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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21:30
가까운 지인이 따는 걸 봤는데 들은 바로는 한국인들은 보통 뉴욕주와 캘리포니아주 바를 많이 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두 개 중에는 캘리포니아주 합격률이 더 낮아서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24/08/22 21:38
가까운 지인은 사실 제 아내입니다
2년 전에 캘바 땄기 때문에 아마 제가 맞지 않을까 하는데 흐흐 두 개주의 시험이 다른데 뉴욕바가 난이도가 더 쉽고 합격률도 더 높다고 하네요
24/08/22 21:51
미국에서 변호사 되는 과정은 크게 JD와 LLM이 있습니다. JD가 정규 로스쿨 루트라면 LLM은 해외 법학사 소지자 대상 단기과정 느낌. 한국인이면 당연히 압도적으로 LLM과정을 많이 밟습니다. 근데 LLM 학위로 변시(bar exam)를 볼 수 있는 주는 한정 돼 있고 그 중 대표적인 게 캘리포니아와 뉴욕입니다. D.C.도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한국 변호사면 LLM 없이 바 시험 볼 수 있는 주도 있다는데 캘리포니아 D.C. 일리노이 같은 곳이라네요.
암튼 그래서 한국인이 미국 변호사 딴다면 대부분이 위에서 언급한 주 변호사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4/08/22 21:55
듣기로는.. 한 20년 전쯤엔 캘리포니아에서 많이들 미국 Bar시험을 보고 또 많이 성공했었는데,
요즘에는 캘Bar를 노리고 시험 신청하는 외국인들이 많아서 캘리포니아 쪽 난이도가 많이 올라갔다고 들었습니다. (저야 들은 이야기일 뿐.... 제가 미국변호사 시험을 준비한 적이 없으므로 신빙성을 책임지진 못합니다.) 그리고 어느 주에서든, 미국 Bar 시험을 합격하면 주와 무관하게 미국 내 전체에서 변호사 활동을 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각 개별 주의 시험에 맞추어서... 시험에서 주법에 따라 답안작성을 해야하는 만큼, 준비하는 부분이 조금씩 다른 걸로 알고 있고요. 미드 보면 나는 CCC주 변시 보고 합격해서 XXXX주법은 미처 몰랐네요... 하는 부분이 나오는 이유가 그런 이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대화 상대방의 동의 없이 녹음한 녹취파일을 증거로 쓸수 있느냐 없느냐 같은 부분들이 (한국에서는 대화 상대방의 동의없는 녹음파일을 증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청]만 아니면 많은 경우 가능합니다.) 미국 개별 주마다 달라서... 약간 씩의 차이는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4/08/24 00:49
대체적으로 ube라고 uniform bar exam을 공통적으로 다 같이 본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물론 주마다 아예 싹 다 같은 건 아니고 위에 캘리포니아는 과목이 좀 다르다든가 루이지애나 같은데는 아예 또 혼자 따로논다든가 해요 또 주마다 합격 점수도 조금씩 다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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