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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2 12:11
(수정됨) 우선 랜선 뽑고 PC킨다음에 오염됬을것으로 추정되는 저장매체는 전부 포멧 후 재설치하시고
데이터는 백업이 필요할 경우 백업하되 복구가 안될경우엔 과감히 포기하거나 반드시 살려야 할경우엔 복구업체 상담 해야할거 같고 요즘엔 중요한 사이트나 게임은 대부분 OTP등 추가 보안 대비가 되있어서 예상치 못한 큰 피해는 없을거 같은데 그래도 유출된 데이타를 통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선 기존 아이디와 비번에 대한 전체적인 점검이 필요해 보이긴 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어쩌다 PC에 악성코드가 심어졌는지 원인을 찾아야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겠죠
24/09/02 12:15
네 안그래도 모든 비번은 변경작업 진행중입니다. Otp 덕분에 금전적 피해는 없을거 같고요(이미 넷플릭스는 자기 tv를 등록했더만 말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컴퓨터에 있는 데이터들이 걱정입니다. 날아가면 안되는 데이터가 너무 많아서... 백업을 해야할거 같은데 일단 랜선 뽑고 키는 거 까지는 괜찮겠죠..? 그리고 백업을 다 한 후엔 포맷하고 윈도우 다시깔면 되는걸까요..? 다시 깔아도 이미 뚫린 컴이라서 또 뚫린다든가 하진 않을까요?? ㅜㅜ
24/09/02 13:15
랜선이나 무선 동글은 일단 다 뽑아놓은 다음 백업하시고
포멧 진행히시기 바랍니다. 공유기 쓰시고 계시면 공유기는 보안 괜찮은 걸로 아예 바꾸시구요. 랜선이랑 공유기 연결돼 있을 경우 곧바로 인터넷 연결시키지 않고 연결 전 이상 페킷 감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그걸 설치하시는 것도 나을 것 같습니다.
24/09/02 14:42
컴퓨터 내용을 다 털린거 빼면 별로 큰 일은 아닙니다... 데이터도 제 생각엔 백신 정도 돌려보시고 괜찮으면 그냥 쓰셔도 되고요. 문제는 유입경로인데...
이게 90년대면 모를까 요즘 OS에서는 이런 방식의 공격을 외부에서 하는게 쉽지가 않거든요? 제 생각에는 근래에 직접 다운 받으셔서 실행한 파일이 유입 경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공식적인 곳 말고, 개인 사이트라던지 블로그라던지 같은데서 받아서 실행한 파일이 있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24/09/02 15:08
감사합니다. 잘 생각해서 경로는 생각해봐야할거 같지만 어렵네요 ㅜㅜ
일단 저는 그냥 v3lite 쓰고 있기는 한데 그걸로도 왠만한 검사가 될까요..? 그리고 아무래도 원격 access프로그램이 깔려있는 거 같은데 찾거나 특정할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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