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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05 00:03:46
Name 바카스
Subject [질문] 올림픽 테니스 관련 궁금한게 있습니다. (수정됨)
오 조코비치 대단하네요. 테알못 입장에 정현이 생각 안 날 순 없구..

대략 알기로 저 스페인 선수가 흙신 나달을 잇는 엄청난 선수라라서 정배는 스페인 선수라는데.. 여튼 궁금한거 2개 있습니다.


1. 올림픽 테니스는 원래 2선세트승인가요? 메이저 대회 3선세트승을 많이 봐서요.

2. 프랑스 메이저는 잔디로 알고 있고, 스페인 메이저가 흙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프랑스 올림픽 흙으로 하는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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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issant
24/08/05 00: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네. 참고로 테니스 경기에서 올림픽은 위상이 낮은 편입니다. 한동안 시범종목으로 격하됐다가 정식 종목이 된 게 88년 부터고 예전에는 탑랭커들은 아예 출전을 하지 않았거든요.

한 때 참가 독려를 위해 우승자에게 랭킹포인트 500점을 준 적이 있었는데 메이저 대회(4대 그랜드슬램) 우승자에게 2000포인트를 주는 걸 생각하면 실제 이 정도의 위상 차이는 아니더라도 격이 낮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프랑스 메이저대회가 이번 올림픽을 치른 코트와 동일하게 클레이에서 치뤄지는 롤랑가로스이고(똑같은 코트 썼죠), 스페인은 메이저대회가 없습니다. 그 아래 위상인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가 하나 있죠(마드리드 오픈).

잔디 코트 메이저 대회는 영국 윔블던입니다.
바카스
24/08/05 01:27
수정 아이콘
골든 그랜드 슬램이라던데 그슬을 한 선수들에게만 중요한 대회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슬급 아닌 선수들에겐 그닥인 그런 느낌이라고 보면 될려나요.

아.. 프랑스가 흙이고 다른 메이져는 영국이랑 호주인가보네요. 나달이 스페인이고 흙신이라길래 자연스레 스페인하면 비옥한 날씨와 땅으로 인한 흙 코트로 연상이...
croissant
24/08/05 09:48
수정 아이콘
꼭 커리어 그랜드슬래머에 국한된 것은 아니고 올림픽 자체의 권위가 있으니 명예, 상징성 정도의 의미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2020년대 들어와서 올림픽 금메달의 가치가 이전보다는 높게 평가되고 있는 것 같고,
위상이라는 게 시대에 따라 변화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그 가치가 더 올라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카스
24/08/05 19:41
수정 아이콘
테니스계의 goat는 조코비치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선수가 손을 떨어가며 우승에 기뻐했으니 그 상징성과 권위는 자연스레 올라갔다고는 생각하는데 어디까지나 테알못의 가벼운 개인적인 생각으로 봐주십시요^^
24/08/05 10:27
수정 아이콘
그슬은 그슬로 완성되는거라.... 골든그랜드슬램은 그냥 곁가지입니다. 메이져대회는 호주(야외하드), 롤랑가로(프랑스, 클레이), 윔블던(영국,잔디), US(실내하드)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여기에 시즌막판에 상위랭커만 출전하는 ATP Final 우승까지는 높게 치는 우승컵입니다.
24/08/05 10:24
수정 아이콘
1. 원래 3세트경기입니다.

2. 올림픽테니스 코트는 주최국에서 정합니다. 프랑스에서는 롤랑가로가 메인이니 클레이코트가되는거고 영국은 윔블던이 메인이니 잔디에서하는거구요 다음 미국올림픽에서는 실내하드코트에서 진행되겠죠
나는솔로
24/08/05 22:51
수정 아이콘
3세트가 기본이지만, 리우올림픽까지는 결승만은 5세트로 했었는데 도쿄올림픽부터 결승도 3세트로 하고 있네요

메이저 얘기는 다른 분들이 해줬고 위상이야 과거에는 낮았지만 그건 과거일뿐이죠 슬램보다 낮을 수 있어도 나머지 대회보단 한급 위라 봅니다
바카스
24/08/05 22:53
수정 아이콘
그랜드슬램 대회만 5세트고 나머진 3세트라고 보면 될까요?
나는솔로
24/08/05 23:01
수정 아이콘
넵! 과거에는 마스터스 1000대회 only 결승, 데이비스컵(국가대항전) 등이 5세트로 운영됐으나 현재에는 그랜드슬램 대회 밖에 없습니다(제가 알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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