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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14 14:17:14
Name 다시마두장
Subject [질문] 만화를 안 보는 사람 기준 슬램덩크 더빙판 vs 자막판 뭐가 나을까요?
한국에 있는 여사친에게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영업중입니다.
- 만화를 전혀 안 보는 친구라 슬램덩크에 대한 지식은 완전히 제로입니다.(강백호라는 이름도 들어본 적 없음)
- 지브리 애니메이션 정도는 보는 걸로 알고, 간혹 일본 드라마도 보긴 하는 것 같습니다.

자막판을 추천해주자니 성우들의 음성과 로컬라이즈된 이름이 매칭이 안 되는 문제가 몰입을 방해하지 않을까 싶고
더빙판을 추천하자니 애니메이션을 안 보던 사람이라 더빙 특유의 그 닭살돋는 느낌에 못 적응하지 않을까 싶고...

2회차로 둘 다 뛰라고 할 수는 없는 상황인데, 저런 초 일반인 상대로는 어느 버전이 좋을까요?
실제 관람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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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schach
23/02/14 14:20
수정 아이콘
평소에 다른 해외 컨텐츠 자막으로 보시는 분이시면 그냥 자막이죠.
23/02/14 14:22
수정 아이콘
자막 추천합니다.
다부짐
23/02/14 14:30
수정 아이콘
저는 더빙을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고 자막으로 관람했습니다.
모 유튜버 얘기대로 강백호! 대신 하나미치! 이러면 어색하지 않을까는 전혀 체감되지 않습니다.
일본어 음성이 귓가에 자연스럽게 흐르고 자막의 이름이 머리에 남습니다.
자막 추천합니다.
무적전설
23/02/14 15:39
수정 아이콘
자막이 훨씬 낫습니다...
넷플릭스로 더빙판 보는데 조금 그렇더라구요.
23/02/14 15:45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 원작을 안 봤고 일본드라마 볼 정도면 자막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은 모르겠는데 보통 상영관도 자막이 더 많아서 예매하기도 편하죠.
김꼬마곰돌고양
23/02/14 16:21
수정 아이콘
전 더빙으로 보고 왔는데 괜찮았습니다.
드랍쉽도 잡는 질럿
23/02/14 17:06
수정 아이콘
독해에 문제가 있지 않는 한 항사 자막이 낫죠.
더빙은 연기를 잘한다고 가정해도 다른 작품이죠.
海納百川
23/02/14 18:39
수정 아이콘
한국 영화나 애니 작품을 외국인한테 더빙과 자막 어느쪽을 추천할건지 생각해보면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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