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한 곳은 제 명의로 있던 집이었고 그동안 세입자를 두다가 이번에 세입자를 보내고
제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전입신고를 하려고 주민센터 방문 했는데 못했습니다. 아직 전 세입자가 지금 이사한 곳으로 전입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 세입자에게 물어보니 대출 관련 문제로 전입 신고를 늦춰야겠다고 내용을 받았습니다.


여기까지면 제가 이해를 하겠는데
지금 불안한 부분이 전 세입자 이름으로 대출 독촉 고지서가 계속 날라오고 있습니다.
뜯어보진 않았는데 여러군데에서 날라왔고 최후통첩 이런 문구가 있었습니다.

보통 대출 기한을 계속 못지키면 업체에서 현장으로 와서 확인 하고 그래도 갚질 못하면 강제 개방해서 빨간 딱지 붙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입신고는 안했지만 제가 들어와서 살고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강제 개방해서 빨간 딱지 붙이는지 궁금합니다.

월세도 제때 안내고 결국 어찌어찌 이야기 해서 이사를 갔고 엎드려서 정산을 받았는데 (다 받지도 못했습니다.)
이사 가고 나서도 신경 쓰이게 하네요

일단 전 세입자한테 대출업체 고지서 안오게 좀 해달라고 했는데 불안한 마음이 크네요.
이런 경우 제가 따로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