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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14 00:13:03
Name 맥주귀신
Subject [질문] 알바하러 가기 전날 밤 12시 문자. 어떻게생각하시나요?
이틀 일하는 단기알바입니다.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하는 푸드트럭에서 보조하는 일이구요. 당근 알바 통해서 알바하기로 오늘 낮에 약속했습니다. 이전에 알바한적은없습니다.
이런상황에서

방금 전 12시에
"내일 10시 30분까지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문자가 왔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문자 내용이나 시간이나 모든게 굉장히 부적절하다고생각해서 알바를 그냥 가지말라는 입장이고
문자받은 당사자는 그래도 약속을했는데 그사람 알바빵꾸나면 곤란할수도있으니 그냥 넘어가는것도 괜찮지않겠느냐는 입장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고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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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라
23/09/14 00:26
수정 아이콘
좀 늦은 시간이긴 해도 저 정도면 별 문제없다고 봅니다.
영혼의 귀천
23/09/14 00:28
수정 아이콘
첫날이면 업무숙지 하는 시간 생각해서 조금 일찍 가는게 낫다고 보고요. 푸드트럭 마치는 시간 감안하면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준비하면서 속으로 구시렁거릴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3/09/14 00:32
수정 아이콘
밤 12시면 선넘는 거 아니냐 싶었다가 푸드트럭 영업시간이 밤 10시라고 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고 그러네요. 정리하고 마감하고 나니 그제서야 생각나서 연락한 느낌이라..
23/09/14 00:38
수정 아이콘
업주가 애초에 일 끝나는 시간도 늦고, 내용도 그냥 평범하고 전화도 아니고 문자인데 크게 문제될게 있나요?
문자면 혹시 잠들었어도 다음날에 보면 되는거구요.
23/09/14 00:44
수정 아이콘
저는 이틀이니까 그냥 갈 거 같습니다.
남행자
23/09/14 00:52
수정 아이콘
밤10시에 업무 끝나고 나서 한거 같은데 큰 문제가 되나요? 그냥 가죠 저정도면
Judith Hopps
23/09/14 01:02
수정 아이콘
상대방의 대처가 완벽한건 아니나, 그걸로 당일날 알바 펑크내면 그냥 폐급 직행이죠.
맥주귀신
23/09/14 01:05
수정 아이콘
ㅠ그렇군요. 이로써 제가 좀 나는솔로 영숙인게 증명이된거같습니다.
전 12시면 그래도
'죄송하지만'
'올수있나요' 정도가 먼저라고생각했네요.
말씀들어보니 일늦게끝나서 크게 생각안하고 문자했었을수도있었겠다는 생각이듭니다 감사합니다
cruithne
23/09/14 01:10
수정 아이콘
전화가 온 것도 아니고 문자나 카톡 정도면 상관없지않나 싶습니다. 당장 답을 받기 원하는 종류면 모를까 공지 수준이야 뭐
23/09/14 01:17
수정 아이콘
아쉽나? 아쉽다.
그만둘 정도인가? 굳이?
탄단지
23/09/14 01:26
수정 아이콘
전화 아니고, 문자,카톡으로 답장요구한게 아니라 괜찮다고 봅니다.
23/09/14 01:34
수정 아이콘
[밤늦은 시간에 연락을 하는건 예의가 아니디]라는 가치관에 지나치게 매몰되어 계신듯 하네요. 그게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긴 하지만, 오히려 단기알바라 몇시까지 와야되는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아 확인차 연락했을 가능성도 있어서 솔직히 별 문제 없어보입니다.
뭐하지
23/09/14 02:33
수정 아이콘
음... 급한가 보네... 라고 생각하고 그냥 갈 거 같습니다.
뒤에 와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충분히 존대도 하고 있고요.
세상엔 글을 못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생각 못하고 보낼 때 있고요.
일일이 신경쓰면 피곤해서 못 삽니다.
23/09/14 02:44
수정 아이콘
자기전에 노쇼가 우려됐나본데요.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랜슬롯
23/09/14 07:23
수정 아이콘
대처가 완벽한건 아니나 처음 알바 노쇼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이해하도 넘어갈듯합니다 전
감자크로켓
23/09/14 07:24
수정 아이콘
확인차 문자 정도인 것 같아요. 큰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알라딘
23/09/14 07:25
수정 아이콘
담날 5-6시에 일어나야되는데 문자오면 짜증많이날거같고 지금 상황엔 그런갑다 할듯요
23/09/14 09:19
수정 아이콘
낮에 이미 확정을 받은 상태고 확인 차 한 번 더 문자 보낸 거 아닌가요? 마지막에 감사하겠습니다 라는 표현까지 매우 정중한 문자인데 이게 왜 화가 날 일인 건지 모르겠네요.
시라노 번스타인
23/09/14 09:19
수정 아이콘
기분 나쁠수는 있죠.
30분이라도 일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일찍 퇴근시켜준다거나 급여를 더 챙겨준다거나 하는 내용을 같이 적어놔야죠.
30분 더 시킨다는 건 그만큼 내 노동력을 사용한다는 건데요. 지인이나 소개 받아서 가는 것도 아니고요.
늦은 시간 연락하는 건 푸드트럭의 영업 시간대가 밤까지 운영되니 그건 그러려니 할 일이구요.

물론...제 입장에 대입해보면 그냥 아무소리 안하고 갈 거 같긴합니다...뭐라뭐라 물어보기도 귀찮고 해서요. 크크
미뉴잇
23/09/14 10:10
수정 아이콘
좀 늦은 시간 문자 보낸거일 수는 있고 기분 나쁠 수는 있지만 내용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고 설사 그렇다 해도
문자 하나 받고 빵꾸내면 욕 먹을 일이죠
23/09/14 10:18
수정 아이콘
현재 상황에서 그 돈이라도 답답하다면 가고 안 답답하다면 안 가시면 될 것 같네요.
돈이라는게 그렇죠. 저라면 갑니다.
23/09/14 10:21
수정 아이콘
일하기싫으면 말고... 어떠한 사유때문에 어려우면 말씀하시면 되고...
조메론
23/09/14 10: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밤10시'까지라는 업무시간 고려하면 크게 신경쓰이는 시간은 아니고요
저 내용을 다음날 보낼 경우, 자느라 카톡 확인을 늦게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보낸 사람도 그걸 고려해서 보낸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도 충분히 완곡한 표현입니다.
비행기타고싶다
23/09/14 11:14
수정 아이콘
상황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말하는 뽄새가 맘에 안들었던거군요?
23/09/14 13:42
수정 아이콘
근무시간 고려하면 일과 마치고 정리 후 아침에 확인 가능하도록 보낸 느낌이고 자정에 회신이나 기타 액션을 요청한게 아닌 이상 큰 문제인가 싶네요
굉장히 부적절하다고 본 포인트에 대해 보다 설명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3/09/14 17:52
수정 아이콘
분명히 매너가 좀 없긴 하네요.
요즘 12시면 뭐 초저녁(?)이라 문자 보내는 것 정도는 아무렇지 않은데, 그래도 '밤 늦게 죄송한데' 같은 추임새 넣어주는 건 기본 매너죠.
그리고 11시부터 일하기로 한 계약인데 다짜고짜 30분 일찍 오라고 하는 것도 별로긴 합니다.

그런데. 그 정도로 알바 빵꾸 내는 건 더 오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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