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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6 01:17
전쟁이라도 나서 나라가 망해버리고, 그로 인해 베이비붐이 일어나서 고출산으로 가는 그런 시나리오가 아니고, 현재의 경제수준을 유지한 상태로 고출산으로 바뀐다는 얘기는 나라가 고속성장을 한다는 얘기와 동일하니, 그때는 진짜 무슨 자산에 투자해도 다 오를겁니다. 특히나 내수산업이 엄청나게 성장할거라, 생산, 물류, 유통 등등 어떤 기업에 투자해도 다 수익률이 폭발할거에요. 딱 우리나라의 80년대가 되는거죠.
24/06/06 01:58
현재 고출산으로 바뀔수 있는 방법은 통일 정도밖에 없긴 할텐데
그렇게 되면 교통을 필두로 한 거의 모든 부분이 올라가긴 할겁니다. 문제는 서울의 집값은 기하 급수적으로 올라가고 서울 근교에 몇몇 도시는 북쪽에서 일자리 떄문에 내려온 사람들 때문에 우범지대가 되어 집값이 대 폭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4/06/06 07:28
고출산이려면 우선 혼인 숫자가 늘어나야 할테고, 결혼 붐이라고 할 만큼의 혼인 숫자가 늘어야겠죠?
그럼 결혼 관련된 산업이 뜰테고 그 후에 출산 관련 산업, 그리고 주거용 부동산과 교육 관련 산업이 부각 되겠죠. 이후에 늘어난 인구수에 따라 엔터 산업이 더 큰 부흥기를 맞이할 수 있겠네요.
24/06/06 10:28
개인적으론 진짜 말리고싶은게 정말 고출산이다 싶은 수준으로 가긴 진짜 어렵습니다..
어차피 망하니까 라는 마인드보다는 이럴 때 오히려 보수적, 비관적으로 바라보시는 게 낫다고 생각.. 고출산이면 반대로 뭘 투자해도 어차피 오르니 저출산만 대비하시는 게 낫다고봐요.
24/06/06 10:50
지금도 살만한 사람들은 다둥이 낳고 잘 살기때문에 지금 태어난 아이들이(먹고살만한 집 아이들) 결혼할 20-30년 뒤엔 출산율 2.0 회복할거라 생각해요.
24/06/06 12:28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2점까진 아니지만... imf 가정해체를 겪고도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준비된 사람들만 결혼 출산 하기 때문에 0점대 20년정도 지나면 오를것 같긴 합니다만 그때까지 버틸 여력이 있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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