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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2 00:39
음식이 주목적이시면 멀리가지마시고 음식에 집중하시는건 어떨까요? 관광 병행이 빡세긴합니다. 정말 맛있는 곳 찾아가시면 웨이팅이 기본인 곳들이 많아서요. 제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여행을 하다보면 오사카는 정말 가깝기 때문에 또 가고 또 가고 하실거라 이번에 관광 다 즐기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라면 맛집만 최대한 서칭서칭해서 정리해놓고 그거를 토대로 여행동선 짜는걸 추천드립니다. (지난 일본여행 2주 중에 1주일은 오사카에 있었는데 잡다한 관광 제욈 계속 먹기만 했습니다.)
24/04/22 07:33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말씀처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것 같네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오사카 맛집 중에 추천하실만한 곳이 있을까요?
24/04/22 09:28
후쿠오카, 오사카는 한국인들 줄서는 그런곳 아니어도 끌리는 곳 아무데나 들어가셔도 다 맛있습니다. 말만 그럴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진짜에요!!
24/04/22 01:07
히메지는 확실히 성근처만보고 2~3시간이면 뚝딱이긴합니다
저라면 히메지,고베를 묶겠습니다만, 나라를 안가봐서 얼마나 시간을 써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24/04/22 09:44
(수정됨) 히메지 나라 하루에 묶는건 비추입니다 기차 타면서 하루 다 보내셔야 해요.
히메지 고베를 묶는 건 히메지가 오사카에서 왔다갔다 하기 좀 멀면서 성 보고 나면 딱히 할 게 없는데 오는 길에 고베 보러 오는 게 그나마 효율적인 일정이기 때문인데 나라는 오사카 기준으로 히메지랑 반대방향이라 동선이 너무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24/04/24 02:19
히메지 나라는 보는 순간 띠용 했네요. 완전 반대라 크크. 히메지를 보러 오카야마에 가셨다면, 인근의 구라시키 미관지구를 같이 가시는게 좋십니다. 여기도 나름 역사여행으로 세트가 될만한 곳이라. 고베를 굳이 가시겠다면 야경이 유명하다하니, 두 곳을 마치고 이른 밤에 야경을 보고 오사카로 돌아오는 세트도 괜찮겠군요. 나라는 교토와 인접해있으니, 교토일정을 둘로 나눠서, 하루를 나라 교토에 할당하셔도 좋고, 나라에서 바로 기차타고 갈 수 있는 곳으로 와카야마현 고야산이라는, 일본최대의 불교명승지가 있는데, 나라와 여기를 묶는것도 좋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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