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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6 23:51
사촌들이랑 특별히 가깝게 자주 교류하는 특이상황인가요? 보통은 몇년에 한번(ex:졸업선물, 가끔 있는 가족모임때 용돈정도)이면 모를까 사촌조카들한테 매 해 생일마다 챙겨준다는거자체가 특이케이스고 다른 기념일까지 챙기는건 좀 오바라고보는데
23/02/27 00:25
이건 엄마아빠가 막아줘야할것 같은데..크크 십만원짜리 선물 요구는 매너가 아니죠
입학&졸업등의 이벤트가 아니라면 1-2만원 정도면 충분할 것 같은데요?
23/02/27 00:33
다른 이야기지만
전 미혼이고 여동생이 결혼을 빨리 했는데 어느 순간 전 가만히 있는데 경조사 챙겨야 할 사람이 따따블로 늘어나 있더군요. 동생 남편+조카1+조카2 딱히 애들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처음엔 이 불합리한 현실을 받아들이는 게 좀 짜증났던 기억이...
23/02/27 02:09
저도 미혼이라 더 그런거 같네요. 특히 애들이 이젠 커서 절 더 띠르지도 않는데 돈과 선물만 더 요구하는 느낌이... 애들 기준 애들은 자기네 이모랑 더 친한데 친가에서 선물은 더 고가의 선물을 주는 편이라 자발적 호구가 된 느낌이에요.
23/02/27 11:40
저도 자녀도 있고 조카도 있지만 이건 부모가 막아줘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동생분하고 한번 얘기해 보시는 게 나을 듯 하네요. 조카는 올해 중학생 됐는데 놀러오면 맛난거 사주고 그 정도지 생일마다 선물 챙겨주고 챙겨받고 그런적 없어요.
23/02/27 18:07
얘기 해봤자 서로 마음만 상합니다.
그냥 졸업이나 설같은 큰 이벤트 있을 때만 주세요. 이런 무조건적인 선물은 교육상 안 좋습니다.
23/02/27 16:28
선물은 마음이 일어나서 해야하는데 이미 따르고 안따르고를 따지실정도면 많이 불편하신것 같네요.
다른사람들이 고가의 선물 주고있다고 답변들으셔도 찜찜하실겁니다. 정리하실꺼면 그냥 해피머니 상품권 3-5만원짜리 정도로 퉁치시는게 속편합니다. 선물 굳이 고를 필요도 없구요.
23/02/27 17:41
그러니까요...사실 좀 불만이 많이 쌓인 상태긴 해요. 요새 애들이 다 그렇겠지만 할머니댁 와도 매번 핸드폰 들여다보고 용돈 받을때나 착하게 굴지..참 그래도 자주 보는 사이라 고민되서 글 올려봤습니다. 좀 선을 그어야 할 거 같네요.
23/02/28 09:59
이런 상황이면 안 줘도 될 것 같은데요. 선물은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해야 되는 법이라 봅니다.
보통 형제가 다 자식이 있어 선물이나 용돈 주고받는 상황이면 양쪽 부모들이 알아서 자제하게 되는데 받기만 하는 쪽은 부담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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