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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2 15:56
제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것까지는 모르겠지만.;;
훈증기,훈연 방식의 살충제종류가 구석구석 집안에 틈새에 숨어있는 작은 해충까지 다 죽이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한번 훈증기, 훈연으로 시도해보시면 어떨까요?
24/04/02 16:18
이건 정확하지 않은 제 생각이지만 거미는 동물계라 벌레 퇴치기로는 안될 거 같아요. 거미 퇴치제가 있다 하더라도 동물에게 안 좋은 물질을 선뜻 사용하기 좀 꺼려질 거 같고요.
일단 거미가 오는 이유는 먹이가 돌아다니는 핫스팟이고, 집을 짓기 적합한 모양이라는 것일 텐데, 저 같으면 주요 먹이를 퇴치하거나, 창문 쪽의 집에 코팅제나 윤활제 같은 걸 발라서 집을 짓기 싫게 만들 것 같습니다.
24/04/02 16:22
예전에 옆에 산이 있어서 거미가 들끓었는데 그냥 같이 사는거에요. 청소하고 방생하거나 죽여도 며칠 지나면 다시 새로운 거미가 옵니다. 약뿌려도 비나 바람에 다 날려가고 자주 관리해주는거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24/04/02 17:05
거미는 곤충이 아니라 퇴치제가 사실상 없을 겁니다. 일단 청소를 자주 하시는게 좋은데.. 거미줄 치는 곳이 구석 잘 안 보이는 곳이면 놔두셔도 크게 손해는 아닌게 초파리나 모기가 은근 잘 잡히거든요. 거미는 유익한 동물로 알고 있습니다.
24/04/02 17:13
아 그렇다면... 어쩔수가 없을거에요. 거미가 거미줄을 못치게 하려면 못오게 해야지 죽이는건 말씀하신 대로 다음 거미가 오면 되는거라... 답답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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