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4/26 17:38
https://blog.naver.com/bbosil/223121895052
용산전자상가에 있는 서울케밥 이라는 곳인데, 독일식 케밥(도너)를 팝니다. 도너는 지방 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제대로 하는 집은 여기밖에 없을 겁니다. 양고기랑 치킨이 있는데, 양고기를 아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면 그냥 저렴한 치킨도너 추천합니다. 7500원인데, 양도 많아서 배가 많이 불러요. 소문 안났을때는 사람 없어서 좋았는데, 입소문 나더니 요즘은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화~금 요일까지만 주4일 영업하고, 오후 2시쯤 마감합니다. 11시 오픈인데 10시 30-40분 사이에 가면 줄 안서고 먹을 수 있을 겁니다. (오픈시간보다 빨리 장사함) 혹시, 용산이 멀지 않으면 한번 트라이 해보세요. 전 용산 살다가 다른데로 이사가는데, 용산에서 이 집이 제일 그리울 것 같네요. 크
24/04/26 20:38
가끔 용산 갈때에 '케밥? 사람이 없어... 장사가 되나?' 했었는데 맛집이었군요.
한번 가볼껄 후회되네요... 다음엔 꼭 맛 봐야겠네요.
24/04/26 19:25
1. 옥동식 또는 동일한 스타일의 맑은 돼지곰탕
2. 하이엔드 돈까스(합정 카와카츠 등) 정도 추천드려봅니다. 로컬음식은 사실 설렁탕 정도라고 보구요
24/04/26 19:48
소오올직히 왠만한 한식은 지방 (예를 들어 정통 한식은 전라도, 국밥은 경상도등)이 낫다고 생각하고…
지방에서 먹기 어렵거나 생각보다 맛이 안나는 윗분들말씀대로 아예 좀 특이한 1. 평양냉면같은거나 2. 하이엔드 돈까스 추천드립니다. 3. 아니면 기타 외국 브랜드 음식 (타코나 파이브가이즈등) 생각보다 돈까스 괜찮은 거랑 아닌거랑 차이 많이 나긴합니다. 외국음식도 지방은 생각보다 별로인경우가 많은데 서울은 꽤 좋아요.
24/04/26 21:48
서울에서 먹을수 있는 퀄리티의 식당을 찾으시는거면 그냥 오마카세나 파인다이닝 검색해서 가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싶네요. 지방보다는 훨씬 퀄리티가 좋으니까요..
24/04/26 21:54
위에 언급된 음식들은 부산에서도 하는 집이 몇몇 곳 있습니다. 파이브가이즈는 아직 서울뿐이지만요.
서울에 한 10년 살았는데 최소한 경상권에서는 본적이 없는 음식은 신림의 백순대와 노량진의 컵밥, 용산의 해장국(ex 창성옥)이 있습니다.
24/04/26 22:17
사실 웬만한 음식은 아.. 그렇구나 이런게 있구나 하는 정도고
서울에서 파인다이닝, 오마카세 평 좋은데 처음 갔을때 아 이런 세계가 있었어?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크크 지방하고는 확실히 차이가 있거나.. 아예 없을 법한 곳이 많죠 프리미엄 돈까스도 비슷한 의견으로 추천 주신 것 같구요
24/04/26 23:19
서울은 아무래도 남쪽 음식과 고추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국밥류가 다릅니다.
그래서 취향에 맛게 곰탐 순대국 설렁탕 노포를 추천합니다.
24/04/26 23:27
추가로 서울식 만두는 인왕산에 이나 황해도식 만두인 서초동 봉산옥 그리고 평양면옥 만두가 제 입맛에는 좋습니다.
서초동 백년옥 순두부도 나쁘지 않고요
24/04/27 15:52
서울의 장점은 사람이 많아서 비교적 수요가 적은 식당도 유지될 수 있다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비교적 수요층이 적은 고가 라인의 음식(파인다이닝, 오마카세 등)이나 이국적인 음식(그리스 음식, 러시아 음식 등)이 서울에서만 먹을 수 있을법한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