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7/13 01:13:50
Name 플래쉬
Subject [질문] 데페이즈망이 사용된 경영 사례(사업아이템)가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먼저 답변 주시는데 귀중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르네 마그리트에 대한 글을 읽다가 데페이즈망을 봤는데요

네이버에는

어떤 사물을 일상적인 환경에서 이질적인 환경으로 옮겨 사물로부터 실용적인 성격을 배제하여 물체끼리의 기이한 만남을 현출시키는
초현실주의 표현 기법이다.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럼 이 데페이즈망 기법이 사용된 경영 사례?가 뭐가 있을까 잠깐 생각해봤는데요

찾아보니 핸드폰에 사전 mp3 지도 등을 접합시킨 스마트폰도 이에 해당한다는 글이 있더라구요

질문 1. 그럼 혹시
META가 하는 VR, AR도 데페이즈망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그리고 데 페이즈망이 사용된 경영 사례는 어떤게 있을까요?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7/13 10:34
수정 아이콘
데페이즈망이란게 결국 이질적인 요소들간의 결합이나 비일상성을 통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는게 엣센스. 예컨대, 있을리가 없는 장소에 있다 / 있어야하는 장소에 없다, 익숙한 크기보다 매우 크다 / 매우 작다, 익숙한 것과는 다른 재질을 사용한다.. 뭐 이런거죠.

그렇게 보면, 욕실에서 갖고노는 작고 귀여운 장난감을 거대화시켜서 강이나 연못에 띄운 러버덕 프로젝트, 미술관이 있을 것 같지 않아보이는 작은 섬에 미술관을 만들어서 지역활성화를 도모한 나오시마, 하이패션과 스트릿패션, 팝아트, 키치, 오타쿠 문화를 접목시킨 루이비통의 콜라보레이션... 뭐 이런 것들이 데페이즈망의 사례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플래쉬
23/07/13 20:37
수정 아이콘
귀한 의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1673 [질문] 나이 들어가면서 정치성향이 보수적으로 되는건 일반적인가요? [36] 상록일기8482 23/07/17 8482
171672 [질문] 회의실 모니터 추천 부탁드립니다. [1] 리얼포스6696 23/07/17 6696
171671 [질문] 일반 모니터도 pd 충전기로 사용이 될까요? [3] 귀여운호랑이7610 23/07/17 7610
171670 [질문] 주로 게임용 pc 견적 부탁드립니다. [8] 리린7654 23/07/17 7654
171669 [질문] 미국 블루밍턴 치안 문의 [9] 화서역스타필드7481 23/07/17 7481
171668 [질문] 서울대 근처에 주차 무료이자 업무 보기 좋은 카페가 있을까요? 알렉스터너6831 23/07/17 6831
171667 [질문] 휴대폰 수리에 있어서 삼성케어플러스와 기존 삼성서비스센터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5] 리클라이너6793 23/07/17 6793
171666 [질문] 와이파이 신호관련 질문입니다. [2] Restar7447 23/07/17 7447
171665 [질문] IT개발회사에서 실무를 잘모르는 상사 대처방법 궁금합니다 [19] 삭제됨7276 23/07/17 7276
171664 [질문] nba 올스타전 쇼다운 질문입니다 seotaiji7040 23/07/17 7040
171663 [질문] 컴퓨터 계정에 다른 사용자라는 이름으로 50기가 정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2] 오하영7736 23/07/16 7736
171661 [질문] 스마트폰에서의 유튜브 차단 [13] 콩알이9271 23/07/16 9271
171660 [삭제예정] 연인과의 데이트 횟수 문제와 결혼 [16] 삭제됨8886 23/07/16 8886
171659 [질문] 플스 vs 엑스박스 무엇을 살까요? [44] 림샷10104 23/07/16 10104
171658 [질문] 핸드폰 성지vs자급제 뭐가 더 싼가요? [22] 키모이맨10635 23/07/16 10635
171657 [질문] CPU 업글 질문입니당 [3] 삭제됨8754 23/07/16 8754
171656 [질문] 요즘 기자들은 왜 전문적인 느낌이 안들까요? [33] 10210882 23/07/16 10882
171655 [질문] 매트리스 위에 떨어뜨린 스마트폰에 화면 가득 가로줄이 생겼습니다. [4] Scene7951 23/07/16 7951
171654 [질문] 리튬이온 전지 만들어볼수있을까요? [5] Darkmental6875 23/07/16 6875
171653 [질문] 교통사고 민사소송은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5] 유니꽃8762 23/07/16 8762
171652 [질문] 세계문학작품 추천부탁드립니다 [29] rDc669477 23/07/15 9477
171651 [질문] 파밍이 재밌는 싱글 가능한 RPG 추천 부탁드립니다. [16] 수금지화목토천해15572 23/07/15 15572
171650 [질문] 살면서 충격적이었던 사회적 사건사고들이 있으신가요? [45] 상록일기9721 23/07/15 972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