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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30 19:54
야근중인데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보내주세요. 그런데 정장사진을 어디서 구하면 좋을까요. 메일주소는 쪽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기프티콘은 제가 피처폰이라 받을수가... 허허
13/10/30 20:00
그냥 직접 한 번 입어보시고 찍어보세요.
증명사진을 요구하는 회사가 좋다는건 아니고 증명사진 같은거 없어져야 하지만, 회사가 요구하는 사항들을 직접 해보지 않고 편한 길로 가는게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직접 양복도 입어보고 하시면 의외로 복장이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것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13/10/30 20:02
양복은 이번기회에 살 생각입니다.. 다만 당장은 급한 불부터 끌려고 죄송한 마음에 부탁드린거라...ㅠㅠ
지방이라 양복 빌려서 찍을 상황이 아니에요 ㅠㅠ 제가 늦장 부린것도 있지만요..
13/10/30 20:03
급하게 준비하다가 준비를 제대로 못했다면 지원하지 않아야 혹은 지원해도 페널티를 감수해야 옳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글쓴 분께서는 저와 다른 본인만의 생각이 있으시겠지요. 행운을 빕니다.
13/10/30 20:14
클레멘티아님께선 양복을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나름 최선의 방법을 찾으시는건데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는 걸 "최선"이라 하는데, yurilike님 방식은 최선을 다하지도 않고 스스로에게 무책임하게 정신승리만 하는거 아닌가요.
13/10/30 20:38
좋은 의견이십니다.
오리꽥님이 클레멘티아님의 증명사진을 손보신다음 덧붙였다면 정말 좋은 조언이었을것 같네요. 클레멘티아님도 워낙 사정이 급하셨다고,염치없지만 부탁드리는거라고 먼저 본문에서 말씀하셨잖아요. 지금 yurilike님의 좋은 말씀이 제가보기엔, 늪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사람 앞에서 팔짱끼고 혀 쯧쯧 차면서 조심하지뭐했냐고 타박하는거로밖에 보이지않네요. 오리꽥님은 고생하셨고, 클레멘티아님도 인턴지원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13/10/30 22:39
취준생 입장에서 화딱지나게 만드는 댓글이네요. 이글 뿐만이 아니고 다른글에서도 여러번 뵈었지만 참 글쓴분 입장 생각안하고 배부른소리만 툭툭던지고 가시는거 잘하시네요.
취준생들 입장이 어떤지 조금이라도 공감하신다면 절대 이런댓글 못답니다.
13/10/31 00:15
yurilike 님이 정장 포샵을 해주든 안해주든 그건 님 마음이고, 님이 훈수둔 저런것도 클레멘티아님 마음입니다. 훈수두고 싶었으면, 정중하게 하던지, 평소에 감정이 있었다면 쪽지로 보내든가 하세요. 피지알에서 간만에 눈쌀 찌푸려지는 댓글 보게 되네요. 님도 한번 사람들의 댓글 읽어보고 댓글 다세요. 사람들의 반응을 직접 보고 그러면 의외로 다른 사람들의 지적도 도움을 준다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겁니다.
13/10/31 10:51
댓글들이 많아서 일일이 달지 않고 여기에 달겠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증명사진도 입사 지원시 제출하는 서류의 하나이고, 입사 지원시 제출하는 서류들은 회사 입장에서는 나름의 의도가 있어서 요구하는 서류들입니다. 그런 서류중 하나인 증명사진을 포토샵으로 수정하여 제출한다는것은 좀 아니지 않나 하는것이죠. 그냥 제 생각일 뿐이고 결정은 클레멘티아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직접 양복도 입어보고 하면 복장에 의해 행동이 영향을 받게 되는것을 우리는 스스로 느끼게 됩니다. 증명사진을 요구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사회에 나와 조직생할을 하기 위한 예행연습의 하나로 본다면 너무 나간것인가요? 최선을 다하는것의 범주를 나누기가 참 애매하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든 하고자 하는 일을 해넀으니 최선을 다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출 서류를 진실되게 준비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못내 아쉽습니다. 사실은 양복이 없으면 빌려서라도 입고 증명사진을 찍는것이 최선을 다하는것 아닐까요? 시간이 없다고 하셨는데 일정 관리를 못한건 글쓴분의 실책입니다.
13/10/31 12:34
지금 누구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는지부터 다시 정리해보시죠. 물론 회사 입장에선 미리미리 준비한 사람을 뽑는게 최선이겠죠. 근데 취준생 입장에선요. 내가 부족했으니 이번엔 "저 회사의 건승을 위해" 내가 물러나야지.. 이딴게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한번 잘못했으면 그에 맞는 대가를 치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정당하지 않다? 그럼 일정 관리 못했으니 쿨하게 입사 때려칠까요? 인생도 쿨하게 접구요? 회사 운영하시는지, 인사 채용 담당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취준생" 입장에선 그런 소리 절대 안나옵니다. 지금 누가 무슨 상황에서 쓴 글에 댓글을 달고 있는건지 상황 파악을 하고 댓글을 다시죠.
