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5/13 15:38:59
Name Garnett21
Subject [질문] 9억으로 강남 들어갈 수 있을까요? (수정됨)
블라인드 부동산 게시판에도 올린 글입니다.

- 현 KB시세 5억 후반 집 -> 5억에 팔린다고 가정
- 모아둔 현금 4.5억

이렇게 9.5억 올해안에 마련할거고 빚은 하나도 없습니다.
회사가 있는 마곡은 투자가치가 상대적으로 별론것 같아 생각없고 변두리라도 어쨌든 강남인 일원/수서쪽이라도 가고싶어요

어떻게 해야 가능할까요? 회사에서 1억까진 2%로 빌려주는데 고걸 빼면 2~3억은 주담대를 땡겨야하나…(근데 이자 감당이 안될듯요 흑흑)

나이는 30 초반이라 근로소득은 원천징수 기준 7천 조금 안되어서 이걸로 가진 4.5억 현금을 더 많이 불리는 건 시간이 기다려 줄 것 같지 않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제스티
23/05/13 15:49
수정 아이콘
들어갈수야있죠 가격에 따라 어느정도 수준의 집인지가 문제죠. 실거주 아니라면 다른사람 전세 살게해주고 부채 갚고 돌려막던지 할수야있겠죠

리스크를 감당할수있을지가 문제죠
Garnett21
23/05/13 15:55
수정 아이콘
최대한 하우스푸어 안 되고싶은데 너무 욕심이 과한거겠죠.. 모든 걸 좋게만 가져갈 순 없으니…
마제스티
23/05/13 15:58
수정 아이콘
사람 욕심이 끝이없어서 문제죠
이왕 사는김에 좋은거 사고싶으니
스위치 메이커
23/05/13 15:51
수정 아이콘
들어갈 수는 있는데, 뭘 원하냐에 따라 다르죠. 가족은 몇명인지, 학군 여부는 중요한지, 최소 몇평짜리를 원하는 건지...
Garnett21
23/05/13 15:55
수정 아이콘
아내와 저 둘 뿐이고 외벌이에 자녀는 없습니다.
학군 여부는 중요하지 않고 최소 20평대 초반은 되야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3/05/13 16:10
수정 아이콘
좋은직장에 자금도 꽤 모으셨고 답을 대충 내신거같네요. 저도 질문을 빙자하여 응원받고 싶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님이 십년이상 연봉이 줄어들지 않고 아이도없다면 육아비용도 없을텐데 계산 해보면 답 나오지않을까요.
저는 학군이 상관없다면 과천쪽에 살고싶네요. 아 과천도 강남이네요.
Garnett21
23/05/13 20:37
수정 아이콘
댓글 감사합니다. 정규직이라 앞으로 크게 사고만 안 치면(...) 20년은 다닐 수 있을 것 같은데 강남 안되면 과판분도 잘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몽키매직
23/05/13 16:14
수정 아이콘
직장이 안정적이고 소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라면 갭으로 사고 나는 월세로 직장 근처에서 거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약간의 위험부담은 있습니다.
대치동 20평 초반들이 갭이 9-10억 정도 되요. 여기는 세입자 나가도 금방 다음 세입자 구할 수 있어서 리스크가 적은 편입니다.
직장에서 1억을 필요할 때 수급할 수 있다면 전세가격이 내려가는 것도 어느 정도 대응 가능하고요.
Garnett21
23/05/13 20:37
수정 아이콘
제가 성격이 소심해서 그런지 몸테크(맞나요?)나 갭같은 리스크를 할 성향이 못 되어서.. 그렇지만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꿀깅이
23/05/13 16:19
수정 아이콘
대치2단지나
대출 좀 받으셔서 대청어떠신가요
Garnett21
23/05/13 20:35
수정 아이콘
대출 3억 정도 받으면 신용도+직장정보로 해서 이율 좀 낮게 갈수 있을까 했는데 그도 쉽지는 않은 모양이더라고요...
화서역스타필드
23/05/13 16:39
수정 아이콘
대청마을 빌라나 장군마을 빌라사서 재개발되기 기도하시면 자식들 대 에서는 아파트로 변신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그냥 송파 외곽이나 분당 20평대 구축은 별로신가요?
Garnett21
23/05/13 20:35
수정 아이콘
현재 분당 소형 구축에 살고있고 분당이라는 동네에서 개인적으로 참 만족하여 살고있긴 합니다만..
저의 허영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강남' 타이틀 한번 달고 싶어서 어쩔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크크..;
Gorgeous
23/05/13 17:01
수정 아이콘
내가 당장 실입주 할 아파트를 찾는건지 당장 실입주 안하고 갭으로 사둔다음 추후 입주를 생각하는건지에 따라 추천 매물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일단 적혀있는 예산으로 당장 실입주 해야하는데 최소 20평 초반은 되어야한다면 냉정히 일원/수서도 어려울거 같습니다. 신동아나 까치마을정도가 예산에 맞는데 여긴 10평대니까요.
Garnett21
23/05/13 20:34
수정 아이콘
네.. 까치 20평대가 현 타겟 중 하나인데 조금 무리를 해야할것 같아 많이 고민입니다.
Gorgeous
23/05/13 22:24
수정 아이콘
까치20 하실 생각이시면 목동단지20도 가능할텐데 저라면 목동할거 같아요. 직장도 마곡이시고요. 다만 이건 제 생각인거고 강남 타이틀이 중요하신거면 까치 하셔야죠. 아무쪼록 좋은 선택 하세요.
마술사
23/05/13 17:06
수정 아이콘
일원 수서보다는 마곡이 낫고 마곡보단 목동이 나을것같아요
(절대적인 시세가 아니고 향후 가격이 오를지에 대한 가능성)

