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무렵 고사성어 책에서 읽은 내용인 것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내용인 즉, 어느 나라의 만찬에서 왕이 신하 하나에게 무안을 주었는데 그로 인해 후일 그 신하가 반역을 하게 되고,
그 만찬 자리에서 마침 어려운 시기에 대접을 받아 이를 은혜로 여기고 있던 객의 장성한 두 아들들이 반역으로 인해 쫒기고 있던 왕을 도왔다는...
얼추 이런 이야기였습니다.

사소한 언행 하나로도 원한이 쌓이기도, 은덕이 쌓이기도 한다는 교훈을 주는 내용이었는데 자세한 내용이 도무지 기억이 안 나네요.

나이를 먹고는 그게 어떤 고사였는지 잊어버리고 언젠간 찾아봐야지, 언젠간 찾아봐야지 하다 결국 찾아내질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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