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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8/06 21:30:09
Name 좋은마음
Subject [질문] 경찰서 가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일하는 식당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평소에 좀 오시던 손님이 음식을 드시고 계좌이체를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계좌가 좀 이상하다고 하면서 농협 가서 해결하고 돈을 보낸다 했는데 아직이네요.
제가 너무 순진했다고 봐야겠죠. 손님 얼굴은 알고 CCTV도 있고요.
혹시 몰라서 차 번호판은 적어놨는데 도움이 될까요? 금액은 소액이긴 합니다만 화가 나네요.
이 상황에서 경찰서 가면 해결할수 있을까요? 뭔가 더 있어야 할까요?
답답합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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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를펼쳐라!!
24/08/06 21:34
수정 아이콘
무전취식은 사기죄 성립하니 신고하셔도 됩니다.
다만 평소에 오던 손님이시니 하루 이틀 더 기다려보고 신고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차량번호 있으니 경찰에서 찾는 건 쉬울거고, 연락되면 바로 변제할 것 같습니다.
항정살
24/08/06 21:34
수정 아이콘
하루만 더 기다려보세요
24/08/06 21:38
수정 아이콘
평소에 오시던 손님이면 기다려보시죠
24/08/06 21:40
수정 아이콘
사고가 났을수도 있으니 기다려보세요.
비슷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광개토태왕
24/08/06 22:00
수정 아이콘
일단 신고는 하면 100프로 잡을 수 있습니다.
다만 단골손님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랜슬롯
24/08/06 22:19
수정 아이콘
평소 오시던 손님이면 살짝 언질 주고 그래도 시한내에 없아면 신고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진짜 말도 안되는 상황 터지면 잊을 수도 있다 생각해서
샤크어택
24/08/06 23:08
수정 아이콘
제 지인의 경우는 계좌이체 마지막 최종 확인을 안 누른채 이미 보내진 줄 알고 가게에서 나가는데 다행히 주인분이 달려나오셔서 바로 잡은 적이 있습니다. 본의 아닌 먹튀 될 뻔 했죠. 이런 경우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얼굴도 아는 단골이라시니 일단 하루는 기다려 보세요. 하루 준다고 아차 하고 돈을 보내올 가능성은 낮겠지만, 단골의 실수라면 적어도 신고하고 덜 소원할 것 같네요.
쪼아저씨
24/08/07 09:32
수정 아이콘
일하는 식당이라 하면, 사장님은 아니시군요.
일단, 사장에게 상황설명을 하고 의견에 따르는 것도 좋아 보이네요.
좋은마음
24/08/07 20:46
수정 아이콘
나래를펼쳐라!!님, 항정살님, 본좌님, mcu님, 광개토태왕님, 랜슬롯님, 샤크어택님, 쪼아저씨님 모두 답변 고맙습니다.
좀 더 기다려보고 신고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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