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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3 08:40
중국은 골프장도 얼마 없어서 별로 싸지도 않을텐데요.
제가 쳐본 곳들은 주말에 한 1500위안정도 하더군요. 평일이면 얼만지는 몰라도
24/08/13 08:44
골프는 가성비와 골프장 개수 등 압도적으로 파타야가 좋습니다
단언컨대 파타야를 이길 지역은 없습니다 주변만 해도 한 20개 있으니까요 가서 현지 조인 여행사 통해서 예약하시고 치시면 됩니다 여행사에 모여서 밴타고 골프장 이동 골프치고 복귀 일정
24/08/13 09:15
필리핀 클락으로 골프여행 간 적이 있는데, 부킹은 현지 업체에서 다 챙겨주었어요.
1인 1캐디이고, 해저드도 ob도 없는 골프장도 있기 때문에 초보 2명만 가도 괜찮을 것 같긴 해요. 다만, 저흰 아침에 나가서 27홀~36홀 치고, 저녁먹고 카지노하고 잠자고를 1주일 반복했는데, 부부가 가기에는 골프와 카지노외에는 관광거리가 별로 없어 추천드리진 못하겠네요.
24/08/13 10:22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도 아주 좋습니다.
라운딩 당 10만원 정도면 꽤나 괜찮은 코스를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시내와 멀지 않은 곳에 골프장이 위치해있어서, 차로 30분 내외면 대부분 다 이동 가능하기도 하고요. 치안도 좋고, 그랩 등을 활용한 교통도 좋아서, 부부라면 완전 추천드립니다.
24/08/13 10:43
어.. 저는 다낭밖에 안 가보긴 했는데 동남아는 개인적으로 비추인 거 같아요. 4월에 가봤고, 10월이랑은 다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더운 곳이다 보니 4월에도 온도가 30도대 후반에 체감온도는 45도를 넘어가는 폭염이라.. 후반 홀 가니까 어질어질하더군요. 더구나 해외 골프 패키지는 한 번 나간 김에 뽕을 뽑자라는 마인드로 2~3일을 빡빡하게 잡아놓다 보니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듭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2인으로 갔는데 다 조인으로 치기도 했구요. 뭐.. 시기마다 지역마다 다르긴 하겠지만요.
베트남 다낭으로 정하기 전에 일본도 알아봤었는데 일본이 생각보다 굉장히 골프 환경이 좋더라구요. 2인 노캐디 플레이도 무난한 편이고, 골프장 관리도 상대적으로 잘 되어 있기도 하다고 하고, 금액도 우리 나라보다야 많이 싸고.. 그 외 즐길거리도 당연히 나쁘지 않구요. 저는 다른 이유로 인해 일본으로 가지는 못했는데 부킹만 잘 된다면 일본도 좋은 선택지일 것 같습니다.
24/08/13 10:51
알아보니 일본 이야기도 많더라구요
일본이 영어가 안되다보니 캐디들이 테블릿으로 소통도 한다고 이야기 들었어요 잘 알아보겠습니다 ^^
24/08/13 11:02
영어가 되고 안되고 떠나서 애초에 캐디가 없어요. 저가 골프장들은 올 셀프고, 캐디가 있는 골프장도 캐디부족으로 일찍 예약안하면 없는 실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클럽도 거리도 바람도 높이도 다 캐디가 계산하고 클럽 주는걸 받아치고 심지어 그린도 캐디가 놓은 방향대로 치는게 이게 맞나 싶어요. 특히 초보때는 캐디가 있고없고가 별로 중요하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알려준 거리 방향 구질로 칠수있는것도 아니구요.
24/08/13 12:02
제주도도 에코랜드cc 2인 노캐디 플레이 가능합니다. 잔디 상태가 좋진 않지만, 가을에 경치도 좋고 초보 2인이 라운딩해도 진행 밀린다고 쪼는 분위기도 아니어서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2인 그린피, 카트피 포함 총 30만원 정도였습니다
24/08/13 14:31
방콕에 니칸티 C.C도 한 번 찾아보세요
방콕 근처에서 탑 클래스 클럽이고 시설도 최고급 수준입니다 앞뒤 카트도 여유가 있어서 초보분들 돌기 좋으실 겁니다 와이프랑 한 번 가봤는데 라운딩 내내 앞뒤 다른 손님을 마주친 적이 없었네요 가격도 국내 라운딩 비랑 비교해보면 매우 합리적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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