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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6 22:20
그냥 드시고 싶은 대로 드시면 됩니다.
버터야 빵 발라드시면 되는거고 저 파란게 잼일까요 쥬스일까요 샐러드 드레싱 같은걸까요 맛있어보이네요
24/04/17 00:03
뭐 기본적으론 드시고 싶은대로 드시면 되는데,
버터랑 ... 사진상 봤을때 올리브 오일로 보이는데 보통 저런건 빵이랑 먹으라고 나오는거긴 합니다. 아마 포마드 상태인 버터를 같이 찍어먹으라고 오일에 담아 준거 같네요. 보통은 엑스트라 버진 오일과 함께 줄텐데 사진상 색으로는 퓨어같긴 합니다. 그리고 ... 춘권처럼 보이는건 내용물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담백한 맛이라면 저 소스를 그걸 찍어먹으라고 준거같긴 합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블루베리나, 블랙베리를 졸여서 만든 소스로 보이는데, 이건 맛을 봐야 알꺼같구요 구운 방울토마토랑 소스를 그 춘권같은것과 먹으란 느낌이네요. 계란요리는 구운버섯, 방울토마토와 함께 저 야채랑 먹으라고 준거같구요 자세히 보니 방토 옆은 뭔가 다른거네요. 드라이 토마토인가 싶긴한데 사진상으론 모르겠네요 야채는 ... 아마 사진상으로 볼땐 슈가피순 같습니다. 좀 말라보이긴 한데 ... 방토 위에건 제가 모르겠고, 치즈는 브리치즈나 까망베르쪽의 연성치즈 같은데. 그냥 올리브랑 같이 혹은 따로따로 그냥 드시면 됩니다.
24/04/17 21:56
마지막으로 추가하자면
제 직업상 외국인 손님을 많이 만나는 셰프인데 걔들도 그렇게까지 격식? 을 따지거나 근본같은게 없습니다. 물론 따지는 장소에 가는 애들이면 그런 장소에선 지키는데 적어도 저 플래터는 그런 장소가 아닌거로 보이고 아마 현지인들도 지들 꼴리는대로 먹을껍니다 흐흐 우리나라 음식 비유로 뭐가 좋으려나 ... 요즘 고기집 가면 찍먹할거리가 많은데 그런 느낌입니다. 취향따라 먹으면 됩니다. 제가 위에 이야기한건 이런 경우라면 이렇게 먹으라고 설계한게 아닐까 생각한거고 다이닝이어서 어떻게 드셔달라고 요청받을게 없는이상 손님이 왕입니다. 먹고 싶은대로 드시면 됩니다. 요리사측에서 원하는 매칭이 있다면, 특히 외국이면 이야기 해줄겁니다. (물론 가격이 내려갈수록 말이 없습니다)
24/04/21 02:11
제 기준으론 다 좋은데 고기류가 좀 부족하네요. 양송이버섯 환장하고 올리브, 계란, 버터, 치즈 다 잘 먹거든요. 버터는 그냥 날로도 먹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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