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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23 08:32:02
Name Arya Stark
Subject [질문] 4월초 삿포로 여행 어떤가요?
3-4월 중에 일본 오사카 여행을 알아보니 너무 항공권이 비싸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삿포로(홋카이도)는 저렴한편이더라구요. 4월초쯤으로 가려고 하는데 명절이라던지 여행하기 안좋은 시기라던지 그런게 있을까요?
추천 명소나 맛집같은것도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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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틱코디놀이
23/02/23 08:50
수정 아이콘
안 좋다기보다 겨울 여름이 성수기라서 4월이 상대적으로 싼거에요
Arya Stark
23/02/23 09:43
수정 아이콘
4월이 좀 많이 싸긴하더라구요
마그네틱코디놀이
23/02/23 09: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비수기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일본은 한번 둘러보시고 괜찮으면 또 가면 되니.
23/02/23 09:31
수정 아이콘
일단 여행을 계획하기 전에 아래 링크 영상 한 번 보시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지요.
https://youtu.be/XMkICsvvhwI
그래도 가고 싶으시다면, 추천 명소나 맛집 추천해드릴 순 있습니다. 작년 12월에 삿포로 다녀왔거든요...흐흐
Arya Stark
23/02/23 09:43
수정 아이콘
엇.. 영상보니 뽐이 약간 죽긴하네요 ㅜㅜ
고민 좀 해보겠습니다
두번째봄
23/02/23 23:37
수정 아이콘
저도 일본여행은 이분꺼 90%이상 신뢰하고 보고 있슴다
23/02/23 10:58
수정 아이콘
봄에 삿포로 살아본 적 있고, 3월에 이륜차로 홋카이도 북부 일주한 적 있습니다. 한겨울, 한여름과는 다른 모습일 뿐 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편애 좀 담아서 의견 내자면 홋카이도는 1년 내내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최근 성수기의 삿포로는 중국인, 한국인 관광객이 너무 많아져서 본래의 고즈넉한 느낌을 받기 어렵더군요.
기간과 이동수단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모르겠으나 여건 되시면 삿포로 외 다른 지역도 가보시면 좋지 않나 합니다. 가까운 곳으로는 오타루(러브레터, 최종병기그녀, 북으로 등의 배경인 인구 10만명의 조용한 항구도시), 후라노, 비에이, 노보리베츠(여긴 온천 원툴이라 여름에 지고쿠마츠리 기간 맞춰 가는 편이 훨씬 좋긴 합니다) 정도가 있고 비교적 중거리에는 오비히로(은수저의 배경, 굉장히 맛있는 빵/과자 가게가 여러 곳 있습니다), 아사히카와(아사히다케가 멋지고 라멘이 맛있습니다)가 있으며, 비교적 장거리에는 하코다테, 아바시리 정도가 있겠네요. 저는 제 청첩장에 쓸 사진 찍으러 다시 찾아갔을 정도로 비에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Arya Stark
23/02/23 11:06
수정 아이콘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기간은 5~6일정도 생각중이고 이동수단은 보통 렌트를 추천하셔서 렌트할 계획입니다.
네이버후드
23/02/23 11:04
수정 아이콘
내가 거길 왜 가는지 생각하고 가셔야죠
Arya Stark
23/02/23 11:08
수정 아이콘
맛집 투어 및 경치 구경입니다~
23/02/23 14:31
수정 아이콘
북해도산 우니, 북해도 양고기, 홋카이도산 해산물로 만든 오마카세, 크 ... 여행은 먹는거죠
네이버후드
23/02/23 16:16
수정 아이콘
눈쌓인 설원만 기대 안하고 가시면 좋을것 같은데요 진짜 운 좋으면 설원도 볼 수 있으실지도...
5/6일이면 삿포로 도착 기차타고 아사히카와까지 이동 거기서 렌트해서 점점 삿포로쪽으로 들어오시면 좋을 듯 ? 합니다
꿈트리
23/02/23 13:12
수정 아이콘
일본여행 가성비는 3월부터 벚꽃피기 전에 제일 낫죠.
홋카이도 료칸은 노보리베츠가 젤 가성비 떨어지고, 내륙으로 들어갈수록 좋습니다.
아래 료칸에서 하루 있었는데, 가성비 아주 좋습니다.
https://goo.gl/maps/UNpYdThaLENjPuSE8
조메론
23/02/23 13:55
수정 아이콘
오사카보다 삿포로가 더 저렴하다?
저라면 무조건 갑니다
이부키
23/02/23 15:36
수정 아이콘
경치 구경이 목적이라면 여름에 라벤더 밭 구경하러 가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정말정말 예쁩니다.
진하늘
23/02/23 17:34
수정 아이콘
저도 초목이 무성할때 감명받았던 편이라 4월은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어요 벚꽃 봐야되는데 한국의 3월초에 여행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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