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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8 10:39
https://namu.wiki/w/%EB%B0%98%EC%A0%84%20%EC%98%81%ED%99%94
이럴때 써라고 있는게 나무위키죠
24/05/08 10:44
잠시라도 세상의 시름을 잊고 싶다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몇 년 간 영화 중 최고였습니다.
24/05/08 11:33
지옥의 묵시록 + 플래툰의 깜찍한 혼종이네요.
저는 풀메탈 재킷 추가합니다. 본문으로 보면, 세븐이나 카메라를 절대 멈추면 안 돼도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24/05/08 11:34
원하시는 댓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이런건 사전정보 없이 모르고 봐야죠. 반전 있다는 것 만으로도 스포일러가 되어 영화 몰입에 방해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홍보할때 반전을 내세우는 영화는 안 보게 되더라고요.
24/05/08 11:42
디아더스, 더로드(2003년 영화), 헬로우고스트...안 보셨을것 같은 영화만 몇개...
그런데 반전영화는 반전영화인지 모르고 봐야지 이미 반전영화인걸 알면서 보면 아무래도 흥미가 주는것 같긴해요
24/05/08 11:57
위에 '반전인줄 모르고 봐야 진짜다' 이론에 동감합니다.
저는 어릴 때 셜록홈즈 장편 중에 하나를 아예 사전 정보 없이 접했는데... 제 최고의 반전 작품은 코난 도일이 차지했습니다. (셜록홈즈 단편을 30개 넘게 읽고 장편으로 넘어간거라 장편에서 그런 트릭을 쓸 줄은 더 예상 못했네요)
24/05/08 12:01
소설 살인자들의 섬(영화 셔터아일랜드 원작). 제가 이 반전에 홀딱 넘어간 이유는 책을 보다가 너무 궁금해서 맨 마지막을 보고 안심하고 읽다가 뒤통수 맞았기 때문이죠.
24/05/08 12:01
질문에 대한 답은 안 되겠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88년인가 TV에서 했던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이 너무 강렬했네요... TV보면서 으잉???? 했던 기억이 여전히 납니다...
24/05/08 12:13
윗분들 말대로 반전영화인걸 모르고 봐야 진짜 재미죠. 어렸을때 티비에서 식스센스 해줬는데 어떤 영화인지도 모르고 브루스윌리스 나오네 하고 보다가 마지막에 뜨헉 했을때를 잊을 수 없네요.
24/05/08 12:23
저는 식스센스가 2000년대 초중반 한국 영화를 망쳤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다들 너무 반전강박에 시달려서 (비슷한 예시로 공각기동대가 망친 한국 애니메이션도 있죠)
24/05/08 23:22
코난도일, 엘러리퀸, 아가사크리스티, 모리스르블랑, 작품 다~~~~~~~~~~ 읽어 봤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 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생각해보면 아가사크리스티 작품이 진짜 그 당시에 신선한게 많았어요, 작품 이름은 음 말 안하는 게 예의겠지만, 등장인물 모두가 공범이라든가, 등장인물 시각에서 소설이 진행되는데 그 등장인물이 범인이라든가, 범인까지 다~~~ 죽어버렸다든가.. 등.
24/05/08 23:47
트랜스포머 보기전에 처음에 폐차된 차가 범인이라는거 보고 끝까지 제대로 집중 못하고 범인 언제나오냐고 기다렷던 생각이 나네요... 반전 자체를 인지 못하고 보셔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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