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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6 21:47
제가 한 5년전에 다녀왔었는데 그때 맛집들이 아직 남아있는지 모르겠네요
털게요리 - 카니 혼케 (삿포로 역근처) / 카니 쇼군 (스스키노 부근) 스시 - 하나마루 (파세오 웨스트 지하 1층) / 우오마사 (오타루) 양고기 - 삿포로 징기스칸 (스스키노) 미소라멘 - 미소노 (라멘 공화국) / 테시카가 (라멘 요코초) 스프카레 - 스프카레 킹 부타동 - 잇핀 (삿포로역) 치즈타르트 - 키노토야 빵 - Paul (삿포로역) 치즈케익 - 르타오 (오타루) 정도 추천드립니다
23/09/16 22:19
23/09/16 22:30
일본의 고속도로는 통행료가 비싸므로 HEP 사용하시는게 좀 더 아끼실 수 있어요~
비에이쪽은 대략적으로 버스투어로도 많이 가는 코스라서 비에이 후라노 버스 투어로 검색해보시면 많이들 다니시는 관광코스 찾아보실 수 있구요. 오타루 시내는 2-3시간 정도면 파훼가능한 코스이므로 길게 잡기보다는 근교의 요이치나 샤코탄 반도를 같이 가시는게 좋을듯하네요!
23/09/16 23:16
저같으면 1일차에 노보리베쓰쪽에 묵든가. 아니면 1일차에 오타루 바로가고 2일차에 삿포로 좀 일찍가고 3일차에 노보리베쓰 보든가 이런식으로 할것같아요. 노보리베쓰에서 오타루가 150km인데 그걸 첫날 일정 소화후에 이동하겠다니 너무 힘들어보이는데요.
(공항이나 삿포로 기준으로 노보리베쓰랑 오타루는 정 반대위치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23/09/17 00:11
스프카레는 스프카레킹 강추입니다 흐흐 올해 초에 다녀왔는데 웨이팅도 크게 없어요. 한국인들한테 많이 안알려진 느낌...흐흐
양고기는 시베츠 바비큐 강추입니다. 여행객없고 와이셔츠 입은 직장인들 회식하고 있는 식당인데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모르는거 물어보면 주방장분이 어떻게든 설명해주시려고 하십니다. 오히려 너무 친절해서 부담스러웠.;; 맥주는 무조건 삿포로 클래식 생맥이고 편의점에서는 오타루 맥주만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크크
23/09/17 00:29
다른 정보는 여기저기 얻으실테니 렌터카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알려드리면,
삿포로 시내 말고는 차가 많이 없어서 운전하는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무조건 규정속도를 지켜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 과속단속반이 튀어나올지 몰라요 차 한대도 없다고 신나게 달리다가 진짜 갑자기 튀어나와서 당황했던 적이.... 그런데 한번은 경고로 봐주더라구요;;;
23/09/17 02:43
150km면 뭐 얼마 안 되잖아?
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저긴 속도제한이 좀 더 걸려있고 도시 근교일수록 더 빡세게 잡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이동시간이 조금 더 걸리구요 도시에서 좀 떨어지거나 고속도로면 살짝 더 빠르게 가실 수 있는데 혼자 다니실 땐 그러지 마시고 앞에 로컬이 부릉부릉 달려가면 걔 똥꼬에 맞춰가세요 그리고 위에 다른 분 얘기해 주셨지만 노보리베츠나 도야코는 당일치기 하고 딴데 갈 만한 데가 아니라 두 개 중에 하나 골라서 하루 주무시는 쪽이 좋을 것 같아요. 새벽비행기 타서 공항 도착해도 점심근처일거고 노보리베츠라도 도착하면 2시는 넘을 것 같은데 거기서 삿포로까지만 다시 가도 이미 해 다 졌습니다 그런데 숙소가 오타루? 그건좀 흐흐; 차라리 다음날 아침먹고 일찍 가세용
23/09/18 11:15
올해 5월에 홋카이도 여행갔습니다.
5년전쯤에 갔었던 코스 비슷하게 갔는데, 여전히 홋카이도는 좋더라고요. 이미 렌트카 일정도 잡으셨으면 변경하기 어려우시겠지만, 개인적으로 비에이 빼고, 삿포로에 좀 더 집중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5년전이나 지금이나 마지못해 4박5일 비에이를 추가했었는데.. 이동시간이 너무 길어서 버리는 시간이 많이 아까웠어요. 역시 그시간에 삿포로에 좀 더 집중하는 게 좋았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삿포로 맥주박물관 추천합니다. 행복한 여행 되시길!! ^^
23/09/18 13:49
도야호수(노보리베츠, 우스산) -> 샤코탄 -> 오타루 -> 삿포로 근교 정도만 보셔도 됩니다.
비에이는 명성에 비해서 볼게 없어요... 왔다갔다하는 것만 하세월이고, 나중에 다시 가시게 되면 버스투어하시는게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고속도로로 가봐야 풍광도 그저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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