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5/02 23:09:14
Name 김보노
Subject [질문] 환갑 부모님과 여행지 선택 도움 부탁드립니다. 다낭vs그외

올해 8월 말쯤으로 어머님 환갑 기념 가족 여행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인원은 6명으로요.

다만 부모님 취향이 각각 다르시다보니 선택이 어렵네요.

어머니 : 너~무 후덥지근한건 싫음(한창 더울때 대만 가시고 힘들어 하심). 적당히 관광, 볼거리가 있고 쇼핑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아버지 : 사람 붐비는 거 싫어함. 먹고 쉬는거 좋음.

처음에는 다낭을 생각했습니다.
한국 사람들 많이 가는 이유가 있을거고, 또 유명 관광지인 만큼 하방이 보장된거 아닐까 했어요.


그런데 알아보다보니 너무 붐비고, 더울까봐 대안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대안으로 추천받은 곳은

1. 오키나와
2. 사이판 또는 괌

으로 바다보면서 쉬기 좋고 여유롭고 모두 관광지라 각각 볼거리가 있다, 라는 이유네요.



모두 가보지 못한 곳이라 선뜻 결정하기가 어렵네요.
혹시 가보신 분들이 있다면 환갑 부모님 여행지로 괜찮은 곳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예산은 3박 4일에 인당 100~150만원 생각하고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척척석사
24/05/02 23:52
수정 아이콘
지금 고르신 곳들 다 8월이면 기후가 또이또이해요
쪼끔 더 덥고 덜 덥고 차이지 다들 20도후반 30도 이럴거고 요새 기후때문에 30+도 보셔야될듯요

아마 어딜 가셔도 택시타고 다니면서 건물 사이로만 다니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성야무인
24/05/03 00:45
수정 아이콘
8월이시라면 이야기하신 비행기 4시간 이내라면 대부분의 국가가 후덥지근 합니다.

심지어 일본도 더우니까요..

날씨를 맞추실려면 남반구로 가셔야 하는데 이건 8시간 이상이라 힘들구요.

그나마 덜 분비는 곳을 가시려면 베트남의 니짱

캄보디아의 시안옥빌

그나마 잘되있는곳은 중국의 주하이정도일겁니다.

일본이나 대만은 8월달이면 장난이 아닙니다 (싱가포르도 만만치 않고)
고라니
24/05/03 00:54
수정 아이콘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는 어떠십니까? 음식도 맛있습니다 자연도 좋고요
24/05/03 03:19
수정 아이콘
저도 홋카이도에 한 표 던지겠습니다.
마블러스썬데이
24/05/03 08:11
수정 아이콘
윗분들이 말씀주신대로 홋카이도가 좋을것 같습니다. 다만 관광을 위해 렌트카 이동이 필요합니다.
김보노
24/05/03 08:29
수정 아이콘
홋카이도도 알아보겠습니다. 생각 못해봤던 곳인데 일단 시원하고 한적할거 같네요!
삼성시스템에어컨
24/05/03 08:47
수정 아이콘
8월말이면 라벤더가 다 지는게 좀 안타깝긴한데. 그래도 삿포로 갈만하죠. 라벤더철에 가면 어르신들 엄청 좋아하실텐데요 크크
삿포로 특성상(눈이 많아와서...) 지하통로에서 웬만한 이동이 다 가능하게 설계되어있어서
여름에 갑자기 덥더라도 다닐만 할거에요. 하루정도만 당일투어 여행사에 신청해서 다녀오고요.
아니면 윗분들 말씀대로 렌터카로 홋카이도 여기저기 여행다녀도 좋긴해요
아다치 미츠루
24/05/03 09:09
수정 아이콘
저는 괌 추천해봅니다. 다낭보다 덜 덥고. 렌트해서 운전하기도 편하고(제주도 수준). 렌트안해도 투몬비치에서 충분히 휴식하고 근처 쇼핑할 수 있고,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이라서 부모님이 좋아하실수도 있을거 같기도 하고요.
물가가 많이 비싸서.. 이건 고려해보셔야..
mystery spinner
24/05/03 09: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경기도 다낭시는 왜 가는지 잘 이해가....
24/05/03 10:23
수정 아이콘
8월은 안더운데가 없죠.
그나마 일본 홋카이도같은데가 숲도 많고 30도 안넘어가고 괜찮을것 같아요.
운치있는 호수도 많아서 홋카이도 추천드립니다.
이야기상자
24/05/03 10:54
수정 아이콘
렌트하고 다니기 편해서 오키나와나 북해도 저도 추천드리는데
기왕 가실거면 북해도를 한달 정도만 일찍 가시면 라벤더 때문에
볼거리가 많아져서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기사조련가
24/05/03 11:19
수정 아이콘
북해도 추천..러우전쟁만 아니면 블라디보스토크도 괜찮은데
위원장
24/05/03 13:58
수정 아이콘
괌이 좋아보입니다
24/05/03 15:00
수정 아이콘
다 가봤는데 개인적으로 다낭 한표입니다.
1) 어른들 해외에서 현지 음식 힘든 경우가 많은데 다낭은 현지식 이외에도 프렌치랑 한식배달도 잘됨
2) 현재 예산 수준에서 가장 여유로운 여행 가능
3) 바나힐이나 호이얀 있어서 너무 이동 길지 않게 관광 요소 있음

