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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0 14:44
https://www.health.kr/searchDrug/result_drug.asp?drug_cd=2016030200016
로바젯정10/5mg Rovazet Tab. 10/5mg <사용상의 주의사항> 1. 경고 [로수바스타틴 및 동일 계열의 다른 약물에서 미오글로빈뇨에 의한 이차적인 급성 신부전을 동반하는 횡문근융해가 드물게 보고되었다.] 따라서 급성의 심각한 근육병증을 나타내는 환자 또는 횡문근융해에 의해 이차적으로 신부전이 발생될 수 있는 위험요소(예, 중증 급성 감염, 저혈압, 주요 외과수술, 외상, 중증의 대사, 내분비 및 전해질 장애, 조절되지 않는 발작)를 가진 환자는 이 약의 치료를 일시적으로 보류하거나 또는 중단해야 한다.(‘5. 일반적 주의’ 참조) 이 약이 맞다면 주의사항에 있긴 하지만 드물게 발생하는거로 나오고, 이런 증상은 아마 아프다는 느낌이 잘 안올테고 병원갈 시기를 놓칠수있으니 미리 알아두고 있으라는 정도의 안내라고 봐야겠죠.
24/05/20 14:50
(수정됨) 약이 독하다는 표현 자체가 어폐가 있습니다.
독한 약, 순한 약이란 없으며 인체 내에서 어떠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물질의 농도가 있을 뿐입니다. 그 중 이로운 반응만을 일으키고, 해로운 반응은 이득에 비해 명백하게 위험이 낮을 만큼 드물게 일으키도록 적절한 약물의 복용량을 설정하기 위해 여러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연구를 하죠. 굳이 따지자면 체내에서 이로운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적절한 농도(therapeutic window라고 합니다)의 범위가 좁아서 투약을 섬세하게 해줘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요. 이런 경우는 복용 후 약물농도 모니터링 등으로 위험도를 조절합니다. 질문하신 약물은 로수바스타틴인데, 스타틴계열 약물의 부작용은 근육통, 간독성이 흔합니다만 대부분 경증이고 부작용의 위험보다 고지혈증으로 인한 건강위험이 훨씬 크기 때문에 굉장히 널리 쓰이는 유용한 물질입니다. 약국에서 말한 내용은 횡문근용해증인데 아주 드물게 나타납니다만(십만명 중 한두명)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수도 있기 때문에 굳이 언급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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