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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 10:32
대학 랭킹이 얼마만큼의 의미를 가지고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영국이 돈도 없고 인재도 없다고요?
GDP 6위에 미국다음으로 인재들이 몰리는 곳 아닌가요?
24/08/22 10:59
뭐.. 제가 한국이랑 비교하는건 아니구요. 미국이랑 비교하는겁니다.
미국에 잘나가는 대학들 그득그득한데 영국이 모든 분야에있어서 미국대학 10등 20등 다 제치고 1,2,3등안에 들어가는게 말이되는가 하는 말입니다. 기업을 봐도 미국 기업이 전세계 시총 다 잡아먹고있고 영국은 아무데도 끼는데가 없어요. 근데 유독 학계에서 영국이 최상위를 계속 유지하는게 진짜인가 싶어서 질문해봤습니다
24/08/22 11:07
으흐흐 질문하신 분 의도에 최대한 맞게 해석해보자면...
임페리얼 칼리지, 옥스포드가 (QS 25년 2,3위) 하버드(4위), 스탠퍼드(6위), 칼텍(10위) 보다 위에 있는데 이게 맞는 거 같냐? 고 질문하시는 거 같습니다. (본문의 특정 라인이 너무 주의를 깊게 끄는 것 같네요 크크) 영국에도 미국에도 안 사는 사람으로서 QS 랭킹에서 영국학교에 약간의 거품이 있다고 느끼기는 합니다. 일례로 저는 컴공러고 자연어처리/인공지능 박사과정 중인데 임칼이 대단한 학교인 건 알지만 임칼(25년 2위)과 칼텍(25년 10위) 중 한 곳에 보내준다고 하면 당연히 칼텍 고를 것 같습니다. (따라갈 엄두가 안나서 그렇지.) 실제로 임칼에서 컴공 학부 마친 친구놈이 카이스트에서 석사하고 지금은 미네소타에서 박사하고 있습니다. (25년 QS랭킹에는 50위 안에 없네요) 인공지능 쪽 논문 나오는 것들은 대부분 미국에서 나오고 있기도 하구요.. 하지만 정말 좋은 학교들인 건 맞죠.
24/08/22 14:40
영어는 철자랑 발음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Oxford, Stanford의 ford는 /fərd/ '퍼드' 자동차 회사 Ford는 /fɔrd/ '포드'입니다. so에서 o는 'ㅗ' 발음이지만 to에서 o는 'ㅜ' 발음이죠
24/08/22 15:12
https://www.youtube.com/shorts/XnCavS-nNZU
이 영상 생각나네요 크크크 영어는 다른 언어에 비해 좀 근본이 없는(..) 언어라 여기저기 영향을 많이 받아서 표기-발음체계가 엉망이죠.
24/08/22 14:27
QS는 인기투표라 원래 공신력 없다고 말이 많고.. 한국 주요대학들도 투표 잘받으려고 QS 밑작업 많이 하죠.
미국 기관이 매기는 US news 기준으로도 옥스포드/캠브리지/UCL이 글로벌 4,6,7위니까 QS보다 낮긴 하지만 탑10에 3개 정도는 들어가구요. https://www.usnews.com/education/best-global-universities/rank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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