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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5 19:38
저는 처음이었고 여자친구는 처음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혼전순결관련 얘기도 많이 하긴 했었는데 결국 분위기가 되니까 그렇게 됐습니다 흠흠..
23/01/25 19:44
저는 섹스 안하는 연애관계는 못 합니다.
답은 하나네요 빙빙 돌리지 말고 돌직구로 말하세요 나는 너가 너무 좋아서 사귀고 싶지만, 나에겐 육체적인 관계도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너가 싫다 하면 나는 안될것 같다... 라고 기한 없는 기다림으로 질질 끌리면 서로 짜증납니다 아는 지인은 성적취향/속궁합 까지 안맞으면 솔직하게 얘기해서 서로 맞추던가, 시간 끌지 않고 바로 헤어지던가 하더군요
23/01/25 19:46
네
"나는 섹스 안하는 연애관계는 못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온 반응이 혼전순결까지는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확신이 들면 하겠다. "근데 그렇지 않을 수 도 있다." 이거였네요 제가 글을 참 못썻네요
23/01/25 19:51
혼전순결까지는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확신이 들면 하겠다. "근데 그렇지 않을 수 도 있다."
이게 도대체 뭔 소린가요 크크크 안되겠다 하시고 시작하시마세요 상대가 XX 까기 기다려달라 하면 그때까지 기다리실지 생각은 다시 해보시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끝내세요 저 말은 나쁘게 표현하면 "너 하는거 보고 할지 말지 결정하겠다" 이거 아닌가요 ㅡㅡ;;
23/01/25 21:06
미지의 영역이니 자신이 언제 어떻게 마음을 먹게 될지 자신이 없는 거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굉장히 이해가 됩니다.
23/01/25 22:11
저도 이해가 됩니다 안해봤으니까요 불안하고 막 이중적인 감정도 들고 그럴 것 같아요
쿠마님이 혹시 마음먹어 본 적이 있으시다면 그렇게된 계기가 있으실까요?
23/01/25 19:49
신앙 중심인 사람입니다가 참 까다롭네요
이게 진짜 튼튼하면 통곡의 벽인데 말로만 저렇게 하는 사람도 많아서 제가 받은 느낌은 여성분도 지금 여성분 본인에 대한 확신이 없는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경험도 없고 하니 더더욱 조심스럽겠죠 글쓴분이 얼마나 믿음을 주느냐에 달렸다 봅니다.
23/01/25 21:20
혼전순결까지는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확신이 들면 하겠다. "근데 그렇지 않을 수 도 있다."
그냥 쉽게 하진 않겠다는 말로 보이고... 긍정에 가까워보입니다. 굳이 사랑 안나누면 난 너랑 안사귐!! 박고 갈 필요까진 없어보이고 사귀면서 천천히 시도해보세요. 뭐 결혼하면 하겠다는 여성분과 연애해봤지만 같이 술 먹고 분위기에 취하면 뭐 어케 다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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