데요. 신체능력 빠방한 빅맨이 볼핸들링과 3점슛을 가드처럼 장착하고 있다던지..오타니 50-50은 그 유니콘스러움의 정점이라고 보면될거같습니다. 50-50은 언젠가는 누군가가 할거라고 생각은한, 40-40같이 비슷한 종류의 기록은 존재한 현실적인 기록이라면 오타니같은 투타겸업은 고대시절이 아닌 현대야구에선 만화나 소설에서나 나오던 개념인거구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24/09/21 20:51
수정 아이콘
시즌 30-20-10이나 30-15-10 정도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4/09/21 21:14
수정 아이콘
리바랑 블락 쩌는 커리?
분쇄기
24/09/21 21:25
수정 아이콘
웸반야마가 3점 40퍼 300개씩 넣고 35-15-4(블락)쯤 되면 그나마 비슷할지도요.
24/09/21 21: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야구는 거의 모르고, nba는 좀 아는 편인데요.
오타니는 타자로서도 mlb 상위급, 투수로서도 mlb 상위급인 선수.
타자를 공격으로, 투수를 수비로 비유하자면 저는 올해의 수비수 상, 득점왕, MVP 3개를 한 시즌에 동시 석권한 유일한 선수, 87-88시즌 마이클 조던과 비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떠오르는 선수가 없어요. 야구에서 투타 겸업이 가능하다는걸 그 누가 상상을 했나요.
결국 nba로 따지면 '유일한' 것을 가진 것과 비교해야되는데 87-88시즌 한정 마이클 하나라고 봅니다.

참고로 아데토쿤보는 19-20시즌 MVP, 수비수 상을 받았으나 득점왕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제외합니다.
MVP와 수비수 상을 동시 받은 기록은 94-95였나? 아무튼 90년대 하킴 올라주원 포함 총 3명입니다.
한이연
24/09/21 21:54
수정 아이콘
리플 흐름을 보니 농구에서 수비스탯 공격스탯 각각 1개씩 최고점을 찍은거라고 봐야겠네요
분쇄기
24/09/21 22:22
수정 아이콘
그정도는 훨씬 넘어섭니다..
한이연
24/09/21 22:31
수정 아이콘
평득 30득 이상은 기본으로 깔고요
24/09/21 22:10
수정 아이콘
NBA로 따지면 스포츠맨 어워드 + 한시즌 최다 테크(퇴장) ??
24/09/22 09: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순비교는 좀 어렵죠. 세부가치를 등가교환할만한게 애매해서... 걍 진짜 유니크한 야구선수가 나왔다는 건 사실입니다.
아마 오타니가 미국백인이었다면, 진작에 베이브루스는 밤낮없이 소환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일본인이기 때문에 전 일본인의 응원을 일방적으로 입는 장점도 있긴 하지요.

우리나라로 따졌을 때 정확히 비교할만한 스포츠스타는... 한명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커는 오히려 업적으론 훨씬 윗급이지만, 역시나 분야의 한계가 있어서요. 연세있는 분들에겐 인기가 있기 힘들죠. 알기야 알겠지만요. 반면 오타니는 일본 뉴스보면 아이부터 80대 노인까지 다 기뻐하고 응원하니까요. 인기를 업은거 생각하면 김연아도 떠오르긴 하는데 피겨 자체가 늘 소환되는 인기생활 스포츠는 아니니까요. 굳이 상상하자면 우리나라에서 월드컵 캐리하며 우승시킬수도 있는 천재가 레알이나 맨시티 들어갔는데, 이미 발롱도르 2번정도 타고 매년 후보에 오르는 사람인거죠. 그정도 되면 지금 오타니처럼 미친 인기를 끌수 있을거 같아요.

