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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1/25 20:14:04
Name 모나크모나크
Subject [질문] 바빴던 명절 하루. 집에 오는 길에 차에서 깊게 잠든 아기들. 아침까지 푹 자는 경우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이번 명절 행사 끝내고 파김치(어째서 연휴가 더 피곤한걸까요)돼서 집에 오는 차에서 애들이(만 4세 2세) 깊게 잠들었습니다.
오후 7시쯤이었네요. 애들 안아서 침대에 데려가며 애들이 아침까지 쭉 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발...

하늘에서 티켓이 내려옵니다. 이 티켓을 사면 애들이 무조건 내일 7시까지 푹 잔다고 하네요. 얼마 정도면 사시겠습니까?
물론 애들도 피곤하니 티켓 없이도 푹 잘 가능성도 있습니다.
벗뜨...침대에 내려놓는 순간 깰 수도, 새벽 2시에 깨서 놀아 달라고 엄빠를 깨울 수도 있습니다.

전 10만원은 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흑흑...
다행히 저 티켓 없이도 푹 잤습니다. 갑자기 다른 분들은 어떨까 궁금해졌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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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야
23/01/25 20:45
수정 아이콘
저는 아이들 어렸을 때 콧물이 자꾸 뒤로 넘어가서 못 잘 때, 아기 띠 메고 밤새 재운 경험들이 있어서 (아내라도 푹 자게) 그냥 안 살 것 같습니다.
힘드시겠지만 홧팅입니다. 지나고 나면 그 때가 그리워요. 다 커서 그 모습이 다시 보고 싶어요.
모나크모나크
23/01/25 22:46
수정 아이콘
속물이된것같은 ㅠ 너무 이쁘죠 지금.. 빨리 컷으면 좋겠다 싶다가도 크는게 아쉽고 그렇습니다.
타츠야
23/01/25 23:11
수정 아이콘
저도 댓글은 이렇게 썼지만 그 때는 무지하게 힘든 기억도 있죠 크크크
그래도 아내와 아이들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바칠 정도로 희노애락 겪으며 살아온 가정이라 결혼하길 잘 했고 아이들 만나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홧팅요!!!
모나크모나크
23/01/26 05:23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나른한오후
23/01/25 21:11
수정 아이콘
용돈이 작아서..흑흑
대략 10시에 재우니 3시간동안 휴대폰 갖고 논다치면
3만원(?)
모나크모나크
23/01/25 22:47
수정 아이콘
어제는 정말 너무 피곤했었거든요... 평소에는 삼만원이라도 못 쓸듯해요. 크크
23/01/25 21:5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잠의 총량은 비슷하지 않나요.

늦게 자면 늦게 일어나고 일찍 오래자면 다음날 더 늦게까지 펄펄 날뛸거라 전 조삼모사 느낌..
모나크모나크
23/01/25 22:48
수정 아이콘
조삼모사라도 일단 제가 당장 눕고싶어서...
아케르나르
23/01/26 18:46
수정 아이콘
신생아가 하루 20시간을 잔다고 해도 부모까지 20시간을 쉴 수는 없는 거라서... 총량은 같아도 좀 많이 달라요.
23/01/26 18:52
수정 아이콘
신생아야 수면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2시간 마다 깨니까 문제인거죠.

뭐 아이마다 다르겠으나 제 아이는 뭔가 무리하거나 피곤해서 평소보다 일찍자면 거의 딱 그 일찍 잔만큼 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더 피곤한 경우가 많아서 한 얘기입니다.
20060828
23/01/25 22:10
수정 아이콘
10만원이면 12개만 사두고 한 달에 한번씩 정말 힘든 날에만 쓰고싶네요.
근데 애들 보면 잠이 총량이 정해져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겨울에 많이 자고 여름에 조금 자요. 햇님의 영향을 받는거 같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3/01/25 22:49
수정 아이콘
우리애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편이네요. 주말이면 특히 그런것 같은데 이건 정말 느낌인거겠죠?
코코아
23/01/26 03:05
수정 아이콘
몇살쯤 되면 잠의 총량이 정해지나요?
늦게 자도 일찍 자도 아주아주 일찍 일어나는데요..
20060828
23/01/26 07:04
수정 아이콘
저희 애도 이제 3살이라..흐흐
지금은 하루에 거의 11시간 정도 잡니다. 밤에 10시간 낮에 1시간이요. 낮잠 안자는 날엔 거의 한 시간 일찍 자더라구요. 그래서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3/01/26 16:48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복받은 것인 듯... 축하드립니다...
더미짱
23/01/26 16:21
수정 아이콘
위의 상황은 그냥 잘 것 같은데
푹잠이용권이 10만원 정도라면 1달에 한 번정도 구매하고 싶네요.
아내와 술도 한잔 하고 싶고, 깊은 대화(?)도 나누고 싶고 그렇네요
모나크모나크
23/01/26 17:1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아이들에 치이다 보니 부부 단둘이 보낼 시간이 참 없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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