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4/18 18:38:19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오빠가~’, ‘형이~’보다 ‘엄마가~’나 ‘아빠가~’가 거부감이 덜 한 이유가 뭘까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4/18 18:43
수정 아이콘
형제 자매는 동급이지만 부모님은 윗급이라 권위가 서죠. 중대장은 윗급이지만 존중하기 싫은 느낌이고.

비슷하게 운전연수도 아빠가 애들 가르칠 땐 옆에서 화내도 넘어가지만, 아빠가 엄마 가르칠 때 그러다간 싸움납니다. 아빠랑 엄마 사이는 동급이라서요.
메존일각
23/04/18 18:44
수정 아이콘
이상한가요? 전 여동생한테 오빠가 어쩌고 저쩌고 많이 씁니다. 동생 부를 때도 동생아~ 이렇게 부르고요.
그냥 주변 환경에 따라 좀 다른 거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익숙함의 차이가 크지 않을까요?
아이가 날 때부터 자랄 때 가장 일찍 익히는 게 엄마 아빠 호칭일 거고, 그래서 익숙하기 때문에 덜 어색하게 느끼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The)UnderTaker
23/04/18 18: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부모 자식간에 아빠가 엄마가 지칭하는것도 자녀가 어릴때만 하지 성인이 되고나서 잘 안하죠. 더구나 세계 어딜가도 부모자식은 위 아래로 구분되어지는 관계고요.

반면 나이 1년단위로 위계질서 따지는건 한국이 거의 유일하고 조선시대부터 있던 문화도 아니었다보니 인간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드는거겠죠.
그리고 보통 오빠가~~ 형이~~ 이런말투 쓰는 사람들 보면 행동이나 말투에서 나이로 짓누르려고 하는 성향이 보통 이런말투를 쓰다보니..
무냐고
23/04/18 18:51
수정 아이콘
매우 가까운 사이면 괜찮은것 같습니다.
계층방정
23/04/18 18:56
수정 아이콘
아주 어렸을 때에는 엄마 아빠는 알아도 나라는 단어는 잘 모를 때를 거치기 때문이 아닐까요? “나도 나고 엄마도 나고 아빠도 나면 나는 누구야?”
닉네임을바꾸다
23/04/18 19:06
수정 아이콘
이거일거같기도...크크
23/04/18 19:16
수정 아이콘
받아들이는 사람이 아니꼬운거죠. 부모를 상대론 그런 마음이 안드는거고..
카즈하
23/04/18 19:23
수정 아이콘
[중대장은~~~ 너희들에게 실망했다]
23/04/18 19:47
수정 아이콘
애초에 부모가 아이 한테나 쓰는 말이니까 다른 경우가 어색한거겠죠.
앙금빵
23/04/18 20:17
수정 아이콘
뻘글에 정성스런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결론은.. 아이한테는 어느정도 클 때까지 ‘아빠가’ 라고 해도 된다인 것 같네요. 흐흐
모두 감사드립니다~!
다리기
23/04/19 13:23
수정 아이콘
'오빠가~' '형이~' 라는 말을 많이 쓰는 형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동생이 있더라구요 크크
개인적으론 가족 벗어나면 좀 어색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타인이 스스로를 '나'가 아닌 어떤 호칭으로 말하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1493 [삭제예정] 영등포 부근 자차로 30분 거리 괜찮은 한정식집 있을까요? [7] 크음6171 23/07/06 6171
171472 [삭제예정] 인생 노잼시기 or 우울 및 울적 시기 극복 관련 [16] 루체른8264 23/07/05 8264
171445 [삭제예정] SSF샵 가입 추천인 한분 모셔요 [2] No.106583 23/07/03 6583
171438 [삭제예정] (매우초보)부동산 대출 문의입니다 [5] wiggle6545 23/07/03 6545
171432 [삭제예정] [연애] 전 여친은 왜 연애중인 저한테 축하한다며 연락을 했을까요? [21] 삭제됨8028 23/07/02 8028
171429 [삭제예정] 알약이나 캡슐로 된 락토프리 단백질 제품 [8] 삭제됨6527 23/07/02 6527
171402 [삭제예정] 회사에서 무이자 대환대출을 받으려는데 [3] 삭제됨6113 23/06/30 6113
171390 [삭제예정] 서울 강남 송파쪽 가까운 보신탕집 추천부탁드립니다. [14] 이민들레8860 23/06/29 8860
171386 [삭제예정] 해외주식 액면분할 시 거래중지인가요? [2] 삭제됨5819 23/06/29 5819
171373 [삭제예정] 치킨 먹고 항생제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나요? [6] 삭제됨6396 23/06/28 6396
171365 [삭제예정] 보행자 위협 운전자 경찰 고소/고발 과정에 대해 궁금합니다. [17] 삭제됨5662 23/06/28 5662
171357 [삭제예정] 알리에서 살만한 가성비 모니터 추천 부탁드려요 (알리 아니어도 됨) [2] 삭제됨6433 23/06/27 6433
171351 [삭제예정] 에어컨 설치 관련 문의 [15] 삭제됨8218 23/06/27 8218
171300 [삭제예정] 탈퇴한 회원으로 부터 쪽지 [49] Janzisuka8606 23/06/23 8606
171278 [삭제예정] 삭제 [48] 삭제됨7396 23/06/22 7396
171254 [삭제예정] 회사 건물 관리소장 자녀가 결혼하는데 축의금은 어느정도가 적절할까요? [3] 삭제됨5747 23/06/20 5747
171250 [삭제예정] 혹시 지금 카카오톡 이미지 전송 안 되시는분 계실까요? [5] LG우승5722 23/06/20 5722
171249 [삭제예정] [소개팅 애프터]수원 행궁동 맛집 추천 부탁 드려요 [2] 삭제됨5719 23/06/20 5719
171241 [삭제예정] flash커피 무료 음료 나눔 자너프6001 23/06/20 6001
171234 [삭제예정] 진상때문에 신변위협까지 느끼는상황에 할수있는게 있을까요? [1] 삭제됨7474 23/06/19 7474
171231 [삭제예정] 주차장에서 접촉사고가 났는데 이 정도면 보통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11] 삭제됨6431 23/06/19 6431
171227 [삭제예정] 전세집 구하는것 대출(자금조달) 관련 질문입니다. [2] 삭제됨4918 23/06/19 4918
171184 [삭제예정] 고등학생 1학년 남학생이 성추행 고발을 당할 상황입니다. 조언을 구합니다 ㅠㅠ [17] 플래쉬9006 23/06/17 900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