저라면 목동 구축중에 재건축될만한 용적률낮은곳으로 들어가겠습니다
Garnett21
23/05/13 20:33
수정 아이콘
마곡이... 의외로 그렇군요?! 제가 무지했나봅니다. 감사드려요
마술사
23/05/14 07:36
수정 아이콘
직장이 그렇게 많이 생겼고 신도시급으로 신축주거단지가 마련됐으니 십년정도내에 목동분당판교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죠
리얼월드
23/05/13 17:43
수정 아이콘
부동산 상승론자 입장에서 봤을때는
강남은 갈 수 있을때 가야합니다...
Garnett21
23/05/13 20:3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의견에 동의해서 빚내서라도 강남 가려는 중입니다..
따마유시
23/05/14 02:45
수정 아이콘
그.. 대출 땡겨서 12억 정도 마련된다고 봤을때 강남 라이프의 장점을 즐기시기는 힘들고 강남 라이프의 단점을 느끼기엔 아주좋은 상황이실듯 합니다. 강남은 그냥 원룸 건너뛰면서 살거나 아주 번듯한 집 사거나 둘중 하나라고 봐서요. 정확하게는 아주번듯한 집을 무리없이 살정도의 재력이라고 표현하는게 맞겠네요.
wish buRn
23/05/14 08:24
수정 아이콘
묻어가는 질문입니다.
지방2주택자인데요(실거주&월세조합)
갭투자로 강남이나 인서울 노릴려면
최소 얼마있어야될까요?

관련대출은 불가능일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0648 [질문] 노래 찾기 능력자분 등장해주세요(김건모 혼자만의 사랑 비슷한 발라드) [8] 수지짜응8323 23/05/15 8323
170647 [질문] 애플워치 8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오는 것 질문! [4] 구미나9214 23/05/15 9214
170645 [삭제예정] 남자친구의 심리..? [74] 풍풍주12868 23/05/15 12868
170644 [질문] 흰옷 세탁 후 곰팡이같은 얼룩 질문입니다.(사진유) [4] longtimenosee7783 23/05/15 7783
170643 [질문] 교통사고 처리 문의(과실 비율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8] 수타군8434 23/05/15 8434
170642 [질문] 닌텐도 스위치 구매 [17] 키키모하9266 23/05/15 9266
170641 [질문] 실거주 집이 자산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게 좋은걸까요? [30] 난할수있다10093 23/05/15 10093
170640 [질문] 중국이 2027년경에 대만 침공한다고 가정하면.. [14] Garnett219280 23/05/15 9280
170639 [질문] 차범퍼를 긁혔는데 바로 수리받으면 될까요?? [5] 크로미7393 23/05/15 7393
170638 [삭제예정] 구글 드라이브 파일 다운로드 [4] 삭제됨6416 23/05/15 6416
170637 [질문] 가성비 레이저 프린터 구매 조언 부탁드려요 [4] 탄야7951 23/05/15 7951
170636 [질문] 컴퓨터 견적 봐주실 수 있을까요? [7] Asterios7244 23/05/15 7244
170635 [삭제예정] 사랑의 아픔?의 의학적 메커니즘은 도대체 뭔가요? [12] 승승장구8745 23/05/15 8745
170634 [삭제예정] 연봉협상 관련 질문입니다 [6] 삭제됨8935 23/05/15 8935
170633 [질문] 여성용 헤어 악세서리 구입 질문입니다 퍼블레인7771 23/05/15 7771
170632 [질문] [lol] 와드표시 및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3] 오타니7261 23/05/14 7261
170631 [질문] [여행]제주도 1박2일 렌트카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DogSound-_-*10045 23/05/14 10045
170630 [질문] 게임은 몇시간이 금방 가는데 피아노 연습은 힘든 이유가 뭘까요? [15] 삭제됨9158 23/05/14 9158
170629 [질문] 코로나 격리 조정되는거 언제부터 시행인가요??? [1] Fangga8672 23/05/14 8672
170628 [질문] 테넷이 인셉션보다 더 복잡한 영화인가요? [23] 무한도전의삶7588 23/05/14 7588
170627 [질문] PC 견적 이륙 허가 부탁드립니다. [6] 크로플6605 23/05/14 6605
170626 [질문] 디아 이모탈 찍먹 질문입니다. [1] 네오크로우9467 23/05/14 9467
170625 [질문] 스파6 할만할까요?(스파 관련 질문 포함) [7] 아이시스 8.010303 23/05/14 1030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