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뭔가 다양하고 새로운 서비스가 많이 나오지만 정작 잘 쓰기는커녕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태반인 것 같습니다.

대충 예를 들면 런드리고 같은 거? 전 이런 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친구네 가니까 당연한듯이 쓰고 있더라고요. 얘도 스타트업 it 업계 쪽이라 그런 쪽에 익숙한 건지...

아니면 이쪽은 저도 잘 쓰는데 당근에서 중고차 등도 거래 가능하다던지. 좀 나이 있으신 주변 분은 '당근에서 중고차도 거래를 한다고? 말이 돼?' 같은 반응인데 저도 다른 서비스 보면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 뭐 삼성페이로 ATM 출금이 가능하다든가...

AI도 챗GPT나 클로드 같은 것들 그 자체로 잘 쓰는 사람은 엄청나게 유용하게 활용하지만 저는 그냥 심심이 용도로만 쓰고 그치고요. 거기에 LLM API 따와서 개별 서비스 단까지 가는 건 아예 존재조차 모릅니다.

새로운 서비스가 계속 튀어나오는 세상에서 그걸 접하고 잘 써먹는 게 삶의 질과 경험 측면에서 더 유리할텐데 정작 마땅히 접할 창구가 없네요. 광고도 죄다 차단해놓고 유튜브도 프리미엄 써서 안보고...

여러분들은 어디서 주로 이런 것들을 접하시나요? 그리고 뭐가 됐든 좀 신기하거나 안알려진 서비스 쓰시는 거 있으시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