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경제적 자유를 구축한 40대 초입니다.
옛날 대학 전공은 문과(어학)고, 제조업 분야에서 일을 하였고, 현재는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두고 해당 분야에서 exit 한 상태입니다.
마냥 놀 수만은 없다고 생각해서 새롭게 도전할 분야를 컴퓨터 분야로 정했고,
처음부터 기초를 다지는 것과 더불어, 학위가 있어야 할 것 같은 막연한 생각에 방송대 컴퓨터과학과 신입으로 일단은 자신을 밀어 넣어 보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몇 가지 문의를 드립니다.

1. 제 나이가 40대인데, 방송대의 커리큘럼 및 추가적 학습을 통해 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지요(스트레이트 졸업 시 40대 중반입니다.)?
2. 커리큘럼 내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는데, 어느 언어를 중점적으로 학습하는 게 효율적일까요?
3. 영어 소통이 가능하다는 전제로, 졸업 후 혹은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난 뒤에, 해외 취업 도전을 할 수 있을까요?
4. 프로그래밍 분야는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나이를 고려해서, 어느 분야로 나아가는 게 좋을까요?

나이가 나이니만큼, 실패를 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만, 도전하지 않고 안주하면 발전도 없을 것이란 생각에 한번 시작해 보려 합니다.
아무쪼록 사소한 것이라도 조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