요정도네요. 괌도 좋긴 한데 괌은 좀 여행처럼 다니려면 렌트해서 남부 가보는게 좋은데 6인 큰차로 오래다니는게 의외로 피곤할수도 있을듯 해요
핑크솔져
24/05/03 17:31
수정 아이콘
북해도 료칸 가시면 엄청 좋아하실거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100533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9] 유스티스 18/05/08 121368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69254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03564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53312
176351 [질문] 아버지께 돈을 빌려드렸는데 월이자는 얼마가 적당한가요? [1] 회전목마193 24/05/22 193
176350 [질문] 영어고수님들 문장 번역 질문입니다 [4] 도널드 트럼프191 24/05/22 191
176348 [질문] 클라우드 서비스하는 기업들은 용량을 어떻게 감당하나요? [2] WhiteBerry282 24/05/22 282
176347 [질문] 케이크 문의드려요(아버지 고희연) [3] 좌절금지315 24/05/22 315
176346 [질문] 퇴직연금 가입을 입사 1년 3개월차에 했습니다. [3] monkeyD562 24/05/22 562
176345 [질문] 게임을 하면 우울 무기력증에서 좀 벗어날수 있나요? [15] 내우편함안에835 24/05/22 835
176344 [질문] 전세 재계약 관련 문의 About time362 24/05/22 362
176343 [질문] 공돌이의 진로 선택에 대한 고민이 있는데 가볍게 들어주실 분 있을까요? [2] 김유라542 24/05/22 542
176342 [질문]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싱글 플레이 질문드립니다 [1] 공놀이가뭐라고362 24/05/22 362
176341 [질문] 깔창 끼고 점프하면? [7] 만원의행복556 24/05/22 556
176340 [질문] 1년 중고차 탈때 제일 감가상각 없는 차 추천요청 [12] 719 24/05/22 719
176339 [질문] 아이폰 입문용 꼬다리 케이블 일체형 OTG 케이블 젠더 추천받습니다. [1] Pika48274 24/05/22 274
176336 [질문] 전남 해남쪽 숙소 문의드립니다. [1] 쉬군437 24/05/22 437
176335 [질문] 50대 남자 테니스 초보 라켓 추천 부탁드립니다. [18] 고우 고우657 24/05/22 657
176334 [질문] 국제학회 세션이 터질 상황인데 어떻게할까요? [13] 다크템플러1289 24/05/22 1289
176333 [질문] 신혼집 위치 추천부탁드립니다 [19] 노암1680 24/05/22 1680
176332 [질문] 트리플 모니터용 본체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10] Red Key636 24/05/22 636
176331 [질문] 잠실새내 맛집or카페 추천부탁드립니다. [5] 하우스룰즈1306 24/05/22 130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