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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30 11:51
다들 흥분 그만 하시고
그런 관점에서 바라본게 아니고 실제로 지금 위험하냐 안하냐 문제는 없겠느냐를 여쭤본 겁니다 개인 사생활 존중하고 당연한 권리로 생각합니다 뇌피셜들 그만해주시구요 글을 잘못 쓴 제 잘못입니다 현재 진짜로 위험한가 아닌가가 궁금한 사항이였고 그건 나몰라라 해도 된다는 아닌거 같습니다 사지로 걸어간다는걸 다 큰 성인이니 내버려둬라 가 오히려 아닌것 같아서 써봤습니다
24/08/30 11:51
https://www.weather.go.kr/w/typhoon/report.do
https://weather.yahoo.co.jp/weather/jp/13/?day=3 이번 태풍이 꽤나 특이해서 현재 예보도 100% 믿기는 힘들지만, 일요일날 도쿄발 비행기가 못 뜰 확률은 상당히 낮아 보이긴 합니다.
24/08/30 11:52
감사합니다
이걸 물어본 거였는데 제가 글 솜씨가 형편없어서 엉뚱한 데로 샐 뻔 했네요 다행히 제가 댓글 달기 전에 좋은 답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안전하게 가고 올 수 있다니 안심해도 되겠네요
24/08/30 12:04
60명 따리지만 제가 대표입니다
연차 상신하면 몇 명안되는 직원들이지만 나름 실 팀도 나눠져 있고 경영지원실의 인사총무팀이 전자결제 최종승인 난 사항들을 제게 주 단위로는 보고를 해줍니다 그 와중에 입사한지 얼마안된 직원이 일본에 간다고 휴가를 냈다고 하는데 위험하지 않겠느냐 꼭 가야하는 사유가 없다면 태풍지나가고 앞뒤로 몇시간이라도 혹은 몇일이라도 더 붙여줄테니 위약금 걱정되면 그건 내가 해결해주겠다 확인해다오 했더니만 콘서트 꼭가야한다고 하길래 걱정이 되서 당장 2시간 뒤에 출발하러 공항간다는데 급한마음에 글 을 썼습니다. 어쨌거나 제 입장에서는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이상한 표현이어도 보내주는게 맞는 표현입니다. 국가가 정한 노동법 안에서 회사의 사정 요청으로 연월차 승인 비승인 여부는 보상유무에 따라서 대표 정도면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개인에게 매우 큰 불합리함을 강요하지 않는다면요
24/08/30 12:11
2시간 뒤에 출발이면 이미 승인을 한거 아닌가요? 말씀은 이해했습니다만, 설령 승인을 아직 안하셨더라도 직원은 이미 준비 다 해놓고 마음은 이미 일본에 있을텐데, 여기 댓글에 따라서 안보냈을 수도 있다는건...
24/08/30 14:08
대표님이 판단하지 마시고 전문가가 판단해서 그 정도로 위험하면 비행기 안뜹니다.
대표님 스타일이 글에서도 보이는데 위탁할꺼 위탁하시는게 .. 딱 [내가 해봐서 아는데] 스타일이신듯?
24/08/30 12:27
좋은 대표님이네요. 걱정하시는 게 보이네요.
근데 뭐 요즘 분위기는 각자도생+ 사생활 터치 극혐이라서요. 온라인에서는 절대 좋은 소리 못 들으실 내용입니다. 직원 여행도 신경 끄시고 온라인 댓글에도 별로 마음쓰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24/08/30 12:43
(수정됨) 도쿄나 요코하마면 비 내리고 있는거 빼고는 문제 없습니다.
귀국 비행기의 경우 연착이 있을 수 있지만 뜰 확률이 더 높습니다. 아래 링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본 기상청 태풍예보입니다. https://www.jma.go.jp/bosai/map.html#7/34.82/134.115/&elem=root&typhoon=all&contents=typhoon
24/08/30 14:38
콘서트 보러 일본까지 갈 정도면 찐팬인데 시간하고 날짜 바꾸라는게 말이 되나요
걱정해주신 맘은 알겠으나 바꾸라고 했을때 바로 정 떨어질것 같습니다. 그냥 잘 갔다오라고 하면 됩니다. 못 오면 규정대로 처리하구요.
24/08/30 17:05
표현때문에 사람들이 흥분한 것 같은데, 태풍때문에 걱정하시는 거죠?
태풍 소식에 대해서 진지하게 얘기해주고, 진심으로 걱정되니 다시 생각해봐라 정도로만 얘기하시는 게 맞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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