왜 인기가 있는가? 만화에서나 상상하던 일을 실현시켰는데, 그냥 실현한게 아니고, 일본을 평정하고, 미국도 평정하는 과정을 밟고 있는데다가
마인드도 건강하고 잘생겼고 모범적입니다. 게다가 wbc에서 미국 꺾고 일본이 우승하는데 큰 지분이 있습니다. 어떤 야구만화도 이제 오타니 하위호환이라 봐야할 정도에요. 야구웹소설에서 상태창 동원해야 가능하던 일을 오타니는 걍 현실로 하고 있습니다. 오타니는 유니크하기 때문에 다들 열광하는 거에요. 50-50은 상징적인 의미구요. 아마 월드시리즈 먹게 되면
정말 전설 중의 하나로 평가되기 시작할 겁니다.

그니까 제 생각에는 50-50만으로 언급할게 아니고 정말로 느바로 비교하자면 마이클조던, 르브론, 커리 이런 선수와 비교해야 맞다고 봅니다.
유니크함 상징성. 실력도 실력인데, 실제로도 유의미한 관중 증가를 불러오고, 구단에 수익을 올려줍니다.
24/10/02 00:39
수정 아이콘
농구랑 비교가 힘들어요.

리바왕+스틸왕+어시왕
동시에 먹은거랑 난이도는 비슷한데

홈런왕 위상은 이것들이랑 비교 불가라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8356 [질문] 상처 회복이 자연치유로 안되네요. (사진 있음) [11] 샤프3151 24/10/24 3151
178355 [질문] 터치가 안되는 아이폰 처분 방법 있을까요? [6] Alfine1734 24/10/24 1734
178354 [질문] 도쿄 여행 광범위한 질문입니다. [14] 퍼펙트게임2190 24/10/24 2190
178353 [질문] 오사카 교토 2박3일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교통) [15] 8억빠2458 24/10/24 2458
178352 [질문] 자동차 타이어 교체 어떻게 하나요? [22] 아스날3063 24/10/23 3063
178351 [질문] 서경종 선수 관련 질문 [36] 이혜리3808 24/10/23 3808
178350 [질문] 토요일에 강남고속터미널에서 고속버스타고 2시간안에 양양터미널에 도착 갸능한가요? [20] 물소싫어3068 24/10/23 3068
178349 [질문] 결정사가면 가입비가 다른 여러가지가 있던데 무슨 차이인가요? [15] 기술적트레이더3138 24/10/23 3138
178348 [질문] 내년2월 가족여행으로 제주도에 갑니다. [12] 싸구려신사2418 24/10/23 2418
178347 [질문] 이 분 유명하신 분인가요 ? [2] MrLee2801 24/10/23 2801
178346 [질문] 강릉 가족모임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2시퇴근951 24/10/23 951
178345 [질문] 영어회화 스터디 찾기 [2] 힐러쫒는둠피1096 24/10/23 1096
178344 [질문] AI 시대의 외국어 학습(영어 제외)은 쓸모가 없을까? [17] 슈테판1783 24/10/23 1783
178343 [질문] 디아4를 돌리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14900k [10] 유포늄1807 24/10/23 1807
178342 [질문] 지방에서 인천공항 8시30분 비행기 [14] 속보2279 24/10/23 2279
178341 [질문] 드래곤퀘스트 빌더즈 시리즈와 비슷한 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잠이오냐지금1388 24/10/23 1388
178340 [질문] 컴퓨터 견적 문의드립니다. [4] 키케로1104 24/10/23 1104
178339 [질문] 엑셀 질문 드립니다. [2] mathteacher950 24/10/23 950
178338 [질문] 블루아카이브 쿠폰번호 드립니다! [1] 새마을금고554 24/10/23 554
178337 [질문] NBA중계 리그패스 VS 스포티비 [5] Mamba791 24/10/23 791
178336 [질문] 한라산 등산 질문 [4] 설사왕1363 24/10/23 1363
178335 [삭제예정] 용인에서 김포공항 가는길 질문드립니다. [4] 포커페쑤1602 24/10/22 1602
178334 [질문] 샴푸 추천 부탁드립니다. [8] 어센틱1701 24/10/22 170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