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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3 19:17
군대에 있을때 타자 속도는 빠른데 오타가 많다고 갈굼받고나서 일주일 정도 한컴에서 계속 타자 자리 교정하면서 연습했더니
오타는 거의 없어지고 손에 피로도 좀 덜하고 더 빠르게 타자도 칠 수 있더라구요. 아무튼 오른쪽 쉬프트 키 쓰는것도 중요하고 다른 손가락도 마찬가지로 골고루 쓰는게 중요합니다.
13/11/03 20:07
가만 생각해보니까 저는 스페이스와 쉬프트 모두 왼손으로 누르다보니 왼쪽 손목이 더 피로한 것 같기도 합니다. 골고루 쓰는 게 중요하군요.
13/11/03 19:53
한쪽으로만 쓰다가 어느 순간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그리고 손가락이 아파서) 자음-오른쪽/모음-왼쪽으로 교정했습니다. 며칠 의식해서 치니 금방 고쳐지던데요.
13/11/03 19:58
전부 왼쪽만 쓰는데
누님이 다다닥에 한참 빠져있을때 수련을 위해서 스페이스와 시프트를 전부 양손으로 쓰셨더랬죠 쌍모음은 왼쪽시프트, 쌍자음은 오른쪽 시프트, 자음 다음엔 오른손으로 스페이스, 모음 다음엔 왼손으로 스페이스 등등 ㅡㅡ;
13/11/03 19:58
왜 이 글을 보고 나서 쌍자음을 치려고 해보는데 왼쪽 오른쪽 다 어색하게 느껴질까요 -_-;;
일단 오른쪽 누르고 있었네요 전... 흠흠
13/11/03 20:05
650타 정도 되는데 오타가 잦은 편입니다. 게다가 양 손에 들어가는 힘이나 부담의 차이도 조금씩 느껴지는 것 같고요. 그나저나 누님의 스페이스 타법은 충격이네요. 지금까지 생각도 못 했어요. 그것도 한 번 시도해보겠습니다.
13/11/03 20:07
각자 편하게 쓰면 되는거긴 하지만...
쌍자음은 오른쪽 쉬프트가 정석이죠. ㅒ, ㅖ 같은 모음은 왼쪽 쉬프트. 새끼손가락으로 누릅니다.
13/11/03 22:59
당연히 자음은 오른쪽 모음은 왼쪽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쪽만 쓰시는분이 많네요.
스페이스는 오른쪽엄지! 어렸을 때 컴퓨터는 샀는데 쓸 줄을 몰라서 눈높이 컴퓨터 들으면서 타자 제대로 배운 거 하나는 남아있네요. 타자는 한타로 천정도 나오는데 습관들기 전에 배워놔서 다행인듯 싶어요.
13/11/03 23:29
저의 경우는 무의식적으로 한 손이 두배로 일하지 않게 타이핑합니다. 생각해보니 좋은 습관이었네요.
기본적으로 영타가 한타보다 빠르기 힘든 이유가 두 손을 고르게 쓰지 못하고 한 손에 편향된 단어들이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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