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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8 18:45
대한민국에서 팀장이랑 안 맞으면 이직해야 합니다.
뭘 해서 못 바꿉니다. 차라리 일을 잘 할려고 노력하지 말고 쌍팔년도처럼 아부를 해보세요.
24/08/28 18:46
팀장관계는 6년이 지났으면 바뀌기기 쉽지 않겠습니다. 도저히 불가능한 업무를 해내는 슈퍼맨으로 각성하면서 팀장을 챙기는게(쥐뿔 도움이 안 되어도 '팀장님 가르쳐주신대로 이렇게 했더니 요런 성과가 있었습니다' 등..) 해피한 정답인데 쉽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소팀장은, 제가 느끼기에는 땡큐입니다. 업무적으로 먹어버려서 차장급 역량이 있는 실무자 포지션 잡으실 수 있으면 유리하겠네요.
24/08/28 18:52
이 건은 사안 자체는 단순해보이네요.
1. 이직에 성공하시거나 2. 팀장님과 친해지던가 둘 중 하나를 하면 될거같습니다. 소팀장은 딱히 신경 안 쓰셔도 될듯
24/08/28 20:05
제 말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팀장이라는 분이 꼰대 기질이 있어 글쓴분에게 자신에게 부드럽게 안하고 말 안듣는다고 개인적인 감정을 실어서 업무 진행하는 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럴 경우에 답은 그냥 네네하면서 달래주는 방법밖에 없을것 같은데요? 아래 소팀장은 많은 분들이 위에서 이야기 했지만 그냥 무시해도 될 듯 합니다.
24/08/28 22:14
업무적으로도 그렇고 인간적으로도 개선의 여지가 안보이네요
그냥 이직 하는게 속 편할 것 같아요 아니면 My Way 우직하게 내 갈 길 가야 하는데... 쉽지 않아 보입니다
24/08/29 09:03
2번은 오히려 저러는 게 땡큐라 그냥 인간적인 예우만 하고 업무적으론 무시해도 되지 싶고요.
1번은 참 쉽지는 않지만.. 소통이 안되는 편이라 하셔서 말씀드리자면.... 그런 분들이면 소통을 그 사람한테 100% 맞추시는게 처음엔 속이 터져도 장기적으로 글쓴님한테도 도움이 될겁니다. 개소리를 해도 미소를 잃지 않고 나도 그 개소리에 맞춰서 맞장구 쳐주고 행동해주셔요. 만일 그렇게까지 못하겠다 싶으면 이직밖에는 답이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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