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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31 07:18:24
Name 무한도전의삶
Subject [질문] 와이프 친할머니 장례 질문입니다
예의가 아닌가 해서 질문 드립니다.
오늘 새벽에 돌아가셨고 화수목 장례 후 발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오늘 내려가는데 저는
오늘은 힘들 것 같고 내일 아침에나 출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일째와 발인을 지키는 것인데
손주사위로 어긋나게 하는 건 아닌지요? 복장은 검은 정장 입으려고 하고, 가족은 조의금 내는 게 아니라고 해서 내일 가게 되면 위로 드리고 잡일 맡아 하려고 합니다. 하나 더 질문이 있는데 오늘 장인 어른께 전화드리는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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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심서
23/01/31 07:44
수정 아이콘
사정이 있으면 어쩔 수 없긴 하죠. 그리고 당연히 전화는 드려야죠.
무한도전의삶
23/01/31 07:54
수정 아이콘
경황 없으신데 누가 될까봐 질문 드렸습니다. 전화드려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ㅜ
이시하라사토미
23/01/31 09:07
수정 아이콘
정장은 입고 가도 아마 장례식장에서 제공하는 검은 양복 있을겁니다. 그걸로 갈아 입으시면되구요.

장인어른분께 전화하셔서 내일 간다고 얘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학교를 계속 짓자
23/01/31 09: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장인어른께 전화는 드려야 할 듯 하고, 혹시 가능하시다면 내일 아침보다는 오늘 밤 늦게라도 출발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처할머니 상에 제가 따로 조의금을 하지는 않았고 상주완장은 차지않고 상복은 입었던 것 같습니다.(오래되서 기억이 정확히....)
대신 저희 부모님이 조문하시고 조의금을 내신 기억이 있습니다.
오피셜
23/01/31 09:20
수정 아이콘
할머니 자식들이나 손주들이 별로 없다면 오늘 밤이라도 가시고, 다른 자식들이나 손주들이 많으면 특히 손자가 있으면 뭐 내일 가셔도 될 겁니다.
와이프 분께서 장인어른께 전화하셔서 신랑은 내일가도 괜찮은가에 대해 여쭤보는 게 가장 좋습니다.
23/01/31 09:50
수정 아이콘
전화는 드리시고
이건 집안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꼭 오늘 달려가야 하는건 아닙니다. 와이프가 하라는데로 하시면 될듯
23/01/31 09:51
수정 아이콘
전화는 당장 드려야합니다. 집안 분위기라는게 있는데 일반적으로 이런경우는 장인이 님을 커버쳐주십니다. 경우에 따라서는(애를 봐야한다면) 님이랑 님 부인중 한명은 안와도 어르신들이 뭐라 하지않아요. 손녀사위가 첫날부터 막날까지 있는경우가 얼마나 있을런지. 게다나 손녀인 님 부인은 오늘 가신다면서요. 그러면 님 장인장모님이 당연히 말씀하시겠죠. X서방은 회사일 마치고 내일 온다네요. 아니, 근데 굳이 그런말 안해도 다 이해합니다. 장례 한두번 치러본것도 아니고 어르신들 상가집 분위기 다 압니다. 고인분의 자녀가 둘만 되어도 님이 할일은 없다고 봐도 됩니다. 실제 장례식장 가보면 도우미로 오는 이모분들 두명이 4명분 일은 다 해서 식사준비나 정리 도와줄 필요없고요(미처 이모분들 부르지못한 초반에는 좀 바쁩니다), 빈소 지키는건 님 의 장인어른, 장인어른의 형제분들, 고인의 사위분들이고 그분들끼리 알아서 잠깐 자리비우면 다음사람이 교대하고 그래요. 그 다음차례도 고인의 손자분들. 아들, 딸, 며느리,사위, 손자들이 우선이라서요. 님까지 작대기 차례가 안가요.
그럼에도 식장에 계속 상주하며 어슬렁거리시는게 님 마음도 편하고 손녀인 님 부인 체면도 세워주고 하는건데 위에 말했듯 님이 할거는 없어요.
잔 심부름정도가 있는데 그것도 결혼한 님보다는 조금 어린손주들이 하고, 아님 막내사위정도에서 컷 될겁니다.
그리고 회사에 경조사에대한 규정을 알아보고 일회용품이나 화환 신청되는지 알아보고 보내세요. 은근히 오래 기억남습니다. 특히 접시나 종이컵 실내화등 별거아닌거같은데 회사에서보내주더군요. 대기업들은 저것도 중요하게생각하는지 알아서 보내는데 저럴때 부럽더군요.
23/01/31 12:07
수정 아이콘
전화는 드리시고, 와이프분께서 상황을 가서 잘 설명해주시면 됩니다. 첫날은 보통 다들 이해해주세요 (2일차보다 덜 바쁘기도 하고...)
양복은 준비하시면 좋고, 상가에서도 준비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병원이나 상조) 다만 대부분 유료라서 그건 취향껏 하시면 될거 같아요.
부조는 안하셔도 되고, 계신동안만 열심히 하시면 아무도 뭐라 안하실껍니다.
인생을살아주세요
23/01/31 12:31
수정 아이콘
와이프와 얘기만 된다면 2일차에 가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정 마음에 걸리신다면 1일차에는 얼굴이라도 비추고 돌아갔다가, 2일차 아침 일찍 와서 쭈욱 계속 있기 정도가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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