그리고, "포토샵으로 수정하여 제출한다는것은 좀 아니지 않나 하는것이죠." 라고 적으셨는데, 이건 yurilike님의 개인 생각일 뿐이죠. 포토샵이 어때서요? 얼굴을 손댔습니까 뭐가 문제입니까. 그리고 뭐가 진실된건데요. 현 취업시장에서 "얼굴" 포토샵을 안하고 내는 서류가 얼마나 있을까요? 얼굴 윤곽까진 잘 안해도 잡티제거, 피부톤 정도는 기본적으로 손댑니다. 사진관에서 기본 서비스로 다 해줘요. 그 사람들도 다 진실되지 않았으니 싹 다 날려버릴까요?
13/10/31 12:41
제 댓글을 보시면 증명사진을 찍는 이유에 대해 저는 복장에 중점을 맞춰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잡티제거 정도는 괜찮을것 같아요.
쿨하게 포기하라는게 아니라, 증명사진을 양복 안입고 제출하면서 그에 따른 페널티를 (만약 있다면 말이죠) 감수하는게 옳바른 취준생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제가 생각하는 최선의 방법은 양복을 빌려서라도 입고 찍는거에요. 일정관리 못해서 지원을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일정관리 못해서 준비를 충분히 하지 못한것에 대해서는 감수를 해야된다는 것입니다. 세상 이치가 그렇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는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여러번 밝혔습니다.
13/10/31 12:46
빌리지 못하는 상황이니 이리 글을 쓰셨잖아요. 원 글 읽긴 하셨나요?
개인적인 생각이라도 공개게시판에 밝힌 이상 비판받으실 건 각오하셔야죠. '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야!' 이럴려면 게시판에 글을 왜 씁니까. 일기장에 적고 말지요. 양복의 포토샵 수정 정도가 그리 위중한 도덕적 잘못도 아니고, 어짜피 모든 사람들이 포토샵의 힘을 빌어 "얼굴"마저도 수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체 뭐가 문제인겁니까. 그리고 자신의 준비 불충분에 대해서 왜 스스로 벌을 내려야 하죠? 이건 뭐 도덕적 강박증도 아니고... 취준생들은 당장 취업 못하면 먹고살 일이 막막합니다. 입사시 나이도 보기 때문에 시한폭탄이 돌아가고 있는 느낌이에요. yurilike님은 별로 궁하지 않으신듯 하네요. 저런 입장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시는군요.
13/10/31 13:10
원 글에는 빌릴 상황이 아니라는 말도 없고 댓글에 그런 표현이 있는데 바로 그 옆에 늦장 부렸다는 말도 같이 있습니다.
글을 제대로 읽지 않는게 누구인지 모르겠네요. 비판 받는걸 각오 안하는건 전혀 아닌데 찬공기님 비판은 비판인지 비난인지 모르겠네요.
13/10/31 13:47
원 글은 아니군요. 클레멘티아님 댓글 이었는데 그 부분은 부정확하게 언급한 제 잘못입니다. 다시 링크합니다.
(https://pgr21.com/?b=26&n=17139&c=162713) 근데 거기에 처음으로 댓글 다신게 yurilike님이네요. 원글을 제대로 읽으신건 아닌데 댓글을 제대로 안읽고 댓댓글을 다셨군요. 늑장부린 상황까지는 잘못이었는데, 지금이라도 만회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문제입니까? 수능 100일 전까지 놀았으면 그때까지의 잘못을 인정하고 스스로에게 '수능포기'란 벌을 내릴까요? 애초에 포토샵 수정이 도덕적 잘못도 아니구요. 구덩이에 빠진 사람에게 "너가 부주의했어"라고 말로만 뱉는 거야 참 쉽죠. 스스로를 옭아매는 말도 안되는 잣대는 스스로한테만 적용하시지요. 취준생 입장 이해라도 해보시고 글 쓰시구요.
13/10/31 13:51
댓글을 안읽고 댓댓글을 단 적은 없는것 같은데요...... 있다면 언급 부탁 드립니다.
만회하고 노력하는거 잘못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다만 준비를 충분히 하지 못한 상태에서 편법성 행동을 하는것에 대해서 제가 부정적으로 보는것인데, 이걸 최선을 다했다로 볼것이냐, 편법성 행동으로 볼 것이냐가 애매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제 댓글을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보면 찬공기님이 하신 비유는 다 틀린 비유입니다. 옳바른 비판을 하시면 즐겁게 수용할 자세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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